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 음향기계적 조작 없는 지휘자 의도가 그대로 담겨 있는 음반이라면 참 가치가 있을 것 같네요. 브루노 발터의 음원은 24비트로 나와 있는 것들도 있는데, 그냥 여성적이고 여리여리한 연주가 아니라 잔잔한 힘과 에너지를 갖춘 명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도 음향기계적 조작이 들어간 것일지 모르겠지만, 이 음반에서의 발터 연주는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 15/12/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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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네 일본 hmv에서 이 레이블은 과잉인 노이즈 컷이나 고역 강조하지 않고 되도록 본래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감상해보니 다이나믹 어레인지나 컴프레서가 많이 걸리지 않은것 같고 물론 24비트 음원이 더 선명하긴 합니다 이박스는 저렴하고 부클릿도 없더군요 지금 한창 감상중인데 일단 저는 만족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 15/12/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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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 음질의 선명함보다도 자연스거운 본래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4비트 음원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본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 15/12/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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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모차르트 레퀴엠(뉴욕필?)은 ...... | 15/1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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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레퀴엠은 없고 모차르트는 모노입니다 | 15/1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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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 상세한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짜르트 교향곡들, 베토벤 6번 교향곡, 브루크너교향곡들, 말러교향곡들처럼 발터의 명반으로 일컬어지는 것들이 대부분 들어가 있군요. | 15/12/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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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이 박스 감상하신분은 댓글부탹합니다 | 15/12/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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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 네...저는 이 박스반을 지난번 파주 출판단지에서 열렸던 시샾미디어 할인행사에서 구입했습니다. 당시 판매가격은 40,000원이었구요. 인터넷 가격보다 저렴했지요. 발터의 베토벤, 브람스, 모차르트, 말러 등이 들어있기에 다른 건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들고왔습니다. 물론 만족합니다. 아무리 박스-염가반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이런건 구입해야지요. 저는 음향기기에는 그리 민감하지도 않고 좋은 기기도 없습니다. 지금 특별한 불편없이 잘 듣고 있습니다. 물론 음질에도 문제가 없다고 보구요. 특히 발터의 교향곡 음반이 적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7만원대에 구입해도 오히려 저렴한 거지요. 오래 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발터의 말러9번 음반만도 일본반으로는 거의 4만원도 했잖아요. 경제성 및 연주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박스반이라고 생각합니다. | 15/12/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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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댓글 감사합니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셨네요 저 혼자만 만족한게 아닌가 하고 여러분께 잘못된 정보가 아닌가했는데 다행입니다. | 15/12/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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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옹의 venias반 박스입니다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진폭도 크고 자연스런 사운드가 참 좋네요
그 어떤 음향기계적 조작 없는 지휘자 의도가 그대로
담겨있는 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일청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