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의 따뜻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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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헌책방에 갔다가,

 

아르농쿠르의 모짜르트 교향곡 25번&40번 -TELDEC

 

카라얀과 빈필의 연주로 차이콥의 호두까기인형&그리그의 페르퀸트조곡(발췌)-DECCA

 

가 중고 LP로 있길래 웬 떡이냐하고 낼름 사왔습니다.

 

예전에   YTN 뉴스에서  CD는, 아날로그LP와는 달리 , 단순복제품에 불과하다는

 

기사가 나왔고, 예전에 고클에서 음향관련일에 종사하신다는 한 회원님께서

 

CD는 아날로그LP의 생생한 소리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는 말씀을 하셨길래.....

 

결정타는 요 며칠전 회현지하상가에 있는 종운전자를 방문했는데,,

 

비틀즈의 LP를 올려놓고 트는 순간...그 생생하고 구수한 아날로그 음향이란...아..!!!!

 

탁탁 튀기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구수한 인간의 냄새가 베어있는 소리는

 

LP가 아니고서는 느끼기 힘들것입니다...^^

 

카라얀의 페르퀸트조곡과 호두까기 인형은   60년대녹음인데,

 

카라얀이 젊고 열정에 찬 시대의 녹음이라 그런지, 카라얀특유의 느끼함과 유려함보다는

 

힘차고, 신선한 , 그야말로 돈이 아깝지 않은 명연이었습니다. 하긴 중고LP라 돈 3000원

 

들었지만요...^^

 

아르농쿠르와 콘서트헤보우와의 모짜르트교향곡도 CD로 듣던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물론 음질의 깨끗함이야 CD가 훨씬 좋겠지만, 진짜 살아있는 음악을 듣는것

 

같은 느낌은 참 좋네요...앞으로는 LP도 종종 사야겠습니다.

작성 '06/05/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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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둘 다 라이센스 LP네요. 아르농쿠르는 서울음반, 카라얀은 성음. 즐음하시길. ^^

06/05/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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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헉, 신민수님 ..^^..잘 아시네요..감사합니다. 신민수님도 즐음하세요..

06/05/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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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lp그거 빠지기 시작하면 무섭죠^^
라이센스 들으시다가 혹 초반에 귀 버리기시라도하면 음반 한장에 몇십만원 쉽게 지불하게 됩니다.
그나마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06/05/0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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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저는 회현지하상가 음반가게에 갔다가 상송 프랑스와의 쇼팽 연주 LP를 발견하고는 흠! 한 때를 풍미했던 명연주자였던것이야! 생각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06/05/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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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LP 소리는 녹음 원본의 소리와는 많이 차이나는 소리입니다. 녹음 원본의 소리와 차이가 없는 CD보다 노이즈 많고, 왜곡 많은 LP 소리가 "구수한 인간의 냄새가 베어있는 소리"라고 느낄 수는 있지만요.

06/05/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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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감히 말씀드려보지만 CD도 결코 녹음 원본에 가까운 소리는 더더군다나 아닙니다. 특히 50년대 부터 70년대 후반까지 소히 클래식 황금시대에 이루어진 녹음을 CD로 복각한 음반들의 음질은 나름대로 많은 문제가 있구요. 어떤 소스의 소리가 좋다 나쁘다는 의미없는 논쟁일 겁니다. 취향에 따라서가 정답이 아닐런지...

06/05/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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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어떤 소소의 소리가 좋다, 나쁘다의 논쟁(가치판단)은 의미없는 논쟁이 맞습니다. 하지만 어떤 소스의 소리가 원본(마스터테입)에 가까운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취향에 따라 갈리는게 아니지요. 다채널로 녹음한 걸 채널별로 이퀄라이징하고, 다시 믹싱해서 마지막 2채널 소스를 만들었다고 하면, 이 마지막 2채널 소스에 CD가 가까운가, LP가 가까운가는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06/05/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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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2채널 소스가 되기 전 다채널별 믹싱전 원본이 남아있다면 이걸 재믹스하기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는 소위 "리마스터링 버전"이 나오는 것이고, 또 채널별 원본이 아날로그이고 여기 녹음상 잡음이 많다면 이 잡음 처리하고 디지털로 바꾸는 과정에서 소리차이 나는 다른 버전이 만들어 지는것이지요.

06/05/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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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혹시 기회가 되시면 최근에 "리마스터링" 되어서 박스로 발매된 오이스트라흐와 오보린 듀오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CD와 구지 고가의 초반이 아니어도 좋으니 예전에 발매되었던 LP를 한번 비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CD가 원본에 가깝다면 뿌연 안개낀듯 중고음이 뭉쳐있는 소리 - 60년대 HI-FI STEREO PHILIPS 녹음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네요.

06/05/1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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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CD소리에 실망하신다면, 그건 CD의 잘못이 아니고, 원본 녹음이 잘못된 것입니다. 해상도 낮고 잡음과 왜곡이 많은 LP에서는 드러나지 않다가, 해상도 높은 매체에서 녹음의 단점이 드러난 거지요.

