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합창음악의 묘미! <칼 오르프, 까르미나 부라나>

2015년 9월 17일, 국립합창단의 <까르미나 부라나>가 다시 한 번 공연된다!

<까르미나 부라나>는 중세 유랑 탁발승이나 음유시인들이 도덕, 사랑, 유희, 외설 등을 노래한 세속시가집에서 비롯됐다. 이 시가집은 1803년 독일 바이에르 지방의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딘 "보이렌 수도원의 노래" 전체 250곡 중 25개 가사를 '칼 오르프'가 발췌해, 3부작의 칸타타로 만들었다.

193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초연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현대음악으로 화려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술, 여자, 사랑에 대한 풍자적 가사와 반복적 구성, 단선율적 취급의 간결하고 명쾌한 화성, 두드러진 리듬감 등이 특징이며 세상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위대함을 인간 드라마에 맞추어 장엄하게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의 구 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지난해에 이어 한 층 깊어진 화려한 합창음악의 극치를 보여줄 것이다.




공연명 : 국립합창단 제159회 정기연주회 <까르미나 부라나>
일 시 : 2015년 9월 17일(목) 오후 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 휘 : 구 천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독창진 : 소프라노 박현주 / 테너 신동원 / 베이스 강형규
합 창 : 국립합창단 / 전주시립합창단 / 원주시립합창단 /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국립합창단 Academy-Boy Choir
협 연 :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티켓가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 B석 1만원

예매하기 ▶ 예술의전당 티켓처 http://me2.do/FrDldh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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