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 한상우씨 별세
http://to.goclassic.co.kr/news/2805

제 또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가장 친숙한 클래식 방송진행자셨고, 바그너 협회 회장이신 한상우 님의 갑작스런 부고이군요.
게르기에프의 <반지>를 결국 못보시고...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음악평론가 한상우(韓相宇) 씨가 18일 오전 9시 이대목동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한씨는 지난달 신장암 수술을 받고 자택에서 요양하던 중 암세포가 심장으로 전이돼 최근 재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대표급 평론가로서 음악인들과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클래식 방송 해설자, 음악회 진행자로도 이름을 알렸고, 각종 잡지와 언론매체, 책자에 연주평뿐 아니라 국내 클래식계 전반에 대한 수많은 글을 기고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사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1938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62년 서울대 음대 작곡과와 84년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무학여중 교사, 경기중 교사, 문화방송 제작위원, 서울예고 음악과장 등을 지냈다. 또 80년대 후반부터 음악평론가로서 본격 활동하며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 KBS교향악단 운영위원, 세종문화회관 이사, 국립극장 운영심의위원, 국립합창단 이사, 서울대 음대 동문회장, 광화문 문화포럼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 및 집필로 '선율 온 영혼의 불꽃' '삶과 죽음의 음악' '북한 음악의 실상과 허상' '한국오페라 50년사' '예술총집 음악 3편' '기억하고 싶은 선구자들' 등 다수가 있으며, 제1회 예술평론가상(1980), 한국음악상(1994),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98) 등을 수상했다.

음악계 현장을 가장 많이 다닌 평론가로도 꼽히는 고인은 최근까지도 각종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인 바 있어 갑작스런 별세 소식은 음악계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승애 씨와 설형(35), 설희(34)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영안실, 발인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장지는 벽제와 청계산이다.

☎02-2650-2741.

작성 '05/08/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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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05/08/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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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08/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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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안타까운 소식 입니다. 70년대말 이분이 진행했던 MBC FM의 '나의 음악실' 애청자 였는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08/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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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작성자가 직접 삭제하였습니다

05/08/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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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이 분 음악평을 즐겨 읽었었는데 아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08/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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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차분하고 구수한 음성을 더 이상 듣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08/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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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오늘 오후에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주례 선생님이시기도 하셨는데,
너무 이른 나이에 가셔서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05/08/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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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율 온 영혼의 불꽃'은 클래식입문 시절 너무도 수없이 반복해서 읽었던 책이었는데...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05/08/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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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갑작스런 부고를 접하니 그 슬픔은 더합니다. 당신의 강연 열정과 음악사랑을 생각하며 추모합니다......부디 좋은 세상 가시길.......

05/09/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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