06/05/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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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LP의 음향을 결정짓는데에는 재생기계들 - 카트리지, 앰프, 스피커 등 - 의 매칭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이 LP에 가장 적합하게 조합된 시스템에 CD를 재생시켜서 그 소리를 서로 비교한다면 공평한 비교가 될 수 없겠지요 LP가 우수한가 CD가 우수한가의 단순비교보다는 전체적인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06/05/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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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LP의 소리 변환 과정에 RIAA특성에 의한 것을 왜곡이라고 표현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LP가 해상도가 낮다고 하심은 LP의 어떠한 특성을 언급하심인지 궁금합니다. LP는 20Hz 아래와 20kHz이상의 주파수 영역도 그대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아나로그는 연속적이기 때문에 해상도라는 것을 논할 수 없는 성질의 양이지요. 또한 상급의 LP시스템으로 좋은 상태의 판을 들어보신다면 LP가 지직거린다거나 잡음이 난다거나 하는 것은 선입견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LP소리가 따뜻하지 않다는 것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지금은 다 처분한 기기들이지만 그 때의 충격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원하시면 당시 기기를 간단히 소개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06/05/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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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카세트 테입도 아날로그입니다만, 카세트 테입 음질이 그리 우수하지 않지요. LD가 아날로그이지만, DVD나 HD에 비하면 훨씬 화질이 떨어지듯. 자연의 정보 아날로그와 저장매체로서의 아날로그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아날로그인 카세트 테입이나, LP가 저연의 정보와는 다르게, 매우 제한된 정보(CD보다 훨씬 작은)밖에 담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P는 1000Hz에서 낼 수 있는 최고볼륨이 100dB라고 한다면, 20Hz, 20khz 주파수에서는 100dB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LP의 다이내믹레인지는 50-60dB에 불과합니다. 실연의 80-90dB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할때, 실연의 정보를 제대로 담을 수 없지요.

06/05/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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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

저는 cd는 죽었다 깨어나도 lp음질 못따라온다에 1표 (제가 책 등 어디에서 읽은 내용중에도 cd 가 음질면에서 lp보다 낫다는 평은 한 번도 보질 못했음)

06/05/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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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LP 는 아날로그, CD는 디지털...그럼, 차이는 명확해지네요...아날로그는 자연 그대로의 연속된 소리이고, 디지털은 연속된 소리를 잘게 쪼게서 이진법의 신호로 바꿔놓은 것이고요...^^.전 CD도 좋지만, LP는 더 좋던데요..^^

06/05/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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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LP의 소리를 디지털화하고 CD의 소리를 아날로그화해서 비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즉 LP의 소리를 DAT에 복사하고, CD의 소리를 릴테이프에 복사해서 들어보면 과연 어떤 차이가 날까요?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06/05/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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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아이구 , 그냥 있는대로 들으면 되죠..몰, ^^;;

뭔 그리 복잡한 과정을..!! ㅎㅎ

06/05/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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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이상욱님께 한표 드립니다. LP가 따듯한 소리가 나는 건 맞습니다. 근데 원본에 가까운 건 아니잖습니까? 왜곡이 적은 쪽으로 기술이 발전했잖아요. 더구나 이젠 기술자들이 잡음까지 줄여서 발매해주는데...

06/05/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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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다시 읽어보니 제 생각이 명확하게 표현이 안되어있네요. 제 생각은 "LP의 소리는 따뜻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입니다...^^
조금 첨언하자면 "다이내믹레인지가 원음을 표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와 가청주파수 이상과 이하의 부분에 대한 컷팅 역시 원음이 아니다."입니다. "원음의 재생여부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LP의 음질이 더 음악듣기에 좋다." 이렇습니다. ^^

06/05/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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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기술적으로 가청주파수 외의 음역대를 잘라내고 만든 것이 CD라고 알고 있는데..
맞습니다.
그런데, 기술적으로 가청주파수의 음역대도 잘라내고 만든것이 LP라는 것은 아십니까? ^^

06/05/2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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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개인적인 감상으로도 LP소리는 CD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똑같은 곡도 LP쪽이 훨씬 정확하고 섬세하게 들립니다.
맞습니다. CD에서 잘 안들리는 소리가 LP에서는 잘 들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LP쪽이 다이내믹레인지가 좁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청취할때 50dB정도의 다이내믹레인지도 확보하지 않고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은 CD의 섬세한 소리는 잘 안들리는 반면, 다이내믹 레인지 컴프레션된 LP는 더 잘 들리는 것입니다.

06/05/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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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둘 다 가지고 있는게 답이다고 봅니다..
그러나 두 가지를 모두 갖는데 있어서 공력이 훨씬 많이 드는 쪽이 LP인 것은 맞고요..
50-60년대 녹음은 둘다 구입해야 합니다...소리 나오는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모두 들어보고
취향 따라 마음에 드시는 쪽을 골라 들으시면 됩니다

17/01/2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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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물처럼 특정 장르 (교향곡-오페라)에 한정되지 않는, CD와 LP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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