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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1999-2021
고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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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년 전 | 조회 | 13411 | 추천 | 0 |
바비 티몬스: So Tired Sam Jo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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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년 전 | 조회 | 13411 | 추천 | 0 |
바비 티몬스: So Tired Sam Jones |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꼭 클릭해서 봐주세요..
원로음악가 리허설 동영상
선생님!
이제야 진정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오늘날 한국 음악계의 큰 발전과 영광은 모두 선생님들의 피와 땀 그리고 사랑의 결실입니다.
떨리시는 손으로 오늘 하루도 21일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실 선생님들의 생각에 소리없이 흐르는 감동의 눈물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스승의 날 기념 대항연 "큰 스승 큰 사랑"에
출연하시는 원로 선생님의 회고글 중에서>
이제 허물어져가는 나에게서 무엇이 남았으리오만. 그래도 무대에서 바라보는 캄캄한 청중들의 숨소리가 그리워 미련을 못 버리고 오늘밤 출연하는 어리석움이여.
이것이 인생이요 마지막 등잔불이란 말인가.........
오 주여, 보호하소서. 무사히 마치고 걸어서 퇴장할 수 있게 도우소서.
(원로 성악가 - 이 인 영)
"노래는 나의 모든 것!"
칠십 평생 동안 애틋한 사랑의 동반자로 함께 해 온 나의 노래여!
이제 남아있는 날 동안, 나는 또 한번 열정적인 연인이 되어 지난 날 보다 더욱 애틋하고 간절한 그대(노래)와의 사랑에 한없이 빠져들고 싶어라.
나의 사랑, 나의 노래여....
(원로 성악가 - 오 현 명)
이제 우리는 혈기 왕성한 청년도 아니고 원기있게 무엇인가를 창출해내는 장년도 아니다. 그러나 아름답고도 교감이 가는 선율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원로 첼리스트 - 원 용 성)
이젠 나 혼자 남아 다시 이 무대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인생무상이야 어쩔 수 없지만 이 무대를 통하여 영원한 음악무대에 대한 염원을 담아본다.
(원로 성악가 - 황 병 덕)
큰스승 큰사랑 (SALUTE TO MAESTROS!)
음악계의 거장들에 대한 존경 그리고 감사의 무대!
한국 음악계의 터전을 일궈오신 우리 큰 스승들의 노고와 깊은 사랑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만드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공연 제목 : 스승의 날 기념 대향연 <큰스승 큰사랑>
일시 : 2001년 5월 21일(월) 저녁 7시 30분<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문의 (주)음연 CONCERT MATE 543-5331(손혜리, 김민정)
선생님들의 마지막 열정이 담긴 소중한 무대입니다.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