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 9번 시리즈 마감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394

베토벤 끝났으니 유명하나 인기는 없는 하이든 교향곡이나 소개합니다

음악 역사상  후대의 작곡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작품입니다

베를리오즈의 고정악상은 사실상  9번 교향곡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봐야 합니다

고정악상 기법을 발전시킨 바그너의 기법이 라이트 모티브입니다

환희의 송가 주제로 교향곡 전체를 통일시키는 방식  교향곡에 성악을 최초로 도입한 시도 등

이 작품은 서양음악사에서  단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만합니다

 

주요연주

요즘 연주는 3악장이 너무 빨라서  3악장은 패스하고 듣는 중입니다

 

막시미아노 코브라    유로파 필하모니카

이런 연주도 한 번 들어보셔야죠 ㅋㅋㅋㅋ

 

텐슈테트 런던 필 1991 

한 마디로 텐슈테트식 불타는 연주의 전형입니다

제가 스테레오 시대 들어본 모든 연주 중 최고로 치는 연주입니다

시디로는 구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오래전에 저는 박스물로 구했습니다

4악창에 합창부분에서도 최고의 생명력을 이끌어낸 연주입니다

푸르트벵글러의 바이로이트 합창 이후 이 만큼 합창단의 울림이 좋은 연주도 못 들어봤습니다

 

번스타인  자유의 콘서트

이 베를린 장벽붕괴 기념  콘서트는  그 시절 티비로도 방영했습니다

 

딘 딕슨      Chöre des Hessischen Rundfunks &
Südwestfunks
Orchester des Hessischen Rundfunks
Dean Dixon, conductor
1962

 

딕슨은 미국 태생의 흑인 지휘자로  당시  흑인 차별 때문에 유럽에서 활동한 지휘자입니다

지휘자는 듣보잡 취급하고 분덜리히 솔리스트를 강조한 음반입니다

 

가디너 혁명과 낭만의 오케스트라  96년 실황

 

93년 연주보다는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이  실황이 훨씬 강렬하고 좋습니다

시대악기로 연주한 음반들 중에 마음에드는 연주가 없는 상황입니다

뭔가 다 부족합니다

이 연주가 나온다면 그래도 좋을 듯 합니다

 

가디너는  한 시간의 벽을 돌파한 최초의 연주입니다  

뵘  프랑크푸르트  1954

57년 연주도 좋지만 제 개인적으로 뵘의 베토벤 9는 이 연주를 선택하겠습니다

 

 

이 연주와 57년

프리차이 베를린 필 디지 최초의 스테레오 녹음으로  굉장히 유명한 명연입니다

 

카라얀 베를린 필 1963년

카라얀이 베를린 필에 입성한 후 1번째 사이클입니다

전통적으로 카라얀 베토벤 9는 이 연주가 유명합니다

클렘페러는 카라얀의 베토벤  9번을 실황으로 듣다 너무 빠르다고   중간에 나온 인물입니다 

 

아바도 베를린 필

이 연주보다는 이태리 실황이 좀 더 낫습니다

 

아바도 베를린 시대의 역작이 베토벤 사이클입니다

 

토스카니니 1941 아르헨티나

토스카니니의 베토벤 9번 중에서는 가장 광포한 연주입니다

39년 연주보다 이 연주가 더 강력합니다

토스카니니와 푸르트벵글러를 주지적이니 주정적이니 단순 구분하는 방식은 영 맞지않는 방식입니다

토스카니니의 현대적 악보적 깔끔한 현대적인 해석은 말년 베토벤 사이클에서나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푸르트벵글러 바이로이트 페스티발 1951

푸르트벵글러의  바이로이트 연주는 요즘 이 곳에서 평판이  안 좋은 상황입니다

이엠아이 음원은 리허설실황입니다

오르페오에서 공개된 실연은 좀 아쉬운 연주입니다

레그가  발자국 소리를 넣어 짜집기 한  연주입니다

오르페오 음원이 후에 나오면서 공개된 사실입니다

합창 연주를 듣다보면 푸르트벵글러만의 지휘 미학이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푸르트벵글러는 자신의 표현을 위해 의도적으로 템포를 늦춰 정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4악장에서 갑작스럽게 긴 휴지 시간을 주면  청자는 갑자기 뭐가 있어서 이리 갑자기 음악이 중단이지

하고 이후에 나오는 선율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19분대의  3악장은 특별할 것도 없으나 템포만으로 최상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푸르트벵글러는 자신만의 연주를 위해 연주자들이 연주를  배려하려는 의도는 아예 없이

일부러 템포를  더 느리게 잡아  이후에 뭐가 나올지 더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푸르트벵글러의 합창 3악장은 절대적으로 따라 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신기라고 표현하는

한 일본 평론가의 평도 있듯이   푸르트벵글러의 합창의 백미는 3악장입니다

 

푸르트벵글러를 실제로 들었던 아드리언 볼트의  평가입니다

 

푸르트벵글러는 연주시에 그 때 그 때  즉흥적인 연주로 유명했는데  당신은 푸르트벵글러의 연주를 몇 번이나 들은 적이 있습니까?

 상당히 여러 차례 들었습니다

푸르트벵글러에 대해서 누구나가 감탄한 것은 그의 지휘를  따라가는 것이 얼핏 어렵게 보이는데도

사실은 앙상블이 완벽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빈에서 베토벤의  9를  처음으로 들엇을 때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연주가 시작되었을 때 나는 과연 이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최초의 크레센도  최초의 클라이맥스는 매우 처절했으며 압도적이었습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그 충격을 피하기나 하려는 듯이 몸을 뒤로 젖히고  속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최초의 2-3페이지를 연주하면 이 사나이는 연주를 어떻게 계속해 갈 작정인가라고

그러나 그는 이 것을 잘 연결시켜  연주는 구성적이고 혼연일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점에 대한 전체적인 조명방법은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그 어떤 것보다 강렬했습니다 이 것은 1차대전 직후였고

나는 대체로 2류의 연주를 쭉 들어왔기 때문에 이 연주는 나에게 있어서 하나의 위대한 계시가  되었습니다 .

-아드리언 볼트   마에스트로는 이렇게 말했다  -세광음악사 발췌

 

2. 푸르트벵글러 베를린 필  1942년

저는 이 해에 연주된  히틀러 생일 전야제 공연이 훨씬 그로테스트하고 광포해서 좋아합니다

이 연주도 푸르트벵글러의 루체른과 더불어 아주 좋은 평가를 받는 연주입니다

작성 '19/06/18 20:05
sa***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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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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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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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많은 연주와 지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19/06/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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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이라면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빌헬름 푸르트벵글러의 1951년 7월 29일 모노럴 레코딩을 가장 흡족하게 들었습니다.
주정적이고 주관적인 해석이 더 절실하게 마음에 와 닿더군요.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더 그레이트 EMI 레코딩 21CD로 듣고 있는데 음질에 대한 불만은 없네요.

19/06/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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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아주 유익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음악 생활에 도움을 많이 주셔서 또 감사하구요

19/06/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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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저는 Symphony No. 9 "Choral"은 표제에 맞게 합창을 중심으로 듣습니다.
역시 Gardiner!!!

19/06/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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