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28일] 정경화&게르기예프의 키로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http://to.goclassic.co.kr/news/2831

두 거장의 역사적인 만남 
키로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협연 정경화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발레리 게르기예프 첫 내한 공연으로
자신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6번 선택

그리고 이 시대 최고의 비르투오조 정경화와의 역사적인 만남


일시 2005년 9월 23일(금) , 9월 28일(수) 7:30 P.M.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권 R석 20만원, S석 16만원, A석 12만원, B석 8만원 C석 5만원

         (부가세 10% 별도)

공연문의 (주)CMI 02-518-7343 www.cmikorea.co.kr

 

 

 

프로그램

9월23일(금)                                         9월28일(수)

림스키 코르사코프 스페인 기상곡 Op.34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 1번 g단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6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5번                   


차이코프스키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 그리고 21세기가 낳은 위대한 지휘자 중의 하나인 게르기예프의 손으로 그 감동을 잇는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6번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키로프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과 6번을 드디어 우리 무대에서 듣는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은 러시아의 정서에 더해 서유럽적인 감각과 국제적인 보편성이 혼합되어 있어 서유럽의 지휘자들도 자주 다루고 그에 따른 명반도 많지만 60년대 러시아의 대 지휘자 므라빈스키가 놀랍도록 치밀하고 격렬한 기백의 연주를 들려준 이래 그의 해석을 능가할 만한 연주는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그러나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은 므라빈스키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강렬하고 뛰어난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러시아 음악에 대한 러시아 지휘자의 정통성을 입증하였다. 그가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은 엄청난 파워와 템포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열정으로 끓어 넘치게 만든다는 평을 듣고 있다.
“난 음악의 다양한 해석을 키로프 오케스트라와 시도하면서 함께 배우고 성장했다. 내가 빈필과 연주에서 들려주었던 모든 것은 키로프 오케스트라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또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은 게르기예프의 고향인 北 오세티아의 학교에서 2004년에 일어났던 인질극 참사 이후 열린 빈 공연에서 연주했던 곡으로 4악장이 끝난 뒤 게르기예프가 어깨를 조용히 들썩이며 눈물을 훔쳐 따뜻한 기립박수를 받은 그 ‘눈물의 연주회’로 유명한 곡이다. 그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연주는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가장 완벽한 수준의 연주를 보여준 곡 중 하나로, 게르기예프는 이 곡을 빈필, 키로프오케스트라와 각각 녹음하였고 두 녹음 모두 조금도 작위적이거나 기능적이지 않고 오직 순수할뿐더러 야성적이고 동시에 엄청나고 무시무시한 아름다움을 발산시키는 명연 중의 명연이라고 평가된다.
차이코프스키 작품 중 뛰어난 아름다움과 어두운 색채의 부드러운 질감, 내적으로 침잠하는 철학적인 깊이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교향곡5번과 작곡가 스스로도 본인의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꼽았고 결국 유작이 된 6번 `비창` 교향곡! 이제 21세기가 낳은 러시아의 위대한 지휘자 게르기에프의 신비롭고 심오한 지휘로 해석된 차이코프스키 작품들.
이제 그 감동을 2005년 9월 23일,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직접 만난다.

강한 개성을 지닌 최고의 두 카리스마가 마침내 한 무대에서 만난다

‘그가 지휘하는 것은 매 번 역사가 된다’ 할 정도로, 세계 음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켜보고 있는 최전성기의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그리고 타고난 강렬한 음악적 감성에 더해 예술적 완성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부동의 비루투오조로 군림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강한 개성을 지닌 최고의 카리스마 둘이 마침내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

발레리 게르기예프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에 대해 ‘자기 세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 정경화를 존경하며 그녀와 한 무대에 서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 이라 하였고 정경화는, ‘게르기예프는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집념을 지닌 매우 흥미로운 거장이다. 세계인이 그 거동 하나하나를 주목하고 있는 게르기예프와 한 무대에 서게 되어 기쁘다’고 각자 이번 공연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정경화가 게르기예프 지휘의 키로프 오케스트라와 선보일 곡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브루흐가 남긴 총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그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1번 g단조 외에 다른 두 곡이 별로 연주되지 않는 이유는 그의 모든 감미롭고 자유스런 형식과 구성, 그만의 달콤한 선율을 1번에 모두 쏟아 넣었기 때문이라 알려져 있다. 정경화는 이 곡을 ‘72년 (루돌프 켐페-로얄 필하모닉)과 ‘90년대 초반(클라우스 텐슈테트-로얄 콘서트 헤보우) 두 번 녹음했는데, ‘72년 녹음은 완벽주의적인 면과 칼칼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연주로 지금까지 이보다 더 나은 연주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을 받고 있고, 그 누구도 시도할 수 없었던 세련되고 신선한 해석과 정경화만이 낼 수 있는 깊은 음악언어로 표현된 90년대 연주는 평론가들의 브루흐 평가 기준이 된다고 말할 정도이다.  

낭만파 시대의 대 작곡가 브람스는 오페라나 표제음악 이외의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많은 명곡을 남기고 있으나, 바이올린 협주곡은 작품 77의 D장조 하나만을 남기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한 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의 최대의 걸작으로 간주될 뿐 아니라 고금을 통하여 3대 협주곡으로 불리워 존중되고 있는 명곡이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도 세련되고 기품있는 정경화의 해석이 돋보인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브람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자주 피력하고 있는 정경화가 자신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선곡한 것이니 만큼 연주자 자신의 깊은 만족이 배어든 최고의 기쁨과 만족을 음악애호가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는 낭만주의 음악의 가장 한가운데 위치한 곡으로서 그 로맨틱함은 그 무엇도 쉽게 따를 수 없을 거예요. 너무도 아름답죠. 그리고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최고봉에 위치한 대곡 중의 대곡입니다. 브람스는 기교보다는 성숙한 연주에서야 비로소 그 깊은 맛이 우러나올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정경화
세계 최정상의 두 거장, 그리고 그들이 선사할 잊지 못할 감동. 음악애호가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 연주회다.


          

 

작성 '05/09/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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