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빈필 신년음악회 실황 음반
http://to.goclassic.co.kr/qanda/348679

네...질문과 대답란에 연속해서 글을 쓰게 되네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빈필 신년음악회 지휘자를 보니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황금 라인업 아니었나 싶습니다. 2004년 리카르도 무티, 2005년 로린 마젤, 2006년 마리스 얀손스. 2007년 주빈 메타...당대 최고의 지휘자들이 연달아 신년음악회 지휘봉을 잡은 셈이지요.

 

그런데 2005년 음반을 보니 특이하게도 라데츠키 행진곡이 빠져있습니다. 로린 마젤이 지휘는 물론 바이올린 연주자로 나서서 '빈 숲속의 이야기' 등 아주 맞깔스런 바이올린 독주를 들려줬고, 비교적 긴 새해 인사 멘트까지 녹음되어 있어 좋은데(요즘 나오는 음반에는 이게 없지요) 이상하게 대미를 장식하는 라데츠키 행진곡이 빠져있어 아쉬움이 있다는 거죠.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요? 빈필 신년음악회 음반이야 늘 그렇듯이 음반 2장으로 구성되어있어 CD 저장공간이 부족했던 것도 아니고 설마 신년음악회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마무리를 했을 리도 없는 것이고...왜 마지막 연주곡이 들어있지 않는지 의아합니다. 혹시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작성 '20/02/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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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2004년 태국 쓰나미 희생자 애도차원에서 빠졌지 않았나요? 마젤이 직접 콘서트 현장에서 얘기했었던 같은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년음악회의 황금기는 1987년 ~ 1992년 까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카라얀, 아바도. 클라이버(2회).. 거의 전설의 지휘자급들이 나왔었죠. 한국까지 생방송 되었었고요

20/02/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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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i***:

아.....그렇군요. 약 3분에 걸친 멘트 가운데 앞 뒤 독일어 부분은 알 수가 없고...중간 부분에 마젤 선생의 인디언 오션의 자연 재해에 대한 영어 멘트가 나오네요.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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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네. 말씀하신대로 태국 쓰나미 사건으로 라데츠키 제외시킨 것입니다. 클레멘스 헬스베르크 당시 단장이 제2부 초반에 직접 그 사실을 언급했고 고 이종욱 당시 WHO 사무총장에게 성금 전달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특별히 그 날은 도나우강 왈츠로 마무리 했던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프로그램에 Bauern 폴카 합창 부르는 것도 빼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 드네요..

20/02/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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