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 (인천, 11/17)
http://to.goclassic.co.kr/concert/3072

고클 덕분에 이벤트 당첨되어 무료로 좋은 공연 보았네요. :)

그리 이름이 알려진 오케스트라는 아니었지만 연주자들의 연령대가 젊어보이고 활기차보였습니다.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은 짧지만 강렬하고 베토벤 7번은 묵직하게 좋았습니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은...협연자의 터치가 조금 뭉개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협연자의 앵콜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휘자의 지휘가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너무 열정적이셔서 저러다 지쳐 쓰러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더라구요.

 

사실 평소 공연 감상문을 잘 안남기는데 이번에 쓰는 이유는... 관객분들의 관람태도가 너무 좋아서 남기고자 합니다. 관객 수는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인천 예술회관 대공연장이라고해도 서울 예당보단 작고 그마저도 꽉 차진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악장간 박수는 물론 기침도 거의 없었고 (제가 지금까지 한국에서 본 공연 중 기침 소리가 제일 적었던 듯) 모든 관객들이 맨 마지막 앵콜의 여운을 충분히 느낀 후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짜릿(?!) 했는지 모릅니다. 안다 박수에 몇 번 데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ㅎ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신 고클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관객 문화가 다른 공연으로도 널리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작성 '17/11/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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