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에 대한 남녀의 의학적 차이로 보면...
http://to.goclassic.co.kr/free/2980
다른 사람의 아이디로 올리게되었습니다. 실제 글 쓴이는 김정진(ikehe)입니다.

제 글의 목적은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실제 생활양상에서의 차이를 설명해줄 수 있는 원인으로 여겨지는 일반적인 관념이 사실은 왜곡된 것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과학적 데이터가 그 차이를 공고히 해주는 듯해도 사실 그 자료를 해석하는 인간의 편견이 현상을 부분 확대하여 왜곡시키는 오류를 자주 범한다것입니다. 이번 처럼 오디오와의 관계에서도 성 차이보다는 경제력이 그 취미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우님의 금성/화성론에 근거한 말씀이나, 김태형님의 음향지각범위는 성 차이에 바탕이 되는 심리적, 생리적 측면의 다름을 행동 양상의 차이에 접목시킨 것인데, 이런 견해는 자칫 일반화와 확대해석으로 인해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심리학적인 남녀차이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그것이 태생적인 차이인지 사회속에서 획득된 것인지 판단할 수 도 없는 단계입니다. 제가 만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봤을 때, 그들이 모두 화성남자와 금성여자란 이름에 맞아떨어진다고 볼 수가 없더군요. 여러분들도 눈감고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에서 열까지 만연체로 주저리주저리 끝도 없는 고민을 털어놓는 남성의 얼굴도, 회의시간에 전체적인 관망을 하다가 "그럼, 이 문제는 이렇게 합시다. 이제 다들 괸찮죠?"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는 여성의 얼굴도 떠올리실 수 있을 겁니다.

의학이 남녀차이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인간 탐구의 연장선에서 보아야 할겁니다. 물론 이 또한 그 연구수준이 일천한 상태입니다. 이를 잘못 받아들이면 남녀의 능력 차로 해석하게 되고 사회 각 분야에서의 활동이 성별 차에 의해 제한을 받게되는 것이죠.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문제점이 바로 이 것입니다. 남녀의 두뇌 작용 구조 차에 대한 언급도 김원철님이 지적하신 데로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가 워낙 일천한 상태라 뭐라 단정할 수도 없으며 따라서 빈약한 가설을 근거로 행동양상까지도 범주화시킬 수 없습니다. 일례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공간지각력이 떨어진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만, 여러분 실제 그렇던가요. 제 아내는 한번 찾아갔던 길을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잘 찾아갑니다. 아무리 낮선 지방에 가도 일년 전에 한번 다녀갔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움 없이 찾아갑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 중에 길치가 좀 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남자들입니다. 그 친구들이랑 모일 때 보면 방향타를 잡는 이는 아내들이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떻던가요.

김태형님은 아마 오디오에 대한 기본 상식 이상을 갖추신 분으로 압니다. 사실 오디오에 빠진 여성이 왜 드문가하는 얘기는 오디오계에 이전부터 간혹 거론되던 것이었지요. 김종우님 이나 김태형님의 말씀이 그 대답으로 흔히 말해졌고요. 그런데 저는 그 대답이 '글쎄요'라는 것입니다. 남녀의 청력 차 확실히 있는 듯 합니다만, 그것이 오디오 취미를 좌우할 정도 일 까요? 또 제 아내 얘길 해보죠. 아내는 클래식기타 연주와 합창단 활동도 하고 해서, 기본적인 음악 소양과 소리의 균형을 듣는 법에 익숙한 편입니다만, 오디오에서 하이햇의 찰랑거림이나, 총주 이후의 음이 빠져나가면서 이루는 반향, 그것으로 읽을 수 있는 무대의 크기 등은 제가 더 잘 읽습니다. 물론 콘트라바쓰의 마찰음이나 콩가, 봉고, 킥드럼 등에 대한 해석력도 제가 더 낳은 편으로 전반적인 청감이 제가 더 우세한 편입니다.

