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듣고싶은 시벨리우스 교향곡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322

# 갑자기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요즈음,  문뜩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눈보라 치는 광활한 아시아 대륙의 설원을 보고푼 충동이 일어난다.

   또한 북구의 하늘을 찌를듯한 침엽수림과 짙푸른 호숫가를 거닐며 가장

   순결한 자연과 사람, 음악을 접하고 싶어진다.....

 

# 얀 시벨리우스 (JEAN SIBELIUS/1865~1957) 는 동세대의 말러와 달리

   교향곡을 비대화 시키지않고 간소화한 투명감과 델리키트한 리리시즘을 부여해

   교향곡과 교향시의 대가로 평가 되고있다.  그의 독단적인 사색과 창조성과

   형식의 추구에 의한것이 많아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요구된다.

   비애와 우수를 불러 일으키는 북구 고유의 어두운 화상과 러시아 속국의

   아품울 겪었던 핀란드인의 특징있는 리듬이 살아있는 7개의 교향곡은 각각

   다른 어프로치를 보여주며 언제나 새로운 형식이나 방법을 탐구하는 흔적을

   또렸하게 새겨 놓았다.       시벨리우스는 1892년부터 1925년 까지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교향곡을 초연하기도 했지만  1930년 핀란드 정부 지원아래

   HMV레이블로 자신의 교향곡 전곡 녹음 제의가 왔다.

   허지만 그는 친구인 로베르트 카아누스 (ROBERT KAJANUS)를 추천했고

   카아누스는 1933년 교향곡 4번, 6번, 7번 레코딩을 못하고 영면했다.

   최초의 시벨리우스교향곡 전곡 녹음은 스웨덴출신 식스텐 어얼링(SIXTEN EHRLING)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오케스트라(FINLANDIA/3CD/1952~1953녹음)으로 알려졌다.

 

  Sibelius: Complete Symphonies Product Image

 

 필자는 시벨리우스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출반한  세게르스탐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상기 전집셋트 (ONDIN/4CD/2002~2005년 녹음)를 즐겨 듣고 추천하고싶네요.

 국제 언론에서도 격찬을 받았고 1번과 7번은 그라모폰 에디터 쵸이즈 음반으로 기록

 (2006.5) 되었으며 1번, 3번, 5번은 수연이다.  이 전집의 백미 보너스로 삽입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 페카 쿠시스토 (PEKKA KUUSISTO)는 1976년 핀란드 에스포 태생으로

  1995년 19세 나이로 국제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우승, 시벨리우스 최고 연주상을 받았던 인물.

 

      https://en.wikipedia.org/wiki/Leif_Segerstam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지휘자 레이프 세게르스탐 (LEIF  SEGERSTAM/1944년생)은 핀란드 바사 (VAASA)태생으로

 은빛 긴 머리와 턱수염으로 '산타할아버지, 설인, 기인'으로 불려진다.

 헬싱키 음악원 출신으로 지휘자, 피아노, 바이올린, 작곡에 능해 만능 탈렌트로 불려진다.

 닐센교향곡, 말러교향곡 전곡녹음 발표 했으며, 특히 자신의 교향곡을 무려 327곡 (2018.9월현재)

 작곡해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그가 다작하는 이유를 " 자연은 소모적이고 다산적 이다.

 자연 에게 무엇인가 듣기를 원한다면 진정 참된 보물을 얻기위해 그만큼 많은 일을 해야만

 하는것이다.  이것이 내가 많은 작품을 쓰는 이유" 라고 말하며  " 청중들이 진정한 북구적 성격의

 신비주의에 영향을 받은 나의 유기적이고 음악적인 변화무쌍한 만화경에서 신선한 자극을 경험

 하기를 바란다" 고 밝힌바 있다.   실제 그의 곡을 들어보면 난해하고 비슷비슷 닮아 있으나

 실제는 개성적인 특징이 있어 연주할때마다 다름을 알수가 있다...

 1995년 부터 2007년까지 헬싱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이후론  명예수석지휘자,

 1997년 이후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지휘과 교수,  2012년 부터는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TURKU PHILHARMONIC ORCHESTRA 예술감독으로 이 악단과 브람스교향곡 전곡

 녹음을 진행중 4번 출시만 남겨두고있다.

 

 Brahms: Symphony No. 1 & Segerstam: Symphony No. 288   Brahms: Symphony No. 2 & Segerstam: Symphony No. 289   Brahms: Symphony No. 3, Op. 90 - Leif Segerstam: Symphony No. 294

        1번                       2번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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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추워진 날씨 고클 가족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 하시기를....

작성 '18/1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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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

중3때부터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지금에 와서도 참 듣기 어려운 작곡가가 시벨리우스입니다. 교향곡 5번만 좀 찾아 듣는 정도인데... 왜 아직 친해지질 못하는지 슬픈 일입니다.
zotawa 선생님도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18/12/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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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시벨리우스의 7곡의 교향곡 가운데 2번이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5번을 최고로 칩니다. 카랴얀의 음반을 정말 많이 들었지만 들을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시벨리우스 음악이 가지는 북구 음악의 멋과 맛은 다 들어있다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18/12/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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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시벨이우스 정말 위대한 지휘자죠. 저는 4번교향곡을 좋아합니다. 카라얀 지휘

18/12/1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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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

위에 언급된 전집도 좋지만 그 이전 전집인 데니쉬 네쇼날 심포니 오케와의 전집을 저는 더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전곡이 고르게 출중하고 특히 2번 교향곡도 훌륭해요. 단지 템포가 전자와 달리 느린연주라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깊고 풍부한 울림의 사색적인 연주가 매력입니다.

18/12/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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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잠깐...지휘자가 교향곡을 327개 작곡했다고요...헐..60년 작곡활동이였도 매년 5개도 넘는 교향곡을...브람스는 교향곡 4개 작곡했습니다만...

18/12/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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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벨류스 교향곡들은 전부 '대자연의 교향시'입니다!

18/12/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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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

상기 덧글 주신 여섯분께 감사드려요...
각지방을 다니다보면 명물 음식이 있듯이 시벨리우스는 핀란드출신 지휘자들의 음반이
아무래도 맛갈 스럽지않나 생각되네요. 물론 청자의 기호에 따라 호. 불이 갈리겠지만...
핀란드를 비롯한 북구지휘자, 영국, 미국 지휘자들은 선호하지만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에서는 과소 평가되어 불참하고있지요.. 누군가가 말했지만 서양음악은 계속 반복 청취하다보면
귀가 열리고 좋아하게 되지않나 생각 되네요.....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8/12/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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