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텔 오페라 - 강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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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유럽 여행을 한 달동안 하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입니다.(음악관련 전공 아닙니다. 단지 클래식을 좋아할 뿐이죠)

여행의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클래식 공연(오페라 포함)을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국립 오페라 극장 입석표로 차이콥스키의 "Pique Dame"이라는 작품을 봤었구요(우리나라 번역을 찾아보니 "스페이드의 여왕"이었습니다.), 그 유명한 빈 필하모닉이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연주하는것도 봤고, 조슈아벨이 바이올리니스트겸 지휘자로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연주하는것도 봤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필하모니홀의 음향 감상을 위해 먼저 마렉 야노프스키 지휘의 쇼스타코비치 4번 교향곡도 들었죠(지금은 둘러싸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우리 지휘자 정명훈분이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유명한 음반을 너무 많이 듣고 익숙해진 탓인지.... 저한테는 약간은 아쉬운 연주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연 입석표를 구했습니다. 아쉽게도 상임지휘자 사이먼 래틀경은 아니었고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한 브람스의 "독일레퀴엠"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듣고 있다니 꿈만 같았습니다.

이제까지는 제가 너무 감동에 벅차서 길게 늘어놓았던 서론 이고요 진짜 시작합니다!
독일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을 간 날 이었습니다.
서곡으로 익히 알고있는 로시니의 "윌리엄텔"을 보게 되었는데 주역 중 한 명에 "Yosep Kang"이라고 되어있는것이었습니다! 테너역할을 정말 잘해주셔서 그 날 박수갈채 엄청 받으셨습니다.
오페라가 끝나고 혹시 한국분인가 싶어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맞더라고요.
이렇게 세계무대에서 오페라가수로 활동하는 분이 계셔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네요.
다른게 아니라 제가 쓴 글의 목적은 강요셉씨에 대해 더 얄고 싶고, 혹시 다른 오페라에서 활동하는 것을 직접 본 분들의 소감을 듣고 싶어서입니다.
작성 '15/01/26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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