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가을' 브람스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074

    # 우리의 인생이 마치 '벌레먹은 나뭇잎'처럼 구멍 뚫리고 아픔을 안은체 이별할수있다.

      그러나 이 아픔은 누군가에게 기댐과 위로를 주고 받을수 있음과 그 상처 너머로

      맑은 하늘을 보여줄것이란 꿈을 품는다는것은 행복한것이다.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발견" 이란 말이 있듯이 그것을 어디서 누구에게서

      발견하느냐가 중요하다.....      브람스는 선배 작곡자 베토벤을 항상 의식하며

      그를 능가하는 작품을 써야겠다며  "등뒤로 베토벤의 발자국 소리를 들어가면서"

      교향곡을 생각 했었고,  "교향곡이란 함부로 쓸수있는것이 아니다" 라며  40세가

      넘어서야 교향곡 1번을 탄생 시켰다.      평생 독신으로 살며 만년에 작곡한 교향곡

      4번(1885년/52세) 은 친한 친구들과의 이별이나 사별이 '인생의가을'을 느끼며

      브람스의 고독감, 체념이 묻어나며 곡 전체에 눈부신 은빛깔 날개가  번쩍인다.

 

   # 2017년은 브람스 서거 120주년이 되는해로 그를 추모하며 그동안 수집했던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정리해보면,

      1920-1940년대  12종,   1950년대  14종,    1960년대   17종,    1980년대   23종

      1990년대   31종,   2000년대 이후 오늘까지   40종,  합 158종 입니다.

 

     * 브람스교향곡 전곡을 많이 녹음한 지휘자를 살펴보면,

      5회 녹음한 카라얀이 으뜸이며  3회는 토스카니니, 발터, 첼리비다케, 반트, 자발리쉬,

      쥴리니, 스크로바체프스키, 하이팅크, 마주어, 메타, 이상 10명 이며

      2회 녹음한 지휘자는  부쉬, 므라빈스키, 요훔, 잔데를림, 쿠벨릭, 콘트라신, 네메 예르비,

      알브레히트, 페도세예프, 야노프스키, 켐페, 번스타인, 아바도, 스베틀라노프, 도흐나니,

      아르농쿠르, 노링톤,  레바인, 얀손스, 샤이, 이상 20명 입니다.

,

 

      지난 2014년 1월 고클란에 전집  이미지와함께  리스트(152종)을 소개 했었는데

      6종이 그동안 더 출시되어 소개합니다.

 

          1.   Karl Anton Rickenbacher                   Budapest Symphony  Orchestra

                      2010?                                               (Reader's Digest Music)

               

      스위스 바젤 태생(1940-2014) 으로 1966년 취리히 오페라 객원지휘자, 1976-1985년

      WEST PHALIAN 심포니 음악감독, 1978-1980년 BBC SCOTTISH 수석지휘자,

      1987년부터 벨기에 BRT필하모닉 상임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THE UNKNOWEN'교향곡 일부를 연구 녹음하려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가 부다페스트교향악단을 객원지휘하다가 녹음한

      전집셋이나 국내엔 미입고되었다.

 

    2.    Valery Gergiev                                Lodon Symphony Orchestra

            2012                                                  (LSO)

     

      2012/2013 시즌에 게르기예프는(1953년생) 런던교향악단과 함께 브람스, 시마노프스키

     작품을 비교 상연하는 시도를 해 화제를 모았었다.   러시아 작품에 정통한 그는 부리부리한

     눈매와 193센치의 큰키에서 뿜어 나오는 위압감, 카리스마 넘치는 중후한 울림으로

     브람스 음악의 원숙미를  드러내며 정통적인 당당한 연주를 들려준다. 

     1번이 우수하며 SACD하이브리드판으로 음질이 뛰어나다.

 

    3.   John Axelrod                                Orchestra Sinfonica di Milano Giuseppe Verdi

            2013                                                   (TELARC)

     

     미국 텍사스 휴스톤 태생(1966년)으로 폭넓은 레퍼토리와 혁신적인 프로그레밍, 카리스마로

     세계각국의 오케스트라에서 항상 초청받고있는 지휘자이다.   2004-2009년 루체른 심포니

     수석지휘자겸 음악감독, 2009-2013년 밀라노 쥬셉 베르디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브람스와 클라라 슈만사이에 교차한 다양한 표정이 이 앨범속에 아름답게 수 놓는다.

