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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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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5년 전 | 조회 | 4106 | 추천 | 6 |
버논 듀크: Taking A Chance On Love Eileen Farr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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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듀크: Taking A Chance On Love Eileen Farrell |
그러다 어느 날 초반과 리히슈를 비교하고 나서는 왠만하면 리히슈는 사지 않습니다.
물론 코간의 베토벤 바협 같은 경우에는 초반이 근 천만원 가까이 하기에 당연히 이런것들은 리히슈를 살 수 밖에 없죠.
몇 십만원도 사실 직장인이 사기에는 부담이기에 가끔 하나 정도 큰맘 먹고 구매를 합니다만,
의외로 초반이 비싸지 않습니다.
아래분이 올려주신 클라이버의 경우는 사실 초반 민트급들을 2-3만원이면 구합니다.
그런데 왜 리히슈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음질도 초반에 비해 떨어지고 가격도 비싼데 말입니다.
음질은 비교 불가입니다. 저는 리히슈반들 전부 업자에게 넘겼습니다. 비교해서 듣는 순간 내가 미친짓을 했구나 하는 것을 1분도 안되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정리하면 10만원 미만의 초반들은 리히슈 절대 사지 않고, 고가반들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흙수저 입장에서는 리히슈를 구매합니다.
그리고 리히슈 중 최고는 일본애들입니다. 요즘 독일에서 많이 나오는데 음질을 비교해 보니 독일쪽보다는 일본이 훨씬 좋았습니다.
특히 블루노트 리히슈반들은 음질이 가히 압권입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알투스와 도쿄에프엠 두 군데서 클래식이 많이 나오는데, 전 알투스쪽 음반들이 훨씬 좋았습니다. 음악을 잘 아는 사람이 작업한 것 같았습니다. 반면 도쿄에프엠은 너무 인위적인 냄새가 나서 엘피 같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해서 이번에 카라얀 음반들 도쿄에프엠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기대가 별로 되지 않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