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http://to.goclassic.co.kr/concert/3065
작성 '17/09/15 14:42
글쓴이에 의해 삭제됐습니다.
tr***:

올해 공연중 가장 기대하던 공연들 중 하나였습니다.
revelge님말씀대로 다음베를린필 수장인 페트렌코를 눈으로 한번 보고 싶었기에 예매 첫날 바로 예매완료 하고 기대했습니다. 거기에 레빗이라니 뭐...첫소풍 기다리는 심정으로 기대했습니다~

1부의 레빗 연주는..국내에도 엄청난 팬이 있을 정도의 명성에 걸맞는...역시구나 하는 대단한 연주, 혼을 빼놓는 연주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저는 이날의 핵심은 2부의 페트렌코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2부의 말러 5번..많은 음반, 그리고 라이브도 꽤 접했는데 페트렌코의 말러 5번은 그 나름대로의 중심이 확실하게 있는 연주였다고 생각됩니다. 두껍고 무거운 느낌은 아니고, 그렇다고 가볍게 흘리거나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같은 지역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던, 작년 얀손스와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느낌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여서 당연한 걸까요?)
전문가가 아니라 생각했던 바를 다 말하지 못해 아쉬운데,,아뭏든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박수를 오랜만에 칠만한 연주였습니다.

revelge님말대로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됩니다. 래틀처럼 꼭 페트렌코도 자주 베를린필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내한해주길 기대합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번 슈타츠오퍼 아시안 투어를 보니, 일본의 공연 일정은 대단하더군요..
우리나라와 비교가 안되는 일본 클래식 문화 저변이 부럽네요...

17/09/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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