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잘 들었습니다.
http://to.goclassic.co.kr/symphony/212
안녕하세요?
요번에 방송된 스베틀라노프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에 대해서 몇 자 끄적거려 보러구요.
여기에 너무나 많은 고수들이 계셔서 감히 제가 글을 올린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너무나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서 글 올려봅니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명반으로 알려진 카라얀이나 므라빈스키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4악장 도입부와 마지막 부분의 약간은 느긋한 템포에서 나오는 여유로움, 그리고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이 악장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눈물까지 글성이게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물론 절정 부분의 긴장감이나 웅장함도 잃지 않고 있구요. 카라얀이나 므라빈스키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보통 러시아 악단의 장점을 들라하면 관악 파트를 꼽곤 하는데,과연 그렇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겠더군요. 트럼펫의 그 뿜어져 나오는 소리는 참.... 언제 들어도 일품입니다.
약간 길어져 버렸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_ _) (- -) 꾸벅
작성 '00/11/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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