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님, 예 맞습니다.
http://to.goclassic.co.kr/symphony/215
옳소, 박수- 짝짝짝!
하지만, 전 한번도 클렘퍼러나 푸르트뱅글러가 최고라고 말한 적도,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그들을 그렇게 연주하는구나 하고 느낄 뿐이지요, 정격연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다만, 주류와 비주류는 항상 시대와 함께 한다는 것.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용입니다.
중용은 중간도 중도도 아닙니다.
주류에 긴장을 줄 수 있는 비판적 견지, 그럼으로써 주류에 새로운 힘을 부여할 수 있는 동반자적 적대관계- 마치 중간점에 위치한 시계추는 시간을 멈추게 하는 것처럼, 오른쪽으로 간 시계추에 왼쪽으로 가는 추진력을 줌으로써 시간을 지속시키게 하는 것, 그것이 중용이듯 우리는 이 시대의 주류인 정격연주를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볼 필요는 있다는 것입니다. 정격연주 폐기 운운은 문맥상 극단적인 예로써 비롯된 것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사족같은 예기지만, 그토록 명쾌하게 틸레만을 줄 세워 놓으신 예리한 혜안에 놀랄 따름입니다.
작성 '00/11/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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