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 재발매한 EMI의 MID오페라들.. 말이 좋아 미드이지, 품질은 버짓 수준입니다. 종이 케이스로 된 것이야 그렇다 쳐도, 대본은 아예 없습니다("인터넷에서 구하라"고 인쇄돼 있습니다). 그러고도 미드 가격을 받다니..-_-;;
06/07/26 22:23 ja*** : 플라송의 로미오와 줄리엣...정말 호화캐스팅인데...
대본이 없다니...리스트에서 제외해야겠습니다...
06/07/27 08:24 sp*** : 플라송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호화 캐스팅 이전에 근래의 보기 드문 명반입니다. 플라송의 재능이 한껏 발휘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동곡의 다른 음반의 대본 리플릿이 있다면 사서도 후회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06/07/27 12:02 ja*** : 도밍고와 스벤슨이 노래한 슬래트킨 음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플라송 음반은 커트된 부분 없는 완전한 풀텍스트 버전일텐데...슬래트킨 음반의 대본으로는 다 커버가 되지는 않겠네요... 사실 그 동안 정가음반이 매력적이었지만 워낙 비싸서 구입을 망설여 왔었습니다.
06/07/27 13:27 mi*** : 전 아이다 앨범이 가장 눈에 띄는 데요? 근데 가격도 별로 싸지지도 않았는데 대본이 없고 종이 케이스라니 이 무슨...?
06/07/27 15:10 ga*** : 헉!! 코렐리의 안드레아 셰니에... 지름신이...
06/07/28 00:21 be*** : 전에 미드로 발매될 때 다 부클릿 있었던 음반들인데 외국 사이트하고 가격 비교해 봐야 할 듯 합니다.
06/07/28 11:21 pl*** : 음.. 역시나, 외국사이트(JPC)에서는 버짓 가격이군요. 아이다 14.99유로, 장미의 기사 19.99유로..
06/07/28 23:53 ja*** : 한국에서 EMI 수입사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오페라 음반에서 중가까지는 작은 글씨의 대본이라도 제공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대본이 없는 것이 어떻게 중가인가 의문스러웠는데 독일 아마존을 확인해 보니까 염가 재발매이군요. 3장에 20유로... 수입사는 반성하고 가격정책을 수정하기 바랍니다.
06/07/29 17:33
EMI에서 오페라 구반 9종을 재발매했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미드가격대로 판매중.
캐스팅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에 사진이 크지만 그대로 복사해서 붙였습니다.
출연자 : Sheldon Schwartz, Amanda Bennett, Loya Molloy
보컬 : Yvonne Kenny, Robert Tear, Robert Lloyd
지휘 : Neville Marriner / Academy Of St. Martin-In-The-Fie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