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지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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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약 중인 형제 지휘자들을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아담 피셔 & 이반 피셔

 

 

형 아담(1949년생)은 도라티에 이어서 두 번째로 하이든 교향곡 전집을 완성시켰으며, 만하임 국립오페라 음악감독시절 급서한 시노폴리를 대신하여 바이로이트에서 반지를 훌륭히 지휘해냄으로써 음악계의 찬사를 받았던 지휘자이다. 현재 헝가리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

 

동생 이반(1951년생)은 잘 알려져있다시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다.

 

2. 파보 예르비 & 크리스티안 예르비

 

 

에스토니아 출신의 거장 네메 예르비의 아들들이다. 파보(1962년생)는 신시내티 심포니와 브레멘의 도이치 캄머필하모니의 음악감독을 겸직하고 있으며, 동생 크리스티안(1972년생)은 현재 빈 톤퀴스틀러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둘 사이의 터울이 상당한데, 몇년 후 동생도 아버지와 형처럼 머리가 벗겨질지 궁금하다. 이들의 여동생 마리카는 플루티스트로 활동중이다.

 

 

3. 토마스 잔데링 & 슈테판 잔데링

 

 

이들은 독일의 대지휘자 쿠르트 잔데링의 아들들로 이복형제들이다. 형 토마스(1942년생)는 쿠르트 잔데링의 첫 부인이 낳은 아들로 현재 푸틴 대통령의 명으로 새롭게 설립된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동생 슈테판(1964년생)은 두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았다. 슈테판의 어머니는 쿠르트 잔데링이 장신간 상임을 맡았던 베를린 신포니 오케스트라의 더블베이스주자였다. 슈테판 역시 자신이 상임으로 재직했던 브레타뉴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와 결혼하였다. 현재 미국 탐파베이 소재의 플로리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4. 세묜 비쉬코프 & 야코프 크라이츠베르크

 

 

전혀 다른 성을 쓰고 있고 얼굴생김새 역시 딴판이어서 믿기 힘들지만, 이들 역시 형제다. 게다가 복형제나 동복형제도 아닌 같은 부모사이에서 태어난 친형제다. 동생 야코프(1959년생)가 지휘자로 데뷔한 이후 이미 유명지휘자로 활약중이었던 형과의 헷갈림을 피하기 위하여 어머니쪽의 성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형 세묜(1952년생)은 현재 쾰른의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동생 야코프는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각각 맡고 있다.

 

5. 크리스토프 슈페링 & 안드레아스 슈페링

 

 

형 크리스토프(1959년생)은 독일의 유명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인 다스 노이에 오케스트라의 설립자 겸 지휘자로 오푸스 111레이블에서 발매한 모차르트 레퀴엠,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 베토벤 감람산의 그리스도 등의 종교음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지휘자다. 동생 안드레아스(1966년생)는 라인하르트 괴벨이 이끌던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의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장시간 활동했으며, 현재 칼스루헤의 헨델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그가 임선혜를 기용하여 녹음한 하이든의 에스테르하지 공을 위한 칸타타(HMF)와 오라토리오 '천지창조'(Naxos)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번외편... 금난새 & 금노상

  

가곡 '그네'를 작곡했던 금수현선생의 아들들이다. 난새씨(1947년생)는 현재 유러시안 필하모니의 음악감독이고, 노상씨(1953년생)는 광주시향을 맡고있다.

 

작성 '07/07/19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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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

어쩐지....많은 궁금증들이 풀리는군요 ㅋㅋ

07/07/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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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자세한 정보 고맙습니다...

07/07/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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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07/07/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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