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상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거장 파비오 비온디의 바로크앙상블이 만났다

▶ 일 시 : 2011.11.3(목) 오후 8시

▶ 티켓가격 : R석 9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

▶ 문 의 : 현대예술관 (052)202-6300

[Profile]

이안 보스트리지Ian Bostridge

감성적인 미성과 이성적인 음악해석으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격조 있는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는 1993년 런던 위그모어홀 에서 슈베르트의“겨울 나그네”를 부른 것을 시작으로 이후 가곡, 오페라, 바로크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갔다. 클래식 음반 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국 하이페리온사의 녹음 프로젝트에서 독창자로 참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라모폰상을 받았다. 이후 그래미상, 독일 비평가 협회상 등 대부분의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파비오 비온디Fabio Biondi & 에우로파 갈란테Europa Galante

이태리 출신의 파비오 비온디는 어릴 적부터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바로크 음악 선구자의 새로운 해석을 접하며 자랐다. 12세에 RAI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고 이후 무지카 안티콰 비인, 세미나리오 무지칼레 등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는 전문 뮤지션들과 협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0년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인 에우로파 갈란테를 창단하였고, 불과 몇 년이 되지 않아 국제적인 연주 스케줄과 더불어 그 명성을 쌓게 되었다. 이들의 첫 앨범인 비발디 협주곡집은 유럽권 국가에서 큰 환영을 받았으며, 2006년 녹음한 비발디 오페라 바자제는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Program]

텔레만        F장조 서곡

Telemann    Overture a quatre in Fa Maggiore (Schwering Manuscript)

칼다라        오라토리오<요아즈> 중 이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안다네(Lo so, con periglio)

Caldara       Lo so con periglio Aria written for FRANCESCO BOROSINI

비발디        오페라<폰토의 여왕 아르실다> 중 ‘잔혹하고 암울한 운명이여(La tiranna avversa sorte)’

Vivaldi        La Tiranna Aria written for ANNIBALE PIO FABRI

비발디        오페라 <테르모돈의 헤라클레스> 중 신포니아, RV710

Vivaldi        Sinfonia dell’Opera “Ercole sul Termondonte” RV710

보이스        세레나타<솔로몬> 중 ‘남풍아 부드럽게 불어라(Softly rise, O southern breeze!)’

Boyce        Softly Rise Aria written for JOHN BEARD

-intermission-

코렐리        콘체르토 그로소 Op.6 No.4 D장조

Corelli        Concerto Grosso Op. 6 no. 4 in Re Maggiore

스카를라티  오페라<마르코 아틸리오 레골로> 중 어리석은 키잡이가 모른다면(Se non qual vento)

Scarlatti      Se non qual vento Aria written for ANNIBALE PIO FABRI

헨델      음악극(Music Drama) <헤라클레스> 중 천상의 자리에서 내려와(From celestial seats descending)

Handel   From celestial seats Aria written for JOHN BEARD

헨델       오페라<로드리고> 모음곡

Handel    Suite dell’Opera “Rodrigo” (Firenze 1704)

헨델  오페라<줄리오 체사레> 중 정의로운 하늘이여, 자비로운 신들이여(Scorta siate a passi miei)

Handel    Scorta siate Aria written for FRANCESCO BOROS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