     목가적 행복한 기분이 넘치는 2번, 노경에 고담한 멋을 휼륭히 표출한 4번이 이채롭다.

     특히 네 교향곡뿐만 아니라 브람스가 사랑했던 클라라 슈만의 연가곡을 3명의 소프라노와

     홀츠 마이어 바리톤 성악가를 기용해 필업 했다는 점이다.

 

    4.   Andres Orozco-Estrado                        Tonkunstler Orchester Nieder Osterreich

          2013-2014                                                  (oehms)

 Product Details

1977년 콜롬비아 Medellin태생 바이올니스트 이자 지휘자 이다.  

2009년부터 Tonkunstler Orchester 상임지휘자, Houston Symphony 음악감독,

HR Sinfonie Orchester(구 프랑크푸르트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2014~) , 3개의 유수악단을

거머쥔 신예 지휘자이다.2004년 빈페스티벌에서 지휘 '신동'으로 극찬 받았으며

이 전집은 빈 무지크페라인잘에서 녹음되었다.

국내엔 소량 입고되었다가 품절됨.  유투브 영상으로 HR 심포니와의 브람스교향곡1,2번을 감상할수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qd4NQ-ppCY (교향곡1번)

https://www.youtube.com/watch?v=qbcfuMlNRWg (교향곡2번)

 

5.    Franz Welser-Most                                      Clevland Orchestra

          2014                                                 (Belvedere(BD/DVD)

브람스교향곡 전곡을 비롯한 피아노협주곡 전곡(예핌 브론프만) , 바이올린협주곡(율리아 피셔),

대학축전서곡, 비극적 서곡,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영상으로 만날수있다.

클리블랜드 세베란스홀 에서 2014년 1월과2월, 9월에 열린 브람스 치클루스 실황을

고화질(1080 p FULL HD) 로 감상할수있다.

 

6.    Howard Griffiths                         Brandenburgisches staats Orchester Frankfurt

        2014-2015                                                KLANGLOGO

Brahms: Symphonies Nos. 1 & 2   Brahms: Symphonies Nos. 3 & 4

영국 HASTINGS태생(1950년) 지휘자로 1996-2006년 취리히 쳄보오케스트라 예술감독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유럽, 미국, 중국등 투어를 통해 청중과 비평가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1991년 이후 스위스에서 살고있으며 2007/2008 시즌부터 상기 악단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2018년까지 연장했다.

로얄필,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챠이코프스키교향악단, 이스라엘 필하모닉등 국경을 초월한

세계 유수악단의 객원지휘하고 있으나 우리에겐 생소하다. 아직 국내엔 미입고되었다.

http://www.allmusic.com/album/brahms-symphonies-1-2-mw0002851958 (맛보기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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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물드는 계절 모두모두 건강들 하시고 즐감하시기를.....^^

 

 

작성 '16/10/14 8:56
zo***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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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문득 교향곡이 생각날때 손이 가는 것은 항상 브람스였습니다. 2,3,4는 정말 외울정도로 들었는데 다시 들어도 지겹지 않고 오히려 정이 더욱 듭니다. 가을에는 교향곡 3번의 3악장.

16/10/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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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

역시 3번 3악장 이 가을엔 최고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16/10/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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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좋은 글과 좋은 음반 소개 감사드립니다. 지난 달 예당에서 감상한 로열필하모닉의 브람스 교향곡 4번 연주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을에는 역시 브람스!

16/10/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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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그런데 "우리의 인생이 마치 '벌레먹은 나뭇잎'처럼 구멍 뚫리고 아픔을 안은 체 이별할 수 있다."는 말은 브람스가 한 말인가요?

16/10/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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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

브람스가 한말이 아니고 이생진 시인의 시를 읽다가 좋아서 썼어요.
내용중에 감동되는것은 "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떡갈나무 밑에
벌레구멍이 뜷려서 그 구멍으로 하늘이 보이는것은 예쁘다...
상처가 나서 예쁘다는것이 잘못인줄 안다. 그러나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

16/10/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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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2회 녹음한 지휘자 중 로저 노링턴이 빠졌네요.^^;
팬이라.......

16/10/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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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

아 네 그렇네요. 수정했어요. 감사...^^

16/10/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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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과연 zotawa님의 글은 명실공히 " 좋다! 와~" 입니다.

16/10/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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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

오우! 과찬.. 감사합니다....^^

16/10/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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