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내 생애 절대 팔수 없는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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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리히드히 굴다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20&21

 

내 생애 처음으로 산 클래식 음반  고등학교 시절에 500원씩 매일 모아서 처음산 감동의 음반

 

20번의 도입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음의 솔라시도~~~솔라시도~~~`)를 듣고 전율햇던 기억이.....

 

그뒤에 굴다의 차갑고도 절망의 피아노 솔로가 등장 아주  감동에 나를 쩔게 만들었던 음반

 

고로 억만금을 줘도 팔수 없닷!!!!!!

 

 

2.앙드레 프레빈의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나에게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으로만 알고 있는 작곡가였는데 이곡을 듣고 라흐마니노프가 얼마나 위대한 작곡가 인지 알게 되었다.

 

1악장은 들을대마다 느끼는 거지만 러시아의 황량한 벌판을 홀로 걷고 잇는듯한 느낌이 든다.

 

3악장은 개인적으로 느린 악장의 최곡봉으로 생각한다.(아주 아주 개인적인 생각)

 

 

역시 이 음반도 감동의 쩔어~~~쩔어~~~`

 

고로 억만금을 줘도 팔 수 없는 cd로 임명!쾅!

 

 

 

3.안젤라 휴잇의 라벨 피아노 독주곡집

 

정말 이 피아니스트는 대단한 사람인것 같다.실력도 없는 내가 음색이 어떻다말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일 수도 있지만 들을 때마다 이사람의 소리의 홀딱 넘어가 버린다. 정말이지 꿈꾸는것 같다(라벨의 음악

 

이 그런변이 있긴 하지만..)그리고 사족이지만 음반 자켓이 아주 맘에 든다.필립스의 2for1시리즈하고

 

비교를 하자면....퍽퍽퍽!!!!!

 

 

이 고풍스러운 유채화(맞나?^^)를 보라 아름답지 않은가?라벨의 몽상적인 부분과도 어느정도 일맥 상통한다고 볼수 있다.

 

고로!절대 팔수 없는 cd되겠다.  쾅!

 

p.s이 음반을 들으실 기회가 앞으로 있으시다면 음반의 수록곡 중에서 '거울'을 들어보라'겨울'(winter)이 아니다'거울'(mirror)이다. 들어보면 청각이 시각을 지배하는 현상을 겪게 된다.

 

 

4알라냐 &게오르규 부부의 '사랑의 묘약'

 

이 오페라를 구입하게된 이유는 우리 대학교에서 3년마다 한번식 오페라를 올리는데 군대가기전에 했던 오페라가 바로 '사랑의 묘약'이엇다. 그때 합창으로 참여 하면서 이 오페라의 진수를 알게 되었다.

 

솔직히 오페라라는 장르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다. 교향곡',독주곡 ,협주곡 듣는것도 바빴으니까

하지만 이 음반을 듣고 오페라에도 관십이 많이 생기게 되엇다.

 

이cd를 팔 수없는 이유는 들을때마다 그 때의 추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추억은 팔리수 없다!!!!!!!!!!!!!!!!!!!!!!

 

 

 

 

5.말러의 교향곡2번'부활'

 

내가 이 곡을 좋아하는 이유는 5악장 때문이다.고클회원님들이라면 거의 다 아시겠지만 합창 부분이 등장하는 부분이다.30분(5악장만의 시간이다)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 곡을 좋아하는 이유는 대학교 생활을 시작 하면서 객지 생활을 시작했는데 외롭고 고독할 때 마다

 

내게 에너지를 주는 음악이기 때문이다.말러라는 사람에게서 기를 받는것 같다.시공을 초월해서....

 

그리고 들을 때 마다 가슴벅천 감동을 전해준다.삶의 위대함을 거인의 목소리로 듣는것 같다.

 

 

고로 나에겐 물질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는 cd를....절대 팔 수 없다.

 

 

 

 

 

 

 

p.s 여기까지 쓰는 것도 굉장히 힘드네요.써놓고 보니까 얼마 안되네...

 

저는 이 연주자 저 연주자의 연주를 비교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올린 이 음반들이 명반이네 아니네를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개인적인 추억과 많이 연관되어있고

 

그러한 연유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잇는 음반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부분 잘알려진 음반들일텐데요 음악을 듣는다는것은 곧 작곡가와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나온 음반들이  흔히 말하는 최고의 연주라는 뜻이 아니라는 점 꼭 명심해주세요

 

 

즐거운 음악생활 하십시요

 

다음에 시간되면 2탄 올리겠습니다.

 

 

재밋게 보셨으면 추천 좀(추천 받으면 머가 달라지진 않지만.... 비굴모드 ㅋ)

작성 '07/01/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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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다음 편기대하겠습니다.

07/01/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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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첫번째 그림ㅡ 수년전에 레코드가게 주인의 권유(인기가 있다)로 뭣도모르고 구입햇던LP군요. 아쉽게도 턴테이블이 지금은 없어요.

07/01/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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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이라서 좋군요. 동석님의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이 되는 건가요?^^ 그럼요 나만의 추억이란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죠. 다음 편 기대하고 잇겠습니다.

07/01/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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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아름다운 게오르규 음반은 저라도 절대 안 팔겠네요.

07/02/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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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

먼저 추천은 눌렀습니다...ㅎㅎ
소중한 음반 앞으로도 더욱 소중하게 간직하시길 기원합니다.

07/02/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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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추천^^ 소중한음반 잘 간직하세요

저도 이런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07/03/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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