그리고 청감이 좋을수록 오디오 하기에는 더 좋은 조건이 되지 않습니까? 오디오 사이트에 보면 새로 기기를 장만했는데, 자기는 잘 모르는 부분을 여자친구가 구별해 주었다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이 고음에 더 민감해 오디오를 오래 들을 수 없다는 것도 그를듯하지만 함정이 많습니다. 우선 인간의 가청주파수 대는 일정하며, 이 가청주파수대를 훨씬 넘어서는 영역의 스피커가 나온 지는 대부분 최근래의 일부에 한해서입니다. 가청주파수대의 고음부분도 인간이 듣기에 괴로울 정도의 것이 아니며, 만일 오디오에서 듣기에 괴로운 소리가 난다면, 이는 기기 자체의 궁합이나 셋팅이 잘 못되었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고음에서의 피곤한 소리가 특히 문제가 됐던 것은 CD가 나오고 부터인데, 이는 CD가 아날로그보다 더 확대된 주파수 대역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태생적 한계로 인해 자연스런 음상을 만들 수 없었기에 메마르고 쏘는 듯하며, 부자연스러운 재생을 하면서 오디오 팬들의 기초적인 숙제가 된 것입니다. 그 이전의 기기들은 지금과 비교해 보면 주로 중역 대에 중점을 둔 소리들이었죠. 오디오파일이라면 한번쯤 거쳐가는 교과서적인 3/5시리즈들이 그러합니다. 따라서 여성들이 이런 소리를 피곤해서 못 듣는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남성 오디오 파일들이 대편성에만 치중하는 것도 아니죠. 오디오라는 것이 장르나 곡의 규모에 관계없이 두루두루 잘 재생해주면 좋겠지만, 워낙에 주특기가 정해져 있는 놈들이라, 전기먹이고 소스 돌린다고 뜻 한데로 소리를 내주지 않죠. 따라서 대편성 좋아하시는 분은 그런 쪽으로, 실내악 좋아하시는 분은 또 이런 구성으로, 재즈, 롹, 헤비메탈 등 각각의 주특기에 치중해서 기기를 구성할 수밖에 없죠. 게다가 우리나라 주택사정상 모르긴 해도 대편성용 기기를 가지신 분들보다 아니신 분들이 더 많지않나 생각합니다. 만약 여성들이 소편성을 더 좋아한다면, 우리나라 일반 가정에 잘 깔리는 하이파이 급 오디오들이 대부분 취향에 잘 맞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디오의 재생음이 여성취향이 아니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는 잘 조합된 기기에서는 일반인들 누구나 가 만족함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좀더 강조하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그 역시 쾌감의 반경 안에 들어야 제대로 된 하이엔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남녀의 차이에 의해 가려질 부분이 아니지요. 하이엔드에서 듣기 힘든 소리가 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만, 이는 순전히 기기 운용자의 잘 못입니다. 하이엔드의 기본 정신은 원음추구라 주장되며 이 대상인 음악이 특별한 목적을 가진 예외의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의 귀를 거스르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음악은 오디오에서 재생되는 것 보다 훨씬 넓은 주파수대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만일 오디오에 친숙할 수 없는 태생적 장애를 여성이 갖고 있다면, 오디오 발생 이전의 오랜 동안 생음악을 통해 음악을 즐겼던 여성들은 비정상이었을까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적이고, 동적이고, 규모의 크고 작음 등은 개인 취향에 따른 문제이지 성별 차이가 이를 좌우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저명한 앰프제작자 파라비치니의 소리를 수식할 때 오디오파일들은 아름다운 미음, 감미로운 고음 등의 수사를 붙이곤 합니다. 맨리 스팅레이로 유명한 여성 앰프제작자 이브 애나 맨리는 전체적으로 균형 잡혔으면서도 쾌활하고 박력있는 소리를 선사해줍니다. 모두 개인이 추구하고 선호하는 성향의 차이일 뿐 여기에 남녀의 공식이 대입되지는 않습니다.

그럼 제가 왜 오디오의 관건은 돈이다라고 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앞글에서도 썼듯이 돈이 많이 드니까요? 그 돈을 직접 만질 수 있는 남자들은 구입을 합니다. 즉 능력이 되는 남자들이란 말이며 남자든 여자든 돈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 과정에서 아내를 배제시키죠. 그리고 퇴근하면 오디오 전용룸에서 홀로 지내죠. 오디오에 남편을 뺏긴 아내는 오디오를 웬수로 취급하게 되고요. 그래서 더 무관심해집니다. 이 중 아량 넓은 아내들은 그 나마 술집을 전전하지 않는 남편을 다행으로 여기고 봐주게 되지요. 이런 스토리는 오디오 파일들에겐 특이할 게 없는 일반이죠. 그럼 남자들은 그 비싼 돈주고 왜 오디오 하냐구요. 그건 남성의 정복욕 아니냐구요. 글쎄요. 아마 오디오계 입문과정을 살피면 답이 나올 겁니다.

