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있습니다.
http://to.goclassic.co.kr/newrelease/250

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정호정입니다.

자칫 광고의 글로 보일 수도 있어 여러 번 망설이다가 조심스럽게 글을 올려 봅니다.

클래식 기타
현재 우리나라 출신으로 기타의 본고장인 스페인에서 자랑스럽게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장대건 씨의 음반이 출시되었습니다.
 
장대건씨는 고등학교 재학 중 기타리스트가 되겠다는 청운의 꿈을 품고 스페인으로 유학을 결심한 후 각고의 노력 끝에 이제는 기타의 본고장인 스페인과 유럽에서 주목을 받는 연주자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클래식 음악 악기 중에서도 마이너에 속하는 클래식기타를 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20여 개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기는 고사하고 경제적으로도 연주에만 전념하기에는 힘이 겨운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국내 클래식기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그는 감성적이며 호소력 있는 연주로 인해 최고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말 그의 재능을 안타깝게 여기던 몇몇 지인들이 국내 기획사에 음반을 내보자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한 기획사에서 그런 취지를 이해하고 음반시장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국내 연주자의 기획음반, 그것도 마이너에 속하는 클래식 기타 음반을 발매하는 모험을 하기로 결정해 주셨고 드디어 그 결실이 시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음반이 나오기까지는 손실의 위험성이 명백함에도 재능 있는 우리나라 연주자의 소개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음반 발매를 수락해 주신 기획사 사장님, 음반 사진을 찍어주신 사진 작가 분, 음반 속지에 들어가는 스케치 그림을 그려주신 수학선생님, 연주자의 명함을 인쇄해 주신 분, 증정품으로 나가는 악보를
피날레로 작업해 주신 분, 향후 연주자의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제작을 해주시겠다는 디자이너 분 등 여러 애호가분들이 조건 없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음반을 처음 기획할 당시에는 장대건이라는 기타리스트의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곡으로 선별할 계획이었으나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연주자의 첫 음반으로 난해한 곡을 선곡하기 보다는 좀 더 대중적으로 쉽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소품집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소품집을 내더라도 단순한 컨필레이션 음반과는 차별되게 기타로 부르는 노래라는 컨셉으로 정하고 스페인의 대표적인 기타 작곡가 타레가, 소르, 뿌졸, 료벳 등의 곡 들과 원곡이 노래인 곡들을 위주로 선곡하였습니다. 

음반을 듣고 나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훌륭한 연주자는 대곡이나 난곡이 아니더라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소품을 통해서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대건이라는 연주자는 흠잡을 때 없는 테크닉, 섬세한 터치, 뛰어난 감정이입을 골고루 갖춘 연주자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봅니다. 아마 학창시절 기타를 연주해 보신 분들은 음반을 듣고 나면 제가 말씀하신 부분을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고클 회원님들 중에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해외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이 연주자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리고 장대건의 음악이 맘에 드시는 분은 구매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음반에 관한 기획의도, 연주자 약력, 클래식 기타 애호가들의 반응, 음반 수록 곡의 일부를 들어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 보시길 권합니다.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38&no=12033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38&no=11994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8&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114

 

youtube에 올라와 있는 장대건의 연주실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ZbiShpQR0NA

 

http://www.youtube.com/watch?v=nOIJo4LiT3M


클래식기타에 관심이 없더라도 들어보면 누구나 알만한 곡들이 여러 곡 들어 있어 일반 분들에게 선물로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대건의 연주회를 몇 번 다니면서 느끼는 점은 만약에 이 친구가 기타가 아닌 피아노, 바이올린을 했었다면 과연 대중들이나 언론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저 혼자서 한번씩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음반기획사나 판매처와는 전혀 상관없고 현재 토목설계를 하는 클래식기타를 사랑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이 글에 문제가 제기되면 즉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성 '06/12/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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