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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goclassic.co.kr/concert/1814
작성 '06/11/19 23:00
글쓴이에 의해 삭제됐습니다.
jk***:

전 1층 왼쪽 가열 뒷쪽에 앉아서 그랬는지 ...
소리가 좀 답답하게 들렸습니다.
특히 first violin소리가 답답하게 들렸었는데요
음향이 뻗어나오지 못하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큰 감흥을 얻지 못한것같네요

오늘은 베토벤 보다는 브람스를 잘 연주한것 같습니다.
김민곤님이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라는 것을 보니 역시 좌석의 음향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06/11/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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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아직까지 공연 문화는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예술의 전당 공연은 그래도 좀 덜했는데 솔직히 무슨무슨 복지관에서 얘들 단체로 데려와서 공연 관람 시키는데 맨날 떠들고 그러니까 솔직히 보기 안좋았습니다. 꾸벅꾸벅 조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고...그건 연주자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샤우슈필하우스에서는 한 악장이 아니라 한 인터미션 사이에 관객을 입장시키던 기억도 나네요.

06/11/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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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오늘의 관중 매너 하이라이트는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 맨 마지막 총주에서 "바암!!"하는 웬 사람 소리였습니다. 근데 정명훈씨가 살짝 루바토를 거는 바람에 그 인성은 박자가 엇갈려 먼져 들렸습니다. 오케스트라 소리에 묻히지 않고 2층 좌측에 앉은 사람들에게 그만 적나라하게 들리고 만 것이죠. 하여튼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ㅋㅋ

이제 휴대폰 벨소리는 아예 객원연주로 자리 잡았나 봅니다. 그리고 요즘의 정명훈씨 공연에서 계속 악장간 호흡이 길었는데 아마도 한국의 기침 문화를 알고 그런 것 같습니다. 이른바 "악장간 기침 타임"이라고 할까요. 또한 끝나기 1초 전에 미리 터져버리는 박수 센스는 말할 것도 없구요.

그래도 엄청난 연주에 이것들은 다소 희석되었죠. 일단 현 자체가 차원이 다릅니다. 완벽한 합주력을 보여주는 탄탄한 현이 뒷받침 되어 있기에 금관도 마음 놓고 힘을 실을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시향과의 베토벤 교향곡 5번과 비교해보면 지휘자의 해석도 악단의 수준에 따라 타협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정명훈/코리안심포니의 브람스 4번을 본 지인의 이야기도 이와 유사한 맥락이었구요.

06/11/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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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음향 정말 너무하더군요. 무대와 객석 사이가 두꺼운 투명막으로 가로 막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가 꽉막힌 상자안에 들어가 연주하는 듯한 소리...-.-

세종에서 하는 브람스 듣기 싫어 먼걸음 했다가 (물론 입장료가 저렴한 측면도 있겠죠) 아쉬움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분명 잘하는 연주인것 같기는 한데...

제 자리가 인천시장과 같은 라인이었으니, 특정 좌석 이라기 보다는 공연장 전체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소리만 놓고보면 통영보다도 못한 연주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06/11/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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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사실 음향이 건조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세종보다는 가격도 저렴하고 음향도 쪼금 나았으니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애당초 국내 공연에서 음향 기대하고 가지는 않으니까요. 그나마 예술의전당은 예외로 하고. ^^

06/11/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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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공연장을 다닌 이래 가장 나쁜 자리에서 인천 공연을 보았읍니다. 그런데 외국 교향악단의 연주를 처음 본 오늘의 소감은 여태껏 속아서 산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 입니다.

정말 대단한 연주였읍니다.

그런데 앙콜 받을때 마에스트로 정이 관객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는데 멀어서 알아들을수가 없었네요. 혹시 들으신분 ?

06/11/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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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

인천이 지금도 좋은 도시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할 도시라는 것을 단원들에게 말했다. 인천에 매우 큰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지 않은가? 시장님을 좋아하고,(가리키며) (관중들에게)감사한다. 앵콜 곡은 브람스로 정했다. 헝가리 무곡 넘버 원!
저도 일층 뒷쪽이라 정확히는 듣지 못했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어요 ^^

06/11/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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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저도 연주자체는 불만은 없었는데..(특히 정제된 현은 정말 최고..) 그런데 웬지 알수없게 감흥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게 연주회장 음향덕분이 아니었나싶군요.. 베토벤 5번 1악장 시작하자마자 볼륨이 작다싶으면서 엠피쓰리 볼륨키가 생각이 났다는..

06/11/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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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

1층 앞에서 두번째 줄에서 들었는데... 강당 사운드였습니다. 답답하게 들렸죠... 인천문화회관(회관?)은 정말 소리가 열악했습니다.

