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들어본 베토벤 교향곡 연주 정리 1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607

베토벤 250주년이니 저도 글 하나 만들어야죠



많이는 안 들어봤으나 100종류는 넘어갈 듯 합니다

다 기억하냐고요 들으면 누구나 기억하는 것 아닌지요



1 토스카니니 엔비시 사이클 1-2 1867 -1957



1939년 방송 사이클 1940년대 후반 1950년 RCA 정규녹음



전자가 훨씬 강렬하고 몰아치는 편입니다

후반 녹음은 악보주의 신즉물주의 틀을 만든 연주로 많이 다듬어진 연주입니다

전자의 5번 9번 같은 것은 굉장한 박력이 있습니다.

불멸 시리즈로 리마스터링을 한 이후로 두 번째 사이클과 예전 리마스터링과의

소리는 아예 딴판입니다.

리마스터링 전이 건조하고 신경질적이고 리마스터링 이후는 너무 부드러우진 경향이 있습니다.





이외 역사적인 1936년 베토벤 7 뉴욕필은 음질을 떠나 자유스러운 기질이

담긴 최고의 연주입니다 .

이 당시 토스카니니는 여유로운 기질이 담겨 있다 말년으로 갈수록 여유가 없습니다



1941 아르헨티나 콜론 가극장

전시 푸르트벵글러 42년 연주와 전투적으로 소문난 연주입니다

39년 연주도 극단적으로 몰아치나 이 연주는 더 합니다.

푸르트벵글러와 토스카니니를 주정적 주지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잘 못 된 일입니다 .

토스카니니는 시대에 따라 연주 성향이 많이 차이나는 편입니다 .

말년으로 갈수록 간결해지고 악보주의 표준을 만들어낸 분입니다 .



추천 39년 시리즈의 5번 9번

두 번째 사이클에서 1 5 6 9번

36년 베토벤 7번

41년 아르헨티나 9번



2. 바인가르트너 빈 필 1863-1943

역사적인 최초 사이클 녹음입니다

20-30년대 녹음이라 좋은 녹음은 아니나 역사적인 9번은

한 번쯤 들어보실만합니다.

시대에 비해 꽤 낭만적인 해석이라기 보다는

정통적인 고전 해석입니다 .



3, 멩겔베르크 콘서트헤보우 1871-1951



필립스 전집 음원은 3번이 스튜디오 녹음으로 좀 약한 편이라

따로 나온 실황을 들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남성적인 마초남 연주로

9번 4악장은 리타르단도로 끝나는 독특한 연주입니다

5번 1 번 4번 등은 상당히 좋습니다 .





4. 푸르트벵글러 1886-1954



이엠아이에서 나온 박스셋은 여전히 잘 팔리는 박스입니다

이 박스는 이엠아이에서 녹음한 연주들을 모아 놓은 사이클입니다

9번 바이로이트 페스티발 3번 7번 등은 최상급 연주입니다

곡에 따라 강렬함과 감정의 골이 다른 편이라

같은 곡에 다양한 연주를 찾아 들어야만 하는 사람입니다

1번 빈 필 -이엠아이 박스

2번 -빈 필 이엠아이 단하나 박스

3번 - 1952년 12월 베를린 필 실황 타라

4번 1953년 빈 필 뮌헨 실황

5번 1954년 베를린 필 타라 음원

6번 1944년 베를린 필

7번 43년 전시 베를린 필을 많이들 거론합니다만

저는 빈 필 이엠아이 박스를 추천합니다

8번 53년 베를린 필



9번 54년 루체른 42년 베를린 필 51년 바이로이트 3종류가 제일 유명합니다

루체른이 음질과 연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연주입니다.



5 .클렘페러 1885- 1973

말년 실황이 최근에 또 발매된 상태입니다

이 연주는 엄청나게 느리고 거대하며 중후합니다 .

일반적으로 이엠아이와 50년대 연주가 거대함 중후함을 가진 클렘페러표 베토벤입니다

55년 연주와 59년 3번은 전혀 성격이 다른 연주로

전자는 템포가 빠르고 후자는 느려지고 말년의 클렘페러의 성격이 제대로 나오는 연주입니다 .



추천 3번 55 59년

6번 이엠아이 정규녹음



5번 베를린 필 -테스타먼트 음원

9번 57년 테스타먼트



6 . 한스 크나퍼츠부슈 1889-1966



전집은 없으나 2번 브레멘이나 빈 필이나 최상의 연주입니다

리허설을 안하던 사람이나 굉장히 자연스러운 최상의 사운드를 이끌어낸 지휘자로

3번 빈 필 7번 뮌헨 필은 필청할만합니다 .



7. 클뤼탕스 베를린 필 1905-1967



벨기에 출신 지휘자로 바이로이트에서 바그너

장기인 프랑스 음악 베를린 필과의 베토벤도 상당히 좋습니다 .

