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피아니스트 김규연 리사이틀 The 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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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스케일과 열정적인 음악, 깨끗한 음색과 서정성

‘나이를 초월한 개성 있는 연주,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혜안

“그녀의 음악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수채화 같다

“그녀가 만들어 내는 음악은 겸손한 매혹의 세계다

여러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피아니스트 김규연. 이번에는 슈만의 곡을 본인만의 깊이있고 독특하며 확실한 자신만의 색깔로 피아니스트로서 김규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프로그램>
 

슈만          유령 변주곡 WoO.24

R. Schumann  Geistervariationen in E-Flat Major, WoO.24

 

어린이 정경 Op.15

Kinderszenen Op.15

 

Intermission

 

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R. Schumann   Kreisleriana Op.16

 

슈만-리스트           헌정 S.566

R. Schumann – F. Liszt  Widmung S.566

 

 

 

 

<피아니스트 김규연>

 

그녀의 음악은 화려한 피아니즘으로 순식간에 압도했다 사라지는 음악과는 거리가 멀다. 그녀의 음악세계는 한 겨울 얼음 밑을 흐르는 시냇물처럼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고요히 흘러왔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균형감각이 돋보이는 그녀는 순수한 젊음에서 뿜어 나오는 내면의 에너지로 청초한 슈만과 우아한 슈베르트, 단아한 바흐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다. 언제나 내면의 가장 깊은 곳까지 다다른 그녀의 시선은 경이롭고 따뜻하다. 무대에서 피아노 선율로 작곡가의 철학을 전해왔던 그녀의 연주에는 그래서 늘독특하고 확실한 자신만의 색깔이 담겨 있다. 김규연의 음악은 허황된 것들은 결코 우리를 위로할 수 없음을 연주로 증명해 내고 있다.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는 1999년 바트록-카발레브스키-프로코피에프 국제콩쿠르에서 1위 수상을 시작으로, 미주리 서던 국제 콩쿠르 2, 지나 박하우어 영 아티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최고의 협연자상과 모차르트 연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음악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2010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laureate 입상, 2011년에는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연주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예원음악상을 비롯해 한국음악협회 신인대상, 운파상, 신한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주목받았다. 금호영재콘서트와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데뷔 후 성남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모차르트홀 초청 독주회,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초청 라이징 스타 독주회를 비롯해 교향악 축제,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카잘스 페스티발, 예술의 전당 3B 시리즈, 서울 스프링 실내악 페스티벌, 부산 국제음악제, 일본 PTNA 페스티벌, 서울 국제 음악제 등에서 자신만의 색채로 많은 청중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93년 서울 심포니와의 무대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RTE 내셔날 심포니, 유타 심포니, 서울시향, 수원시향, KBS 교향악단, 마카오 오케스트라, 대구시향, 창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니, 왈론 챔버오케스트라, 헝가리안 챔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그녀는 미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폴란드, 아일랜드, 호주, 일본 등지에서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및 협연으로 뛰어난 연주력과 음악성으로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았고 이제는 바흐, 슈만, 슈베르트 등의 작품을 통해 원숙한 자기만의 색채로 내면의 성찰을 이뤄가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해외 데뷔 무대를 가진 그는 2017 3월에는 카네기홀에서 독주 데뷔 무대를 통해 평단의자연스러운 음악적 흐름을 가진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한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선발되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미국의 명문 커티스 음대에서 디플롬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조숙현, 강충모, 클라우스 헬비히, 게리 그라프만, 러셀 셔먼을 사사하였고, 이탈리아 코모 피아노 아카데미를 수학하였으며 클리브랜드 음악원에서 세르게이 바바얀과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맨하탄 음대에서 솔로몬 미코프스키를 사사하며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김규연은 오푸스 앙상블 맴버, Young Classical Artists Foundation Music Director로 활동중이다.

작성 '19/01/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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