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들려주는 또 하나의 공연: 그의 음악인생.
http://to.goclassic.co.kr/diary/1916


죄송합니다. 제가 사진을 제대로 찍었는데, 사진이 업로드 될때, 희한하게 눕혀져서 올라오네요.
그래도 이젠 사진크기를 그나마 편집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드디어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호로비츠의 카네기 홀 라이브 레코딩 전집 후로, 구매해보는 호로비츠의 전집입니다. 항상 오리지널 자켓 컬렉션의 전집에 대한 구매로 갈등을 하였는데, 이 전집을 구매함으로써, 더 이상 오리지널 자켓 전집은 구매할 갈증을 못느낍니다. 



 일부러 글을 쓰기 위해서 다양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맨 처음 사진은 비닐을 개봉하기 전, 두번째 사진은 비닐을 제거하고 난 후 사진입니다. 그리고 황금색 스티커는 제가 다시 비닐에서 떼어내어 붙였습니다. 굉장히 넓습니다. 그리고 호로비츠와 피아노, 어둠에 묻힌 객석. 이 전집이 리사이틀의 실황연주 전집임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표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뒷면입니다. 하단에 보면, 호로비츠가 연주하였던 미국의 도시들이 표기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보면, 남부지방에서는 연주를 안하였습니다. 그이유는,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그를 용기가 대단한 인물이라고 평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지 하리라 여겨집니다. 



 두껑을 열면, 저렇게 넓은 책이 들어있습니다. 저 책 안에는 Bernard Horowitz의 글, 한 유명 프로듀서의 인터뷰, 당연히 각 CD의 트랙 리스트, 녹음일시, 라이너노트, 호로비츠의 다양한 사진, 연주음원들이 수록되어 발매되었던 앨범들의 표지사진, 호로비츠가 남긴 메모나 글, 리사이틀과 관련된 자료사진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전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Bernard Horowitz의 칼럼만 읽었습니다. 물론, 그 글이 첫번째 수록된 기고문이기도 합니다. 영어, 불어, 독일어로 각각 번역되어 수록되어있고, 한국어 번역문이 수록되어있지 않아서, 굉장히 아쉬움이 아닌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이 북클릿의 담긴 에피소드, 가령, 토스카니니와 셀, 셀과 호로비츠 사이에 있었던 믿지못할 놀라운 일화가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책을 들어내면, 저렇게 하얀종이로 덮어져있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종이를 그냥 버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 하얀 종이를 벗겨내면, 저렇게 4개의 칸에 여러장의 CD들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칸막이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치, 한과선물세트같다는게 첫 인상이었습니다. 물론 그 위에 덮고 있던 하얀종이가 더더욱 그런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게 첫번째 CD입니다. 카네기 홀 라이브 레코딩 전집을 구매해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것입니다. 기본적인 CD슬리브 디자인은 유사합니다. 



 역시 그렇죠? 카네기홀 라이브 레코딩 전집처럼 1부 2부. 말 그래도 콘서트의 프로그램 북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전 이 디자인 실황전집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CD디자인은 LP미니어쳐이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였는데, 그냥 평범하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깔끔하고 명확하게 수록된 연주 작품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검정색이니, LP를 닮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총 리사이틀에 대한 목록이고, 세어보니, 총 25개의 실황공연입니다. 물론, 맨 마지막 공연은 카네기홀 실황연주 전집 발매이후로 언급이 많이 되던, 주빈메타의 지휘하에 연주하였던 실황레코딩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세계최초 위성을 통해서 유럽으로 실시간 생중계되었던 역사적인 음원이기도 합니다.

 

 호로비츠의 사진. 그리고 오른쪽의 글이 바로 Bernard Horowitz의 글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듯이 CD트랙리스트가 단정하고 깔금하게 실려있습니다. 카네기홀 라이브 레코딩 전집을 구매하신 회원분들은 아마도 굉장히 두 전집이 닮았다는 것을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호로비츠의 관련 자료 사진입니다. 아마도 리사이틀 홀 티켓과 관련된 내용인것으로 기억합니다. 두서없이 사진들을 찍느라고 세심하게 보질 못하였습니다. 



호로비츠가 남긴 자필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글을 잘 쓰지는 못한것 같더군요. 솔직히 전 알아보기가 좀 힘들었어요.



 그리고 이게 제가 가장 듣고 싶었고, 관심이 많았던 호로비츠의 1982년 런던 실황 콘서트입니다. 상자를 개봉하자마자 이 CD부터 꺼내서 봤습니다. 아직 들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CD슬리브의 뒷면입니다.  



      책의 말미에 수록된 호로비츠의 자필싸인입니다. 콜럼비아와 레코딩 계약을 하면서 직접 서명한 것이라고 하단 오르쪽에 설명되어있더군요. 그리고 호로비츠의 싸인이 수록된 것은 참 낯설었습니다. 

    카네기홀 전집이 굉장히 성공하여서, 기본적인 디자인은 유사합니다. 카네기홀의 라이브 전집이 호로비츠의 전기-중기를 다루고 있다면, 이 전집의 레코딩은 호로비츠의 중기-후기를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호로비츠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연주감상도 중요하지만, 전 특히, 북클릿을 꼭 읽어보시라고 권합니다. 한국어로 수록되지 않은 글들이지만, 그냥 덮어버리기에는 호로비츠를 이해하는데에 참고가 될만한 유익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한 피아니스트의 삶을 이렇게 그가 보여주었던 공연들로 들려준다는 것은 대단하다 못해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호로비츠는 분명 그 놀라운 일을 뜻하지 않게 이루었다. 아니, 어쩌면 그 마저도 자신의 연주를 녹음하여 공부를 하였다고 하니, 충분히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으로 저의 글을 마칩니다. 

   

 



 
작성 '15/10/13 0:20
ky***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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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좀 아쉬운 것은 작곡가별로 곡순서가 없습니다....카네기 홀도 그렇고 리흐테르 것도 그렇더니..혹시 방법이 없을런지요........

15/10/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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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글 쓰신분과 다른 한분 께서 답변을 쪽지로 주셨네요.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15/10/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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