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육신이 소진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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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육신이  현세에서  그  에너지를  다  써버리고, 하늘 나라에  갈 때, 꼭 거쳐야 하는  무덤에  동반자로써  음반을  갖고  들어  간다면, 어떤  게  있는지  한 말씀씩  부탁올립니다.  저의  경우야  물론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과 [  현사 15 번]..  그리고, [ 대푸가]입니다만..  덧붙혀,  더운  여름에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하는  곡이  무얼까,  하는  것도  조언  주시면, 듣고  싶어  질  겁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음악  많이  듣고  건강하세요 ~ 

작성 '07/07/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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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베토벤 9번/장엄미사/마태수난곡/음악의헌정/평균율 한없이 욕심이 나지만 저정도로 간소하게(?) 챙겨가고 싶네요^^;

07/07/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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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무덤의 동반자라... 그런게 있을까요
그냥 음악에 대한 기억만 안고 가렵니다.

07/07/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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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그러게요. 좋은음악에 웬 무덤의 동반자? 생각하기도 싫군요.

07/07/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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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너무 무거운 주제라서....
저같으면 자주 듣는 음반...베토벤 교향곡과 피아노 소나타,모짜르트의 좋아하는 음반들...심포니, 협주곡 ,소나타,실내악....너무 많나요?...아마도 음반고르다가 죽을 시간도 없을듯 합니다..

07/07/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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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무덤에 갈 때는 (왼쪽 주머니에) 리골레토를 챙긴다. 질다와 함께 영원히 낙원에 거하리... 그리고 (오른쪽엔) 비탈리의 샤콘느도 같이 챙겨간다.
여름에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1번(겨울 꿈)을 크게 틀어놓는다. 혹은 차이의 사계 중 11월(트로이카), 12월(크리스마스), 1월(장작 옆에서)을 작게 틀어놓고, 반복 재생한다.

07/07/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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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제 육신이 소진되어 영혼이 되어 현세의 소리를 덤으로 안고 갈 수 있다면, 이런, 문법서적인 음악보다 간절히 원하는 천상의 음악이 있습니다.
첫번째...제 어렴풋한 어린시절, 아버지 등에 엎혀서 들었던 아버지의 '흥얼흥얼 콧노래로 불러주셨던 노랫가락'...
두번째...제가, 어렸을 때 무척이나 아팠던 그때, 제 곁에서 밤새껏 불러주셨던 어머니의 육성으로 녹음된 '자장가'...
세번째... 이젠, 할머니,할아버지가 되신 두분의 밝지만 노쇠한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두분의 현재의 '노랫소리'...
이 세가지만, 저 세상까지 가지고 갈 수있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습니다.

07/07/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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