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v차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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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명 작곡가, 무겁고 쓸쓸한 분위기의 작품들 고전과 낭만의 시대를 아우르는 브람스와

러시아의 클래식계의 거장 ,수많은 명곡들을 남긴 차이코프스키와 비교하면 누가 더 위대한 작곡가인가요?

작성 '20/02/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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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개인적으로 교향곡도 못하지 않고, 피, 바이올린 협주곡도 더 낫다 생각하고, 거기다 명 발레곡을 작곡한 차이코프스키에 한표 던집니다.

20/02/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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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브람스는 B
차이코프스키는 T
브람스가 알파벳순으로 더 위대해요.
질문에 맞는 답일거예요.

20/02/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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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성철스님과 법정스님, 누가 더 '훌륭한' 스님인가요?

20/03/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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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

잘은 모르겠지만 '불교의 깊이'라는 측면에서는 법정 스님이 성철 스님을 따르기는 힘들 겁니다. 성철 스님은 선과 교...두 부문에서 20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님이었습니다. 성철이 1967년 해인사에서 행한 백일법문을 들어보면 그분이 왜 최고의 스님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선에 있어서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부처님의 경지 즉 무상정등각에 가장 가까이 간 분으로 치자면 단연 성철을 꼽아야할 것입니다. 법정 스님은 성철보다 20년 후배입니다. 성철이 1967년 백일법문을 할때 단하에서 그 설법을 듣던 사람이 바로 법정입니다. 법정은 당시에는 보기 드물게 대학 학력(전남대 상대 3년 중퇴)을 가졌고 동국대 역경원에서 불경 번역 작업도 했지만 한문 초역보다는 운문 즉 초벌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만드는 작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문에 능통했고 심지어 범어까지 섭렵한 것으로 알려진 성철에 비해서는 불교 이론이 솔직히 얕다고 봐야지요. 성철은 당시 최고의 학승이던 탄허 스님과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었습니다. 또 법정은 선승이라고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깨달음의 첩경인 선을 깊이있게 접근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법정은 수필의 대가였고 불교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삶 또한 언행일치, 자기에게 엄격한 불자의 길을 걸었지요. 결론적으로 성철은 큰 스승, 법정은 그를 따르던 훌륭한 제자...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20/03/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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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

해인사 백련암에 주석하시던 성철 스님이 1980년대초 선문정로라는 책을 집필합니다. 그리고 송광사 불일암에 있던 법정에게 원고 교정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법정 입장에서는 불교계의 큰 어른의 부탁이니 안할 수가 없었겠지요. 당시 불교계에서는 한문 문장은 성철이 최고, 한글 문장은 법정이 최고라는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철은 일제시대를 보낸 양반이라 일어 및 한문은 아주 능통해서 읽는 것은 물론이고 글을 쓰는 데에도 자유자재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천재적 기질이 있어 타임지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을 갖췄고 불교원어인 범어도 독해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법정은 우리말을 아름답게 쓰는데 1인자였습니다. 당시 성철은 돈오돈수를 주장해서 불교계에 첨예한 논란거리를 제공합니다. 고려시대 이래 800년 동안 우리 불교의 정설인 보조국사의 돈오점수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입니다. 문제는 당시 보조국사 불교이론의 본산이 바로 송광사였다는 점입니다. 법정은 송광사의 적자지요. 해인사에서 7~8년 기거했지만 법정은 돈오돈수에는 찬성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아마 돈오돈수를 설파한 선문정로 교정 작업을 하면서 불편했을 것입니다. 법정이 남긴 이런저런 글을 종합해보면, 성철을 큰 스님으로 모신 것은 맞지만 불교적 측면에서는 동의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보이고 특히 돈오돈수에는 거리를 둔 것으로 나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20/03/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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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추천 누르고 갑니다.

20/03/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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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누가 더 위대하다는 정답이 없습니다 질문으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중에서 누가 더 위대한가요? 이러면 정답을 낼수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런것은 그냥 자기 취향에 맞는 작곡가를 찾는게 답입니다 저는 모차르트보다 베토벤이 더 취향이고요 브람스와 차이콥스키라면 브람스쪽이 더 취향입니다

20/03/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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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차이콥스키죠.

20/03/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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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개인적 취향입니다. 저는 브람스 승리입니다. 브람스 4개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오페라.... 브람스는 오페라는 없군요. 그런데 독일레퀴엠이 있기 때문에... 압승에서 승리로 단계를 내린 것은 차이코프스키도 엄청 매력적입니다. 비 독일권에서 이만한 작곡가가 없습니다.

20/03/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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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음 제 생각에는 좀 더 의미있는 질문으로 "쇤베르크와 차이코프스키 중에서 누가 더 위대한 작곡가인가?"를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음악사적으로 쇤베르크는 12음 기법의 창시자로 클래식 음악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음악가입니다만 그의 음악을 즐겨듣는 감상자는 많지 않죠. 반면 차이코프스키는 음악사적인 측면에서 혁신적인 면모는 크지 않습니다만 차이코프스키 음악을 녹음안 음반의 갯수는 쇤베르크 음반의 한 1000배는 많을 정도로 대중적인 영향력이 큽니다.

저는 이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 "차이코프스키가 더 위대한 음악가이다."라고 답변하고 싶습니다. 음악사적인 의미가 크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듣지 않는 음악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20/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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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대중적인 인기와는 별도로 음악학계에서는 브람스가 차이코프스키보다 훨씬 중요하게 취급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위대함을 가르는 척도라고 볼 순 없겠지만요.

20/03/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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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

당연히 브람스지....라고 각인되어 있었는데 위 댓글들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막상막하같네요

20/04/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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