오디오 파일들을 이렇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진지하게 음을 추구해 가는 쪽, 다른 하나는 번듯한 기기로 과시하는 쪽, 오디오 상점들에게 봉은 후자 쪽이죠. 이들은 음에 대한 원칙도 없고, 사실 음악을 잘 듣지도 않습니다. 워낙 기본적인 곡도 무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러분 중에서 오디오 매장에 가지 않는 분들은 대형음반 매장에 가면 간혹 이런 분들을 만날 수 있죠. 한꺼번에 많은 음반을 샀다가 다시 확인해 보니 집에 있더라하는 부류 중, 우연히 오디오 얘기를 하다보면 기천 만원에서 억대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기들이 아마도 한 매장에서 일괄 구입했으리라 짐작되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꽤 있지요. 이들은 매장 주인들이 좋다고 추천하거나 '어떻다 더라'는 소문에 쉽게 흔들리고 과감하게 구입을 하는 부류이죠.

반면, 진지한 오디오 파일들은 대부분 오디오 음에 의해 강한 자극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음의 세계가 가진 매력은 마력이라 표현해야할 것이며, 한번 빠지면 절제하기가 힘든 의존성이 다분한 세계이지요. 게다가 워낙에 꼼꼼하게 신경을 써야하고 주위에서 자극도 많아서 , 매너리즘에 빠지지도 않아서 한번 오디오 파일이 되면 죽을 때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돈 많이 드는 오디오 왜하느냐? 저는 그 답을 '돈 자랑할려고.'와 '오디오의 마력에 빠진 경험에 의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분들은 다시 묻겠죠. '돈 자랑은 남녀 차이가 없는데, 왜 남자들만 오디오 사느냐? 이는 남녀차이 아니냐?' 글쎄요. 이 역시 사회적인 관념에 의한 구분으로 봐야겠죠. 가전제품과 옷, 장신구 쪽에 눈을 돌리는 여성과 자동차, 오디오에 눈 돌리는 남성은 그들의 과시대상 내지는 경쟁상대가 그 쪽으로 모여 있기 때문이며, 이는 살림과 치장은 여성, 외부적 활동과 교양적인 지식은 남성의 몫으로 규정하여 서로 상대 영역을 넘나드는 것을 부자연스럽게 여기도록 한 관념의 결과 인 것이죠. 돈 있되 부군이 안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 옛 기억에 그런 분들도 타노이나 제이비엘을 들여 놓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부군이 없다고 '응접실의 품위'를 낮출 수는 없었겠지요. 한때 강남의 모 아파트 쪽에서 타노이의 붐이 인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바람의 주 요인은 아줌마 부대였다는 거지요. 타노이의 덩치를 가구로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이런 영역 구분은 점차 무너지고 있습니다. 오디오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사양산업이기는 합니다만, 외국의 동호회 사이트에 보이는 오디오 파일들 특히 젊은 층을 보면, 부인이나 여자 친구가 같이 오디오를 즐기는 것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이는 우리보다도 경제적인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좋은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되기에, 그리고 무엇이던지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태도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오디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오디오 기기가 아니라 그것을 운용하는 공간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전용 룸을 만들기도 어렵고 있다해도 7평 이하가 대부분인 곳에서는 균형잡힌 소리를 만들기가 어렵고 부수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런 재생환경에서는 스윗 스팟이라 부르는 좋은 청취위치가 매우 좁아서 혼자 즐길 수밖에 없죠. 혼자로서는 좋은 취미일지 몰라도 가족에게는 못할 짓이죠. 남자와 아버지의 일은 집안에서 모르는 것이 좋다고 여기는 경향이 아직 남아 있는 우리나라 같은 곳에서나 용인될 일이죠.

한달음에 썼습니다만, 글이 또 길군요. 변변찮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기본적인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남녀의 차이란 것이 우리들의 사회생활 양상을 규정할 만큼 큰 것인지 돌이켜 보자는 겁니다. 그 보다는 인습적인 관념이 우리를 그렇게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심지어 자연과학에서도 관념이 실제 인간의 장기를 보면서 경험한 사실을 앞서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벗어난 것은 예외로 규정하고 비정상으로 단죄하여 결국 인간 자신에 대한 속박으로 작용하게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과학이나 사회적 권위가 사실에 대해 잘못된 해석을 내릴 경우 -사실 해석은 인간이 내리는 것이죠-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죠. 대수롭지 않은 오디오 하나로 뭘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냐구요? 작은 생각, 작은 행동이라 여기는 것들이 실은 우리를 둘러싼 엄청 큰 알의 일부분임을 잘 아실 것입니다. 이런 알을 깨는 것은 작은 구멍들로 잔금을 내어 서로가 받치고 있는 토대를 무너뜨리는 것이지요. 남녀에 대한 올바른 탐구를 어떤 이는 여성만의 이익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인간 모두에 대한 탐구요 이익임을 다시 살펴보면 쉽게 아실 것입니다. 나름대로 주의하며 산다고 하는 저 자신도 이런 인습에 의한 관성을 보일 때가 있는 것을 보면 이 문제가 참 뿌리깊은 것이로구나 합니다. 이런 생각을 간혹 해봅니다. 제가 이 땅에 여성으로 태어났다면 이제 까지 해 볼 수 있었던 여러 가지들을 만끽할 수 있었을까? 여러분은 어떠신가 요?

