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리스트의 곡은 그동안 파우스트 교향곡, 단테 교향곡, 피아노협주곡, 전주곡, 마제파 등의 교향시 정도를 들어봤습니다.
음반도 별로 없고, 즐겨듣는 편은 아니었지만, 화려하고, 웅장한 소리에 매력을 느껴 좀더 들어보고 싶은 욕심에 하이팅크가 지휘한 교향시 전집을 사서 들었습니다.
제게는 제목도 생소하고 처음 들어본 교향시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기존에 들었던 곡의 감상과 비슷하지만, 덧붙이면 전반적으로 좀 장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곡의 길이가 대개 20분 안팎을 넘는 곡들이 많은데, 주 멜로디가 반복이 많지 않은 지는 모르겠지만, 듣고서도 기억에 남는 멜로디가 별로 없더군요. 물론 부분적으로 멋진 멜로디가 들렸지만, 귀에 확 와 닿지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특히 곡을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끝날 듯 말 듯하면서 너무 질질 끄는 것 같았습니다.
자주 들어보면 더욱 매력을 느끼고, 귀에 더 들어올 수 있겠지만, 리스트 좋아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리스트의 곡은 그동안 파우스트 교향곡, 단테 교향곡, 피아노협주곡, 전주곡, 마제파 등의 교향시 정도를 들어봤습니다.
음반도 별로 없고, 즐겨듣는 편은 아니었지만, 화려하고, 웅장한 소리에 매력을 느껴 좀더 들어보고 싶은 욕심에 하이팅크가 지휘한 교향시 전집을 사서 들었습니다.
제게는 제목도 생소하고 처음 들어본 교향시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기존에 들었던 곡의 감상과 비슷하지만, 덧붙이면 전반적으로 좀 장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곡의 길이가 대개 20분 안팎을 넘는 곡들이 많은데, 주 멜로디가 반복이 많지 않은 지는 모르겠지만, 듣고서도 기억에 남는 멜로디가 별로 없더군요. 물론 부분적으로 멋진 멜로디가 들렸지만, 귀에 확 와 닿지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특히 곡을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끝날 듯 말 듯하면서 너무 질질 끄는 것 같았습니다.
자주 들어보면 더욱 매력을 느끼고, 귀에 더 들어올 수 있겠지만, 리스트 좋아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