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젊은예인과의 만남-고상미의 正歌 그리고, With Piano
http://to.goclassic.co.kr/news/17103



<2014 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젊은 예인과의 만남”

 

 

고상미의 正歌 그리고, With Piano


일 시: 2014년 4월10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악방송, 한국전통예술학교,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김호성가사전수소, 대교 Eye Level어린이합창단

공연문의: 02-391-9631 www.buamart.co.kr (회원권: 전석 20,000)

예 매 처: 옥션티켓 1588-0184, http:ticket.auction.co.kr

 

# 연주자 프로필

 

정가 고상미

-학력

서울대 음대 성악과 졸업 (Soprano, 1984)

중앙대 음악대학원 국악과 졸업 (경기민요, 1997)

서울대 음악대학원 국악과 졸업 (정가, 2010)

 

-사사

박노경 (소프라노 前,서울대 교수)

오복녀 (前,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김호성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준보유자)

이춘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김영기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보유자)

 

-연주경력

제1회 우리소리발표회(1997 문화일보홀)

제2회 우리소리발표회(2000 국립국악원 우면당)

봄날에 부르는 고상미의 우리가곡(가얏고을)

창작음악발표회(2002 국립국악원 우면당)

고상미 정가선집 ‘시작’ 음반출반(2012)

고상미 가곡발표회(2013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논문·저서

<서도소리 시김새에 관련된 발성법연구> 중앙대 석사논문

<12가사의 창법연구> 서울대 석사논문

<경기12잡가_근대 서민예술가들의 노래> 예솔출판사

<경기음악> 민속원

 

-현재

한국전통예술학교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대교 Eye Level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정가단 ‘아리’ 대표

 


#참여예술인

 


작곡가 강준일

서울대 문리대 물리학과 졸업

서울대 음대 작곡과 수학

88올림픽 개폐회식 음악위원 역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

 


사사 김호성(단소)

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준보유자

국립국악원 원로사범

국악방송 음악박물관 진행

1996년 KBS 국악대상 수상

 


해금 김유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 및 전문사 수료.

제22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 전통음악부문 대상

 


비올라 박성봉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음대 석사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추계예술대, 대진대 강사 역임

돔 앙상블, 앙상블 다미아노 단원

 

 


거문고 서정곤

한양대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제16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대상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피아노 이지희

한양대 음대 및 동 대학원 졸업

영국 런던 왕립음악원 졸업(피아노 반주)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 대학원 출강

 


# 연주곡목

 


1부


시조(時調)
............................ 단소_ 김호성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지름시조 ‘바람도 쉬어를 넘고’

엮음지름시조 ‘푸른 산중 하에’

 


가사(歌詞) .
............................. 단소_김호성 / 거문고_서정곤

춘면곡(春眠曲)

 

 

 


2부 / 강준일 편·작곡

 


가곡(歌曲)
............. piano_이지희 / 해금_김유나 / viola_박성봉

평롱 ‘북두칠성’

우락 ‘바람도’

편수대엽 ‘모란은’

 

 

 


# 공연소개


* 고상미
正歌 그리고, With Piano

<고상미의 正歌 그리고, with Piano>는 조금 특별한 음악이력을 가진 여류가객 고상미의 정가 발표회이다. ‘정가(正歌)’는 한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성악인 가곡, 가사, 시조를 일컫는 명칭이다. 긴 호흡으로 뽑아내는 정가의 창법은 정중동(正中動)의 예술적 가치를 상승시키며, 내면의 음악적 재미를 더해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고상미는 원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서 소프라노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그는 독일가곡, 이태리가곡이 아닌 한국의 전통성악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호기심은 결국 그를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선생에게로까지 이끌어갔다. 그는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통음악 실습과 연구에 몰입하였다. 이춘희 선생으로부터 경기민요를 이수한 그는 전통성악의 본류를 찾기 위해 김호성 명인을 찾아갔다. 고상미는 김호성 명인에게 정가를 배우며 한국인의 전통음악에 더욱 천착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한국의 전통성악의 형상과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체득하고 채취함으로써, 고상미식의 발표회로 정가의 시대적 가변성과 항시성을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여 왔다.

 

이번 발표회는 고상미의 자문(自問)이 담긴 공연이다. 그의 질문의 키워드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다. 1부는 국악기 반주에 시조와 가사를 부르는 전통적인 방식의 공연이고, 2부는 피아노 중심의 반주에 가곡을 부르는 변형된 방식의 공연이다.

전통 방식의 1부 공연에서는 그의 스승 김호성의 단소 반주에 시조와 가사를 얹어 부른다.

아니 차라리 스승의 단소 가락위에서 고상미의 노래가 논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겠다. 또는 고상미의 소리를 스승 김호성이 단소 가락으로 보듬어준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소프라노 고상미가 여류가객 고상미로 환골탈태하기까지 스승 김호성은 노래로 반주로 그렇게 지켜주었다. 스승과 제자의 각별함 속의 일상이 1부 공연에서 시조와 가사에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다.

 

2부 공연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등 최소 5개의 국악기로 구성되는 정가 반주를 피아노 위주의 악기로 대체하는 무대이다. 요즘처럼 퓨전이 대세인 시대에 정가와 피아노의 결합이 그리 파격적이라 할 수는 없지만, 조금은 위험한 발상임에 틀림없다. 국악기에 배어있는 요성과 여음,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지속되는 노래와 반주의 선율적 교감이 피아노로 가능하단 말인가? 하지만, ‘고상미라면 어떨까?’라는 질문이 맴돈다. 소싯적 소프라노였던 고상미에게 피아노는 그저 자기 노래의 반주악기일 뿐이다. 게다가 현재 여류가객 고상미 노래의 반주악기는 국악기인 것이다. 고상미에게 피아노와 국악기는 다른 경계에 있는 이방인이 아니라, 자신의 노래를 실어 낼 수 있는 동등한 수단이자 도구인 것이다. 이런 부분이 고상미의 작업에 눈길이 가는 이유이다.

 

이에 작곡가 강준일 선생이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 주었다. 작곡가 강준일은 전업 작곡가로서 평생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화하는 작업에 몰두해왔으며, 100여곡이 넘는 다양한 작품들은 그의 광대함을 엿보게 한다. 이런 강준일에게 고상미의 가곡 작업은 새로운 시도라기 보다는 익숙함 속에서 농익음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이번 젊은 예인과의 만남 <고상미의 正歌 그리고, With 피아노> 공연을 통하여, 고상미만이 풀어낼 수 있는 전통의 현재성을 함께 응시할 수 있을 것이다.

 

                                                                                              김수미(부암아트 국악예술감독)

 

작성 '14/03/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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