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출시된 베토벤 교향곡 전집 중 추천 1순위는?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603

네...올해가 악성 베토벤 탄생 250주년...공연계에서 기대가 컸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공연이 열리지 못했고 지금 상황으로 봐선 연말에 늘상 열리던 주요 악단의 베토벤 합창 공연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다만 베토벤 교향곡 전집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음반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새로운 음원 기준으로 보자면 2020년 올해처럼 여러 지휘자, 다양한 악단에 의해 베토벤 교향곡 전집이 나온 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뭐 다 구입할 수 도 없는 노릇이고...

 

클래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기존의 전통적인 유명음반만 하더라도 10여종 이상 보유한 경우가 많을 겁니다. 푸르트뱅글러 / 카라얀 / 칼뵘 / 아르농쿠르 / 가디너...사실 이 지휘자들의 음반만 가지고 있어도 베토벤 교향곡의 진수를 느끼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지요.

 

하여 2020년 새로 나온 베토벤 교향곡 전집 중 딱 한가지만 추가로 구입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추천하시겠습니까? 물론 아직 남은 기간 동안 출시될 음반도 있기는 하겠습니다만...최근에 어떤 분에게 좀 물어봤더니 안토니니가 지휘한 바젤 실내 관현악단의 음반을 추천하더라구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09/24 22:37
oi***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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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저는 일단 필립 조르당이 지휘한 빈 심포니 전집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날렵한 연주가 아주 일품입니다.
(10월에 마렉 야노프스키의 전집이 나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20/09/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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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사실 요즘 나오는 베토벤 교향곡 전집들을 보면 전통적인 명장 거장의 반열에 있었던 사람들이 아닌 비교적 생소한 인물들이 많은 관계로 선뜻 한 사람을 골라서 지목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유튜브를 통해서 간간히 맛보기로 소개되는 연주를 통해서 대략의 연주에 대한 감을 잡고 골라잡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네요.
그런데 제 경험상, 유튜브에서 맛본 음원 녹음을 음반으로 구매해서 자꾸 듣다보면 또 금방 심브렁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한 번 들을 때 산뜻하고 새로운 맛이 느껴지는 연주가 두고 두고 들을만한 연주가 있는 경우는 드물어서 요즘은 음반 구매를 선뜻하기 그렇더군요.

20/09/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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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

공감합니다. 이젠 정말 파격이 아니면 기존의 수많은 녹음들과 차별성을 갖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파격이라고 해서 계속 들을만큼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거의 없는것 같고요. 유튜브, 애플뮤직 등을 통해 최신 녹음은 들어보고 괜찮다 싶어서 음반을 구입해도 계속 듣게 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서 재발매 음반 등에 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20/09/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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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베토벤 교향곡 녹음 금지해야 합니다. 이미 너무나 많습니다.

20/09/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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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위의 댓글은 농담이라고 치고,
저도 유투브를 뒤지면서 들어봤는데 조르당의 연주가 느낌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특히 6번에서 매우 개성적인 면모를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한데 이건 좀 다소 오버인듯한게 옥에 티라고 할까?

20/09/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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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작년 하반기에 나온 음반이지만 아담 피셔의 전집이 좋았습니다. 느끼함 하나 없이 깔끔한 느낌입니다.

20/09/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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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베토벤 교향곡은 이제 나올 해석은 다 나온 것 같아서 식상하긴 한데 마지막 하나 남은 가능성으로 시대악기 사운드를 기반으로 푸르트벵글러나 클렘페러 같은 과거 거장들 풍으로 해석한 베토벤은 어떨까 상상해봤습니다. 가능할 것 같진 않지만 누가 미친 척 하고 시도해준다면 화제성 하나는 확실할 것 같습니다.

20/09/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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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정말 동감합니다. 매번 그런 생각하고 가끔 사운드 편집기로 해보는데 신선한 해석이 될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20/09/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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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

네, 여러 추천과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필립 조르당과 비엔나 심포니/아담 피셔와 덴마크 쳄버/안토니니와 바젤 실내관현악단...이 세가지 전집 중에서 하나를 골라봐야겠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전집은 매우 많지요. 클래식에 입문해서 인구에 회자되는 명반부터 새로운 전집까지 장만하다보면 수십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쌓아놓고 보면 1년에 한번도 안듣게 되면 전집들이 있게 마련이구요. 돌이켜보면 전집은 약 5종 정도로 제한하고 클라이버의 5번, 발터의 6번, 푸르트뱅글러의 9번 등등을 선별적으로 구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자면 장비의 한계도 있고 해서 60년대 이후 음반들은 음질 차이도 잘 모르겠고...다만 정명훈 지휘자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베토벤 전집을 한번 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정명훈의 베토벤은 이렇다할 특징이 보이질 않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다시 나오기 힘든,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하는 음악가이니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심포니의 전범인 베토벤을 녹음해주면 좋겠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전집이 너무 많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또다시 한 획을 긋는 기발한 연주가 등장할 수도 있겠지요. 베토벤 탄생 300주년 무렵까지는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때까지 살아서 직접 듣는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겠지만 말이죠...추석 연휴에 베토벤 교향곡 전집 한종은 완청해야지요.

20/09/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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