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V Japan에서 뮌시 브람스 1번 질렀습니다
http://to.goclassic.co.kr/diary/385

 

주문한지 5일만인 지난 11일에 우체국 특송(EMS)으로 음반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가다듬고 처음 들어 본 느낌은 뭐랄까…놀랍기도 하고 약간 당혹(?)스럽기도 한…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음반들 – 클렘페러(56), 뵘(59, 63), 발터(59), 솔티(79), 카라얀(87), 아바도(90), 자발리시(91), 쥴리니(91) - 과 많이 다르군요. 마치 첼리비다케의 차이코프스키 5번 교향곡 녹음(EMI, 91)에 익숙해진 귀로 므라빈스키의 녹음(DG, 60)을 처음 들은 느낌이랄가요? 호불호의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시간을 가지고 좀 더 들어봐야겠습니다.
작성 '08/01/13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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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정말 좋은 연주로 많이 가지고 계시는군요 근데 토스카니니와 푸르트뱅글러가 없는 게 뭔가 빠진 느낌이네요^ ^

08/0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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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제가 모노 녹음과 관련한 안 좋은 기억들 - 예산이 정말 빠듯한 대학생 시절인 1990년에 당연히 스테레오 녹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잔뜩 기대하며 당시로서는 거금인 4만여원을 투자하여 산 크나퍼츠부시의 발퀴레 전곡 녹음 CD(56)가 열악한 음질의 모노임을 알고 크게 실망, 그러나 투자금이 아까워 이를 뽀드득 갈며 의무감만으로 반복 청취했던 아픈 경험 등 - 이 좀 있어서 토스카니니와 푸르트벵글러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네요--; 조만간 시간을 내어 열린 가슴으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두 분 선생 및 칸텔리(53)의 연주들을 경청할 기회를 가져보려 합니다.

08/01/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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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그런 아픈 기억이 있었군요^ ^ 그렇지만 아무리 음질이 열악하더라도 좋은 건 변치 않습니다 (좀 심하면 문제겠지만요) 언급하신 칸텔리의 연주도 나쁘지 않은 연주이지만 별로 매력이 없다 생각합니다(칸텔리 좋아하시는 분에게 죄송) 듣기는 힘들겟지만 아벤드로트 추천하고 케겔 셀 잔데를링 역시 추천합니다(뭐 제가 다 들어본 건 아니지만 절대 나쁠 순 없는 연주들입니다 워낙 지휘자들 포스가 강렬하셔서..) 의외로 번스타인 연주는 별로더군요ㅠㅠ 므라빈스키나 콘드라신의 연주가 너무 궁금하구요^ ^

08/01/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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