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자켓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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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의 매력 중 자켓의 미학(?)도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큼직큼직하고 시원시원한 LP 자켓의 매력...

 LP의 자켓은 그 자체만으로도 어떤 완강한 존재감 같은 게 느껴집니다.

 LP의 자켓 디자인 보는 기쁨이 CD로 넘어오면서 많이 엷어진 것 같아, 솔직히 좀 아쉽고 그렇습니다.

 LP 자켓에 담긴 메시지 또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일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LP판을 뒤적이다, 왠지 다시 한 번 눈이 가는 자켓 디자인들을 따로 몇 장 추려 봤습니다.

 세월의 먼지가 켜켜이 내려 앉았지만, 그래도 왠지 오래된 LP 자켓에서 나는 냄새가 좋습니다.

 지글지글 잡음은 나지만, LP의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는 CD에서는 맛볼 수 없는 포근한 매력이 분명히 있죠.

 한 장 한 장 자켓 그림들을 다시 감상해 보면서, 먼 추억의 갈피도 한 장 한 장 같이 뒤적여 봅니다...







 
 말러 교향곡 1번 "타이탄"
 브루노 발터/콜럼비아 심포니(CBS)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시카고 심포니(DG)



 
 드뷔시 교향시 <바다> 外
 샤를르 뮌시/보스톤 심포니(RCA)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클라우디오 아바도/빈 필(DG)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 8번
 에르네스트 앙세르메/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Decca)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프리츠 라이너/시카고 심포니(RCA)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하이라이트
 조지 셸/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CBS)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이스트반 케르테츠/빈 필(London)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예프게니 므라빈스키/레닌그라드 필(DG)



 
 리스트 <전주곡> 外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베를린 필(DG)



 
 코플랜드 <아팔래치아의 봄> 外
 레너드 번스타인/뉴욕 필(CBS)



 
 바그너 관현악곡집
 라파엘 쿠벨릭/베를린 필(DG)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샤를르 뒤트와/몬트리올 심포니(London)



 
 말러 교향곡 7번
 라파엘 쿠벨릭/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DG)



 
 바그너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레너드 번스타인/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Philips)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3, 17, 22번
 알프레드 브렌델(Philips)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外
 아르투르 루빈스타인/프리츠 라이너/시카고 심포니(RCA)



 
 쇼팽 <폴로네이즈>, <녹턴>, <발라드>
 마우리치오 폴리니(EMI)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 & 2번
 머레이 페라이어/네빌 마리너/아카데미 실내악단(Columbia)



 
 나폴리 민요집
 프랑코 코렐리(EMI)



 
 차이코프스키 &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정경화/앙드레 프레빈/런던 심포니(Decca)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야노스 스타커(Mercury)



 
 슈베르트 현악 4중주 14번 "죽음과 소녀"
 헐리우드 4중주단(Capitol)



 
 슈베르트 현악 4중주 14번 "죽음과 소녀"
 쥴리어드 4중주단(RCA)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엘렉트라>
 칼 뵘/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DG)



 
 헨델 <메시아>
 칼 리히터/런던 필(DG)



 







 







 
 


작성 '08/01/18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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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CA의 리빙스테레오 시리즈나, 카라얀의 전주곡+헝가리광시곡 음반은 저도 정말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특히나 카라얀의 음반은 액자에 넣어서 벽에 걸고싶을 정도라지요^^
그리고 60년대~70년대초 카라얀 음반들의 재킷들, 가령 드뷔시의 바다음반, 바르톡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음반, 신세계와 환상교향곡들의 재킷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08/01/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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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아르모니아 문디의 LP 자켓들이 요즘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08/01/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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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추억이 새롭네요...^^

08/01/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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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좋은 자켓들 잘 봤습니다 ^^ LP들으면서 자켓을 보는 맛이 좋죠~

08/01/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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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LP를 들은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거의 다 cd발매 안 된 것 위주로 사서 듣는데, 그 표지때문에 CD로 있는데도 사게되는 음반이 생기더군요... 카라얀 70년대 베토벤 낱장전집 (숫자시리즈^^), 카라얀 브루크너 전집 낱장(날개시리즈^^) 등이요. ^^

08/01/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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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뒤트와의 음반처럼 CD표지와 병행하는 LP표지들은 썩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꼭 CD표지를 확대한 기분이랄까요? 사실 CD표지들도 신경썼으면 나름대로 좋은 이미지들이 나왔을텐데... 기본적으로 음반사들이 무성의했다고 생각합니다.

08/01/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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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샨도스, 하이피리언, 아르모니아 문디, cpo, MD+G 같은 CD의 자켓은 괜찮은 편이죠...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08/01/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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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햐..LP의 매력중에 하나가 쟈켓을 바라보는 즐거움이죠.. 잘 보았습니다.

08/01/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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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차이콥스키 교향곡/므라빈스키/레닌그라드 필 에 나오는 스카프 두른 나타샤(혹은 카추샤)의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08/01/1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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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정경화와 슈타커의 사진이 있는것은 정말 진귀해보입니다.

08/01/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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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그림이 멋있죠,, 므라빈스키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은 여인을 오른쪽에서 바라보게 해주고 5번은 한 가운데, 그리고 4번은 왼쪽에 위치했습니다. 이 당사의 DG의 음반들은 연주자 사진뿐만 아니라 그림들을 많이 넣어서 LP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게 만들죠..

08/01/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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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저도 예전에 단지 LP껍데기가 예뻐서 산 기억이 있습니다.

08/01/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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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CD 자켓도 멋있읍니다.^^ 단지 LP에비해 크기가 작아서 그렇지. LP든CD든 멋진 그림과 함께할수있어서 좋은것같습니다.

08/01/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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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지금은 DVD가 나와서 연주 모습을 볼수 있지만 소리만 듣던때는 jacket이부분적으로 그 역할을 했다고 할수 있겠죠.

08/05/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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