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서양 고전 음악에서는 타악기가 제한적으로 쓰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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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헨델의 불꽃놀이 듣다가 생긴 의문인데

요즘 대중음악은 차분하고 잔잔한 곡들도 규칙적인 타악기 연주가 들어가 있는데

반면 서양 고전 음악은 무곡에도 타악기가 쓰이지 않다가

비교적 최근에 들어서 만들어진 교향곡 같은 것에서 타악기가 제한적으로 쓰이고 있잖아요.

이런 터부가 왜 있는 거죠?

작성 '19/0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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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답이 될지 모르겠으나, 서양예술음악은 사회학자 막스 베버가 말했듯 그 특성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rationalization의 획득과정이랄 수 있습니다. 화성harmony과 평균율 채택 등이 그 예죠.그러니까 이성화를 택한 대신 반대 급부인 미묘함(순정율이라던가, 리듬이라던가...등)을 버린거죠. 그래서 아마도 화성기반의 예술음악에서 타악기는 상대적으로 배제됐고 반면 평균율에 입각한 건반음악이나 현관악기가 대세인거죠. 그러나 요즘 현대예숭름악에선 다양한 타악기와 새로운 타악 어법 주법들이 많이 쓰입니다.

19/01/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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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대중음악은 곡 하나하나의 길이가 짧습니다. 쿵 탁 쿵 탁~ 킥드럼,캐틀드럼 등이 만들어내는 규칙적인 리듬이 지속돼봐야 수분에 불과합니다.
클래식은 수십분, 수시간 걸립니다. 교향곡,오페라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드럼 소리가 쿵 쿵 쿵 타탁탁 ~ etc. 수십분간, 수시간동안 변함없이 지속된다고 상상해보세요. 골 때리고 머리 아파 오래 못 들을 겁니다.

19/02/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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