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은 톨스토이 원작 프로코피에프 작곡의 오페라 "전쟁과 평화"를 무대에 올립니다.

마린스키 극장 및 메트로폴리탄 역사상 최대의 오페라로 손꼽히는 "전쟁과 평화"는 200명에 가까운 캐스팅과 웅장한 무대 등 막대한 제작비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아직 공연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로코피에프와 함께 "전쟁과 평화"를 공연했던 러시아의 대가 게오르기 안시모프의 세심한 연출 속에 이화영, 우주호, 김남두, 김요한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캐스팅과 100명의 국립오페라 합창단이 들려줄 우렁찬 합창, 그리고 화려한 무용이 더해져 최상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영화에서 느꼈던 그 감동을 오페라 "전쟁과 평화"를 통해 다시한번 피부로 느껴보시기 바라며 자세한 공연소식은 홈페이지 "www.nationalopera.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02. 6. 6(목) ~ 9(일)
목~토 오후 7:30 / 일 오후 4:00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