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음악인가? 음악의 시대인가?
http://to.goclassic.co.kr/symphony/221
영국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흐름을 중심으로 보면 과정이 되고, 관계를 중심으로 보면 유기체가 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역사상 끊임없이 지속되어 온 신구논쟁도 그의 명찰에 비춰 보면 감동적인 해답이 내려집니다. 이 말을 음악에 그대로 대입시켜 봅니다.
낭만적인 성향의 과거의 거장들의 연주도, 오늘의 학구적인 정격 연주도 불가분의 연속이고 과정이며, 유기적인 관계를 맺습니다. 이 과정과 관계 속에서 시간은 무화됩니다.
우리는 분명 지금 우리 시대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을 좀 더 확장시키면 우리는 스스로를 옭아매는 “시대의 음악”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혼융되고 그 안에서 미래의 길을 발견할 수 있는 “음악의 시대”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본의 아닌 말다툼은, 곽규호님에게도, 다른 고클님들에게도 미안합니다.
다만, 그 격정은 편견에 대한 대항이었음을, 밝힙니다.
이만 맺습니다.
작성 '00/11/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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