오해가 있을까 해서 밝힙니다만, 이 글은 김종우님이나 김태형님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두 분이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도 저는 모릅니다. 단지 두 분의 글 속에서 우리들이 흔히 범하고 있는 남녀의 성 차이를 과도히 적용시켜 일반화하는 구절이 보여서 두 분 글에 이렇게 꼬리를 답니다. 그리고 제 글의 목적은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남녀에 대한 그릇된 인습이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 것일 뿐입니다.
작성 '02/09/08 14:24
il***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링크 글 (Trackback) 받는 주소: 로그인 필요
th***:

김태우님은 이글들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타 같군요. 여성이 고음뿐만 아니라 대음량에 대해서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보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2/09/08 15:47
덧글에 댓글 달기    
th***:

그리고 지적하신 경제적인 문제도 물론 요인들 중 하나일 것입니다. 앞서 제시된 이유들을 전 부정한 바 없습니다. 하나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안한 것 뿐입니다.

02/09/08 15:50
덧글에 댓글 달기    
Pl***:

고음과 대용량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여성이 체력이 안좋은 이유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전 그 보고서를 보기 전까지는 뭐라고 말할 수 없네요.. 어떤 상태에서 실험을 해서 어떤 결과가

02/09/08 16:10
덧글에 댓글 달기    
Pl***:

나온건지 모르니까요... 감각을 뇌에서 받아들일때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그 세기를 증폭시키게 되는데.. 그것이 여자와 남자의 후천적인 차이에 의해서 다른지 선천적인 차이에 의해서 다른지 알 수 없거든요

02/09/08 16:12
덧글에 댓글 달기    
ju***:

여성이 대음량에 대해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이 맞다면 나이트클럽에는 여성분들이 거의 없어야할텐데요.

02/10/09 16:15
덧글에 댓글 달기    
0/1200byte
한 줄 덧글 달기
 
 0
 

같은 번호의 글
1530zw***  [왜 여자들중에는 오디오광이 없는가?] [12] '02/09/06108241
 ik***     여성과 오디오의 관계에 대해서 '02/09/0610827 
 zw***       여성과 오디오의 관계에 대해서 [5] '02/09/0610821 
 ho***         여성과 오디오의 관계에 대해서 '02/09/0710821 
 zw***           변명아닌 변명 '02/09/0810828 
 th***     청력에 대한 남녀의 의학적 차이로 보면... [1] '02/09/07108221
 il***       청력에 대한 남녀의 의학적 차이로 보면... [5] '02/09/0810853 
 zw***         청력에 대한 남녀의 의학적 차이로 보면... '02/09/0810826 

공지 (공식 트위터 ), 모집, 홍보, 프로그램 등 많은 분들께 알릴 일은 고클의 플라자에서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추천
 ta*** '02/09/1610778 
1546sh*** '02/09/1610786 
1545goclassic '02/09/1610760 
1543gt*** '02/09/1510757 
1542pl*** '02/09/1510777 
 sw*** '02/09/1510775 
1541ad*** '02/09/1510777 
1540wo*** '02/09/1410760 
1539goclassic '02/09/1210772 
1538lo*** '02/09/1110857 
 ad*** '02/09/1510827 
 br*** '02/09/1510839 
 fi*** '02/09/1510821 
 fi*** '02/09/1510830 
 gu*** '02/09/1510816 
 mo*** '02/09/1510839 
1537hi*** '02/09/1110775 
1535mu*** '02/09/1010778 
1534goclassic '02/09/1010781 
1533goclassic '02/09/1010781 
1532goclassic '02/09/0910777 
1531ad*** '02/09/0610770 
1530zw*** '02/09/06108241
 ik*** '02/09/0610827 
 zw*** '02/09/0610821 
새 글 쓰기

처음  이전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다음  마지막  
총 게시물: 8003 (235/321)  뒤로  앞으로  목록보기
Copyright © 1999-2020 고클래식 All rights reserv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us by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