06/11/2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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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저는 인천에 사는데, 평소 그 음향에 익숙한지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그런 소리를 들은 것에 만족하고 왔습니다.. 어제 브람스가 인상적이었는데, 저는 2악장이 너무도 아름다웠더랬습니다..

06/11/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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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

전날 예술의 전당에서 감상했던 베토벤과 이렇게 다를수있는지(음향...) 놓치고 싶지 않았던 브람스땜에 먼길까지 왔건만 그래도 역시 드레스덴의 실력과 품위는 여전함을 과시한 공연이었습니다. 뉴욕필이 자유분방하다면 드레스덴의 고고하다고 할까요.. 두공연 나름대로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항상 11월같은 풍성한 공연이 내년에도 이어졌음하는 바램입니다.

06/11/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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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공명효과 너무 수준 이하입니다 2층 맨앞 왼쪽에서 보았는데 서울 예술의 전당과 비교해서 너무 차이가 납니다

06/11/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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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국내 공연장의 음향학적인 수준은 많이 아쉬운것이 사실이죠. 인천을 처음 갔지만 세종과 비슷하다고 보았고 적어도 음향에서는 그 예상이 맞더군요. 하기야 예당도 일부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니...
그런데 어제 공연을 보고는 열악한 국내 공연장도 문제이지만 국내 교향악단들의 분발을 더 촉구하고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국산품만 애용하다가 외제 물건 처음 써보고 충격을 받은 소년같은 심정입니다.
그래도 수준급의 국내 교향악단들의 연주를 즐겼었는데.. 흡사 속았다는 느낌.. 지울길이 없읍니다. 국내 교향악단 정말 갈길이 멀다는 생각입니다.

06/11/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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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열약한 음향에도 불구하고 드레스덴은 드레스덴이었습니다.그들의 현에 매료되는데 단 몇초도 걸리지 않더군요. 국내 오케스트라는 정말정말 갈길이 멉니다.ㅠㅠ

06/1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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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같은 음반이라도 오디오의 성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듯이 공연장과 그 자리에 따라서 느끼는 감동은 천차만별입니다.11월은 거의 매일 공연장을 찾다시피 했는데...정말 확연히 느껴지더군요.그리고...협연자나 독주자와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그 감동은 몇배가 더 되는거 같아요~걍 사랑에 눈먼 사람처럼 되는거죠~그래서 앞으론 소리도 소리지만 연주자와의 교감을 간직하기 위해 자리를 쵸큼 업그레이드 하려고 맘먹고 있습니당~

06/1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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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공연장의 음향수준에 따라 감동의 레벨이 달라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인천 공연장이 통영보다 음향이 못하다면 정말 심각하기 이를데 없는 수준입니다. 2003년 비엔나 필 내한공연을 통영에서 관람한적이 있는데, 2층 맨 앞자리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에서 클래식 테입 틀어놓은 소리보다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면 예당도 그다지 음향수준이 뛰어난 공연장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이른바 목욕탕 사운드라고 불리는 잔향이 많은 공연장입니다. 대체로 이런 공연장의 경우 좌석 가격에 상관없이 무대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소리가 좋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당의 합창석이 가격대비 성능비가 가장 탁월한 좌석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외국 유수의 공연장을 보면 무대 바로 위에 곡면형태로 된 판넬을 여러개 설치해 놓은 경우가 많은데 음향을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홀, 시카고 심포니 홀 그리고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 이러한 판넬이 설치되어 있지요. 예술의 전당에도 설치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휴대폰 벨소리 문제인데, 공연장 내에서는 휴대폰 전파를 차단해 휴대폰이 아예 작동되지 않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06/11/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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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저도 관객들에 매너에 참 아쉬웠습니다. 특히 운명1악장 끝나고 너무 어수선해서 어이없어하던 악장님의 표정은 잊을 수 없네요ㅠ 그리고 유리가 소리를 막고있다는 표현 정말 딱입니다... 소리의 울림이 시원하지 않아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브람스4번 3악장에서 방방뛰시면서 지휘하시던 마에스트로 정의 모습은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06/11/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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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1 악장 끝나고 지각한 관객들이 단체로 입장하더군요. 자리를 찾는 와중에 대화를 그치지 않고있는 언니들과 어디야 ? 를 연발하는 사람들에..... 너무나 어수선했죠.
뒤에 앉아있어서 그 어수선함을 가까이서 겪을수 밖에 없었는데 정말 부끄러웠읍니다. 우리나라의 교통이라는 것이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하지만 지각한 분들은 인터미션때 입장 시키는것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06/1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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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

저도 지각한 관객을 1악장 끝나고 입장시키는 황당함에 놀랬습니다. 물론 지휘자님따라 입장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은 알지만 연주의 흐름을 막는 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다행히 전날 예당에서 운명을 들었기때문에 너그럽게 지나가긴 했지만 참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ㅠㅠ

06/11/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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