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자작 자연, 그리고 레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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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는 중요하죠. 레코드계에서 '영웅'급 프로듀서인 프레드 가이스버그, 월터 레그, 존 컬쇼, 존 파이퍼 등은 지금까지 회자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영화 감독처럼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말입니다. 암튼, 영화 보면서 감독을 의식하지는 않지만 배후에 감독의 그림자가 깔려 있듯이, 레코드에서도 그럼은 물론이죠.
프로듀서도 연주에 상당히 간섭하는 스타일과 그렇지 않은 스타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레그는 상당히 간섭했다고 하고(그래서 푸르트뱅글러하고는 마찰이 있었다고 합니다), 컬쇼나 파이퍼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프로듀서들의 역할을 그리 얘기하지 않음은 좀 저도 신기하게 생각은 합니다만, 말씀하신 대로 좀 더 - 영화 감독 수준으로 - 논의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작곡가가 그리 짜깁기 연주를 좋아했을까 하는 의견을 내셨습니다. 그렇다면, 20세기 테이프 녹음 시대(모노랄 시대 이후)에 일반화된 편집 과정을 경험하면서도 자신이 직접 음반을 녹음한 스트라빈스키, 하차투리안, 쇼스타코비치, 풀랑, 불레즈, 브리튼 등은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78회전 시대에는 음악이 더 많이 끊겼습니다(수록 시간 제한 때문에요). 이걸 알면서도 녹음한 바르토크나 다른 사람들은요?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진웅님께서 원래 쓰셨던 글에 이렇게 안티를 많이 걸고 나오는 이유는 음반을 듣는 사람들을 얕보는 듯한 어조 때문이라는 점을 되돌아보아 주십시오. 감히 까놓고 말하자면, 진웅님의 의견 자체도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는 마당에 어조까지 그러면 누가 곧이 곧대로 'OK~~~ 좋은 의견이다!'고 하겠습니까?

d.w.f.
http://myhome.naver.com/fischer
작성 '02/09/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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