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초판cd VS 리마스터링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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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8년에  부모님이 cdp를 사주셔서 그때부터 cd를 사서 들어왔는데요 초판cd와 DG의 오리지널스 EMI의 GROC 등등 리마스터링 cd를 모두 들어보았습니다 제가 들어본 바로는 초판cd가 만든것은 정성스레 만들어졌지만 실제 음질은 리마스터링cd인 오리지널스 등이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초판cd는 뭐랄까?? 소리가 대부분 답답하더라구요 그에 비해 리마스터링 cd는 소리가 상당히 풍성하고 입체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초판이 좋다고 느낀 cd도 있지만 대부분 리마스터링쪽이 소리가 좋은거 같더군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시네요... 그래서 설문조사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나는 초판cd와 리마스터링 cd중 어떤것이 더 소리가 좋다고 느낀다하고 댓글 1개씩만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여기서 cd음반의 두께가 두껍다 북클릿이 내용이 풍부하다 자켓이 멋지다 이런 의견은 제외해 주십시요 꼭 소리를 듣고 느낀점을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초판cd와 리마스터링cd의 음질 차이를 크게 느낀 음반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작성 '16/09/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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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아날로그 음원의 경우 오리지널스나 GROC 등의 리마스터링반은 대체로 음질 개선이 있다고 느낍니다. 국내외 전문지의 평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디지털 녹음의 경우엔 케이스별로 다른 것 같긴 합니다.

예전에 cd구하려 발품팔러 다니던 시절을 떠올리면, 이상하게 노인분들이 초판 cd가 더 낫다고 얘기하더군요. 젊은 분들은 반대였고요. 전 리마스터링의 효과를 꽤 느끼고 있던터라 노인들은 청력 감퇴로 변화의 효과를 잘 감지하지 못하나보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제 경험이야 워낙 적으니까 큰 의미는 없겠지만 말이죠.

16/09/0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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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작성자가 직접 삭제하였습니다

16/09/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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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이건 동일 음반이라도 자신이 사용하는 오디오, 특히 cdp에 따라서 다시 오락가락할 문제입니다.
그보다는 어떤 cdp를 사용해왔는지가 더욱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처음 사용한 cdp가 애드컴이라는 미국브랜드의 플레이어였습니다. 이후 맥킨토시, 쿼드. 메리디언, 와디아, 그리고 현재는 마크레빈슨과 네임cd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현재 사용하는 cdp입니다. 이것으로 10여년째 89년 전후의 cd부터 최근의 cd까지를 듣고 내린 판단은, 대부분의 경우에 아날로그 음원의 cd는 초기 cd가 가장 순수한(?)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groc는 대부분의 경우 소리가 조금은 가공된 느낌이 드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리지널스 시리즈(유니버설계열 포함)도 소리가 대체로 확장된(좀 더 크게 들리는)경향은 있지만 반대로 소리의 입체감은 상대적으로 눌린 느낌입니다. 물론 결과가 더 좋은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그건 매우 희귀한 경우인것 같았습니다. 제게는 그런걸 찾는게 더 용이한 일일것 같습니다.

16/09/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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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

길게 이야기할 것 없이 최근 아바도의 초기 말러음반이 다시 재발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장짜리가 1장으로 되어 나온경우도 있고(7번), 같은 표지를 쓰면서 리마스터링을 강조한 음반도 있습니다. 이거, 같은 오디오에서 초반과 재발매반을 비교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emi의 경우, 레이블이 바뀐 후(워너) 재발매되는 음반들은 확실히 이전의 groc보다 더 좋은 느낌을 주더군요. 이건 역설적으로 groc가 지랄맞을 정도로 문제가 많았다는 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mi음원은 그냥 레퍼런스가 좋고, 그다음은 지금 나오는 워너 재발매가 좋고 groc가 가장 형편없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16/09/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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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kaenari님 의견은 cdp에 따라 달라진다는것이고 고급cdp일수록 초판이 좋게 들린다는 말씀인가 보네요

16/09/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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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여기서 3장을 2장으로 줄이거나 2장을 1장으로 줄인것은 빼도록 합시다 그건 너무 당연한거 같아서요

16/09/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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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뭐, 꼭 고급cdp가 초판이 좋게 들린다는 말은 좀 이상한 말이죠.
제 말의 요지는 cdp를 달리하면서 음반을 비교하면 기준이 흔들리니 자신의 cdp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같은 기준으로 사용되었는지를 보라는 말입니다.
이 기계로 들으면 이 음반이 더 좋게 들리는것도 같고 다른 기계로 들리면 또 저게 더 좋은것도 같고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이 시간을 달리하는 음반을 비교적 일관된 기준으로 오랜기간 비교해서 평가해야 한다는 그런 취지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현재 2종의 cdp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소리의 성향이 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가 브드럽고 표현이 세밀하고 꼼꼼한 편이라면, 하나는 좀 칼칼한듯 하면서 표현이 대범한 편입니다. 이중 한 개의 cdp를 기준으로 특정음반의 음질에 대한 평가를 내리면 그 평가는 제법 달리질 소지가 있다는걸 알겠더군요. 물론 그 이전의 선결조건은 lp소스가 있으면 그걸 레퍼런스로 삼는다는 것이구요.

16/09/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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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

jazz음반들은 대체적으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음반들이 훨 좋았습니다^^
ojc도 그렇고 bluenote도 그렇고 임펄스도 그랬습니다

16/09/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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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

아마 고전음악에 비해 악기수가 적은데다 살짝 게인을 높여 제작하니 더 좋게 들릴 수도 있지만요...

16/09/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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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제 주관적 평가지만최소한 OIBP를 적용한 카라얀 음반과 아닌 음반은 음질에 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16/09/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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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어떤게 더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16/09/1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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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원글에서 질문한 음반 자체의 비교(신구)의 예를 말씀드리면 쿠벨릭의 말러 1번(dg)를 사례로 들고 싶습니다. 디지의 오리지널 이미지 비트 프로세싱은 가장 큰 특징이 음원을 리믹스 하는데 있습니다. 그 목적은 말그대로 아날로그 음원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디지털로 포착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에는 사운드 엔지니어의 전체적인 음상설계가 가장 핵심이 되는데, 제가 사례로 든 음반의 경우, 각 개별 악기의 주파수대역별 평탄화 작업이 과도해져서 모든 성부가 거의 동일선상에 위치하는 소리 구도를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관악기와 현악기가 같은 선상에 위치한 느낌을 주는 음향설계가 이루어진 것이 재발매 오리지널스의 특징입니다. 이것은 일견 전에 잘 들리지 않았던 소리가 더 또렷하게 들리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음향 전체의 입체감이 평면화되는 단점도 수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최초의 아날로그 음원을 이런 쓸데없는(?) 고려없이 충실하게 디지털화한 초기음반이 음향의 입체감이 더 살아있고 사실감있는 음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둘 중의 어느 것이 더 좋은 소리냐는 것은 결국은 각자 듣는 사람의 몫입니다. 그러나 애초의 아날로그 녹음단계에서도 이런 음향설계는 반영되었는데, 최초의 음향설계의 잘못이 감각이 뛰어난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보정된 경우에는 간혹 재발매반이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16/09/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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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음량 뻥튀기해서 다이나믹레인지는 좁아지는 리마스터링이 많죠. 요즘은... 음량이 커지면 그냥 듣기엔 음질이 확 좋아진 것으로 착각하지만 실상은...

16/09/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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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워너가 EMI 인수 후 발매하는 음반들의 음질이 좋아진 건 확실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오니드 코간 전집은 워너사 발매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6/09/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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