이엠아이와 베를린 필과 녹음한 사이클도 상당히 좋은 전집입니다.



추천 1 3번 6번



8 . 파블로 카잘스 1976 -1972

말보르 페스티발 7번



굵은 소힘줄 같은 첼로 소리를 내던 카잘스는 지휘를 해도 굉장히 정력적이면

남성적입니다.



9 프리차이 베를린 필 1916-1965



49세로 1965년 요절한 헝가리 출신 지휘자의 전집입니다

특히 디지 최초 스테레오 녹음인 9번은 역사적인 명연주입니다 .



53년 베토벤 1번 시절은 상당히 빠르다 50년대 후반 베를린 필과의 연주는 상당히 느리고 진중합니다



53년 1번 베를린 필과의 5 3번은 들어보실만합니다.



10. 앙세르메 스위스 로망드 1884 -1969

아기 천사가 그려진 베토벤 9번은 성음시절부터 알려진 연주입니다

연주는 정확하고 표준적입니다,



앙세르메는 발레 프랑스 음악 러시아 음악쪽에서 유명한 지휘자입니다만

베토벤도 굉장히 건실하며 박진감 있습니다.



3번 5번은 최상





11 .에리히 클라이버 1890 -1956



5번은 솔직히 1악장이 위대한 아들 클라이버에 비해 아버지 클라이버의 콘서트 헤보우 연주가

전체적으로 낫습니다,

빈 필과의 3번 콘서트헤보우와의 6 7번 빈 필과의 9번 녹음이 남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녹음이 남아 있습니다.

이 분은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선율을 노래하듯이 잘 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3번 5번은 한 번쯤 들어보실만합니다 .



12. 르네 라이보비치 로열필 1913 -1972



당시 60년대 초반 해석치고는 굉장히 급진적인 해석입니다

일단 템포가 엄청나게 빠른 편입니다 .

1 번 9번 한 번쯤 들어보실만합니다



13 브루노 발터 콜롬비아 뉴욕 필 1876 -1962



뉴욕필 시절 발터는 상당히 박력과 스피드를 갖춘 스타일입니다.

발터의 말년 해석은 콜롬비아 시절에 나온 해석입니다 .

콜롬비아의 연주는 푸르트벵글러와 전혀 다른 대척점 연주입니다

푸르트벵글러가 특유의 페시미스트 해석이라면

발터는 베토벤을 가장 낙천적이고 청춘의 온기가 드는 해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

4번 6번 1번 2번 이런 교향곡에서 특히 그 해석의 장점이 발휘됩니다 .

두 사이클 저는 다 소장중입니다 .

9번은 47년 런던에서의 실황이 굉장히 강렬하게 몰아부치는 연주로

전설의 페리어가 참여한 공연입니다 .



14 카라얀 1908 -1989



사이클만 총 4종류가 있습니다 50년대 필하모니아와 이엠아이와 녹음

60 70 80년대 베를린 필과의 사이클 3종류가 공식 사이클이고

일본에서의 실황 사이클도 나와 있고

베토벤 연주는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토스카니니의 영향이 강한 빠르고 직선적인 연주입니다 .



하나만 찾으시면 60년대 베를린 필 사이클이 인기는 아마 제일 있을 듯 합니다 .

모스크바에서 실황 녹음인 69년 베를린 필은 강렬하기로 소문난 연주입니다 .



15 . 헤르만 아벤트로트 1883 -1956

영감 카리스마로 유명한 구동독의 지휘자입니다

저 만 음반을 소장하고 있는 불가리아 베토벤 5번은

최고의 연주입니다

54년 베토벤 3번은 박력은 역사상 최고입니다.

여러 종의 9번은 푸르트벵글러와 더불어 최고의 9번이라 할만합니다 .





16 칼 뵘 1894 -1981



빈 필과의 사이클은 정통파 뵘의 최고의 역작입니다 .

중후함을 갖춘 레퍼런스격 연주로

2 4 5 6번은 최고의 품격을 갖춘 명연주입니다

9번은 54년 헤센 방송과의 연주나 57년 빈 심포니와의 연주는 필청하실만합니다.



17. 마르케비치 1912 - 1983



푸르트벵글러 사후 나온 라무뢰 관현악단과 베토벤 5번은

포스트 푸르트벵글러라 할만큼 강렬함과 박력을 갖춘 연주입니다 ,

9번 역시 상당히 강렬합니다.

작성 '20/09/28 19:05
sa***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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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사탕님, 놀랄만한 양의 음악을 소화하시는군요. 물론 베토벤 교향곡 음반종류가 고클래식 디스코그래피에만 약 3,500종 등록되어 있지만, 그래도 사탕님 만큼 하기 힘들죠. 음악에 대한 열정 대단하십니다. ㅎ

20/09/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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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존경합니다

20/09/2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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