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1CD 버전으로 가지고 있는데 엄청 좋아하고 ...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커버가 아니구요. 말러 교향곡은 대부분 베를린 필과 함께 한 거라 신녹음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올려주신 링크를 보니 60CD 버전을 사고싶은 강렬한 유혹이 느껴집니다.^^ 가격이 좀 부담스럽겠지만 이왕이면 오리지널 커버가 제공되는 후자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개를 모두 구입해도 좋겠지만^^ 베토벤, 브람스, 말러가 많은 부분 겹칠 걸로 예상됩니다. 저는 60CD 사는 쪽으로 추천 드리고 싶구요. 41CD 에 있는 것들은 관심 가는 것들만 낱장으로 구입해도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음질 차이는 비교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심포니 에디션이 다 디지탈 레코딩이니 음질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러 교향곡은 똑같은 녹음이고 베를린 필이 녹음하지 않은,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교향곡 제2번도 수록돼 있는 심포니 에디션이 더 좋을 것 같네요. 또한 베토벤과 브람스의 교향곡 전곡도 똑같은 녹음입니다.
교향곡만 알차게 수록돼 있는 심포니 에디션에 비해서 베를린 필 녹음 전집은 성악곡과 오페라, 협주곡이 추가로 수록돼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런던 심포니와 함께 한 멘델스존의 교향곡 전곡,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슈베르트의 교향곡 전곡,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1, 4, 5, 7, 9번,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와 함께 한 모차르트의 5개의 후기 교향곡 (제36번 제외),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하이든의 7개의 잘로몬 교향곡 세트 등이 추가로 수록된 심포니 에디션이 본인의 취향에는 더 가치가 있어 보이더군요. 성악곡과 오페라는 그리 좋아하지 않고 협주곡들이야 독주자들의 음반으로 들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청자의 취향과 가지고 있는 음반에 따라서 선택이 갈릴 문제네요.

감사합니다.

아바도의 친구요??

아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쓰다가 오타가 ..죄송합니다.

41CD
https://www.deutschegrammophon.com/en/cat/4791046

60CD
https://www.deutschegrammophon.com/en/cat/4835183

가격을 감안하면 당연히 심포니 에디션 아니겠습니까? 가성비 최고 수준의 박스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나 말러/브람스는 다 들어있잖아요. 물론 CD 장수 차이는 있지만 아무튼 심포니 에디션이 만족도(경제성 포함)가 높다고 봅니다.

2전집 다 사야합니다. 나중에 어차피 다사게 될거예요.. 저는 심포니 에디션에서 말러교향곡 6번이 튀어서 베필전집 에서 말러 6번 듣습니다.ㅠㅠ

혹시 어느 부분에서 튀던가요? 저도 확인 좀 해보려구요.

1악장 시작하고 34초경 부터 튑니다.안넘어가요 확인해보세요

네...방금 제가 확인을 해봤어요. 각기 다른 3대의 CDP에서 돌려봤는데 무리 없이 잘 넘어갑니다. 물론 6번 음반 전체를 다 들은 것은 아니고 앞부분 100초 가량까지 들어봤는데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가지고 있는 박스반도 다른 것에서 같은 문제점이 생길 수는 있겠지요. 아무튼 말씀하신 부분은 특별한 문제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