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성악가와 단명하는 성악가
http://to.goclassic.co.kr/opera/348150

문득 진짜 오랜만에 뭘 좀 찾으려고 단테의 <신곡>을 뒤적이다가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부분을 우연히 읽게되고, 아 오페라가 있었지 하는 생각에 테발디-코렐리의 이중창과 올리베로-델 모나코의 데카 음반(원래 일부만 녹음)을 듣는데, 올리베로가 음악가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걸 보고 등록을 하려보니, 테너 요한 보타의 부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겨우 51세에 세상을 떠났네요. 마그다 올리베로는 Magda를 "마그다"로 쓸까 "막다"로 쓸까 망설이다가 외국어 한글표기법을 어찌 써야할지 난감했지만 일단은 마그다로 쓰고...(막기는 뭘 막냐? 하는 생각에...흠...운영진께 미룸...)

 

그동안 그다지 유심히 보지 않았지만 오늘 알게된 것이, 올리베로는 104세에 사망하였더군요.

개인적으로 껌뻑죽는 칼라스보다 먼저 태어나 훨씬 나중에 저세상으로 간 성악가가 한 둘이 아니지만...

"몸이 악기인 성악가"라는 시쳇말이 무색하게 인생이 참 묘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성 '16/09/14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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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요한 보타..정말 빨리 떠났네요. 오페라계의 큰 손실입니다.

16/09/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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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작성자가 직접 삭제하였습니다

16/09/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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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프리츠 분덜리히(36세, 계단 실족에 의한 뇌손상), 빈첸쪼 라 스콜라(53세, 심근경색), 안토니오 사바스타노(43세, 심근경색), 살바토레 리치트라(43세, 오토바이 사고에 의한 뇌출혈)...

주로 한참 전성기를 구가하던 미성의 테너들만 떠오릅니다.

16/09/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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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보타...

16/09/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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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줄리에타 시미오나토(7일 모자른 100세)
위그 퀴에노(Hugues Cuénod, 108세)

16/09/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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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이 분들도 오래 사셨죠. 위그 퀴에노의 음반을 찾아봐야겠습니다.^^

16/09/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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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비욜링 49세로 절명 ㅠ

16/09/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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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데카가 그와의 오텔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안타깝죠.
이 분은 술을 너무 좋아했던 탓에...ㅠ

16/09/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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