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민·동혁 군, 쇼팽 콩쿠르 3위
http://to.goclassic.co.kr/news/2918

아래분이 먼저 전해주셨지만, 자세한 기사와 영상이 있어서요 ^^;

열음양도 6위군요..

11월에 열음양 공연 보러갈건데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

 

 

임동민·동혁 군, 쇼팽 콩쿠르 3위

[YTN TV 2005-10-22 08:49]
[앵커멘트]

피아노 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형제 피아니스트 임동민, 임동혁 군이 나란히 3위를 차지했습니다.

손열음 양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정회 기자!

공동 3위, 먼저 이번 콩쿠르 결과부터 살펴 보죠.

[리포트]

형제 피아니스트 임동민, 임동혁 군이 지난 달 23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 15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손열음 양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333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 80명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1.2차의 본선을 거쳐 12명이 결선 진출자로 선발돼 지난 18일부터 21일(조금 전 새벽 3시 50분)까지 마지막으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그리고 당초 발표 예정시각이던 6시를 넘겨 지금 막 입상자 6명이 가려졌습니다.

[질문]

두 형제의 연주에 대한 평은 어땠나요?

[답변]

처음부터 주목받는 연주자였습니다.

임동민 군의 경우는 힘과 서정을 겸비한 연주자로 주목받았습니다.

차분함이 돋보이면서도 맑은 소리로 화려함을 끌어내는데 능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임동혁 군의 경우 특히 표현의 폭이 매우 크고 뚜렷한 소리로 강약을 이끌어 가는 데 아주 능한, 감정 표현이 풍부한 발군의 연주자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폴란드의 자국 연주자 밀어주기에 의해 훌륭한 연주를 하고도 결국 아깝게 1위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질문]

한국인 참가자가 이 대회 결선에 오른 것도 처음이라면서요?

[답변]

지금까지 가장 좋은 기록은 지난 2000년 김정원 씨가 결선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거였습니다.

때문에 한국인 연주자가 대회 결선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종 입상자를 낸 것, 그것도 3명의 입상자를 낸 것 또한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문]

대회의 성격에 대해서도 알아보죠.

무려 한 달에 걸쳐 대회가 진행된다면서요?

[답변]

대회가 창설된 건 1927년.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쇼팽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특이하게도 5년에 한 번씩 열립니다.

나이 제한이 있어 17세에서 30세까지만 참가할 수 있고 예선과 1.2차 본선, 최종 결선까지 약 한 달이 소요됩니다.

이 한 달 동안 연주해 실력을 겨룰 곡들은 쇼팽의 거의 모든 작품들입니다.

2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공개 심사를 하며 베스트 폴로네이즈상, 베스트 마주르카상, 베스트 콘체르토상 등의 특별상도 수여하는데 특별상은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폴란드 연주자로 대회 초반부터 주최 측이 강력히 밀었던 라팔 베하츠가 특별상 3개를 모두 가져갔습니다.

[질문]

두 형제, 이번 대회 외에도 콩쿠르 입상 경력이 화려하죠?

[답변]

임동민 군은 지난 80년 서울에서 태어나 11살에 피아노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96년 국제 영 쇼팽 콩쿠르에서 동생 동혁 군과 나란히 1.2위를 차지했고 2000년 비오티 콩쿠르 3위, 2001년 부조니 콩쿠르 3위, 2002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4위에 이어 지난 해 제 54회 프라하의봄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나우모프 교수를 사사한 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로 옮겨 카라이네프 교수를 사사중입니다.

동생 동혁 군은 지난 84년 서울에서 태어나 7살에 처음 피아노를 시작했습니다.

96년 국제 영 쇼팽 콩쿠르에서 형에 이어 이 중 80명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1위와 함께 18세 최연소로 EMI와 전속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레프 나우모프 교수를 사사하고 현재 하노버에서 아리 바르디 교수를 사사중입니다.

발매한 두 장의 음반은 황금 디아파종 상과 쇽 상을 잇따라 받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질문]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음악계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겠군요?

[답변]

쇼팽 콩쿠르는 음악계의 노벨상에 비교되고 있습니다.

피아노의 모든 것을 완성한 쇼팽, 그리고 그의 모든 작품을 가장 쇼팽 답게 친 연주자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 대회 입상자는 다른 어떤 대회보다도 큰 영예를 얻는 셈입니다.

때문에 이번 대회는 우리로서는 두 형제가 3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서구인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클래식의 최고봉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는 것은 물론 음악 강국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정회[jungh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성 '05/10/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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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이상하네요. 쇼팽콩쿠르 홈피에는 6위 입상자가 홍콩사람으로 나와있던데 손열음씨가 6위라니..?

05/10/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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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저거 오보예요. 그리고 좀 더 있다가 생방으로 동혁군과 전화 인터뷰했는데 앵커 질문 아주 가관이었어요. 동혁군이 한숨을 다 쉬더라구요. 계속 3등한게 어디냔식으로 축하한다고 자기 할말만 다하고....정말 짜증났습니다.YTN 한 번가서 그 인터뷰 보세요. 진짜 열받습니다.

05/10/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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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YTN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 Today's 인터뷰에 나와있습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구요.
http://www.ytn.co.kr/spnews/spnews_view.php?cd=0303&cd2=&key=200510220913382371

05/10/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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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상황 파악 못한 앵커. 눈치 참 없다.

05/10/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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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음악계의 노벨상... 정말 말문이 막힙니다.

05/10/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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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앵커는 쇼팽콩쿨을 본일이 없다는데 한표입니다.
무슨 면접관이 질문하는 듯한 태도. 질문도 머 그따위로 만들었는지. 저 질문 그대로 씨름선수한테도 쓸걸요.

05/10/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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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나머지 6인이 공동 순위라면, 열음양 다음 연주자랑 열음양이랑 등수가 같다는 건데, 말이 안되죠.
폴란드는 아직 콩쿨서 로비가 작용하는 동구의 후진국이라 생각드는군요.

05/10/2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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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이번 콩쿨 연주자들의 곡을 들어보니 과연 이번 우승자 라팔 블라착의 연주는 정말 훌륭한 연주를 들려줬습니다. 저의 단견인지는 몰라도 동혁,동민,열음도 잘 쳤지만, 테크닉을 떠나 음악적인 면에서는 탁월하더군요...로비 운운은 좀 지나치지 않을까 싶네요.

05/10/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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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로비 운운까지 나오게 된 배경은 라팔이 1등의 자격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2등을 수여하지 않은 것, 그리고 라팔이 나머지 특별상까지 독식한 것은 심하다.... 뭐 이런 얘기인 것 같은데요.^^

05/10/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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