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이 대한 질문
http://to.goclassic.co.kr/artist/660
 최근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음악들을 많이 듣다가 드는 질문들을 두서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1. 1960~70년대는 cbs 에서 녹음하다가 80년대 들어서는 주로 dg와 녹음을 했는데 이유가 뭔가요?
2. 번스타인 지휘의 장점과 단점?(표현이 적절하려나?)
3. 번스타인 음반 중 꼭 들어야 할 한 곡은 뭘까요?
 
하나만이라도 답변해 주세요 ^^
작성 '13/02/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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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답변은 아닌듯한데, CBS에서 녹음하다가 DG로 넘어가기 전인 1976년에 번스타인이 수염을 기르던 시기에 EMI와 프랑스에서 녹음한 음반들이 또 매력적입니다.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이탈리아의 헤롤드, 미요의 관현악곡, 로스트로포비치와 녹음한 슈만 첼로 협주곡, 블로흐의 셸로모가 대표적이죠. EMI에서 이 녹음들도 묶어서 Icon 시리즈로 재발매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3/02/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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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1.1970년대 중반까지 번스타인은 CBS와의 독점계약상태였습니다. 1966년 '대지의 노래'같은 경우엔 DECCA레이블이지만 이건 빈 필과 DECCA의 계약관계에 의한 것이구요. CBS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번스타인은 EMI, DG와 녹음계약을 맺고 활동합니다. EMI와의 계약은 단기로 끝났지만 DG와는 세상을 떠날때까지 꾸준히 녹음활동을 계속했습니다.

2. 번스타인의 좋은 점은 푸르트뱅글러를 연상시키는 열정적이고 주술적인 해석이라고 할 수 있겠죠. 빈 필의 사운드를 가장 잘 이끌어낸 지휘자기도 합니다. 음악의 포인트를 깔끔하게 찍어서 강렬하게 드러내는 스타일이구요.

3. 말러, 베토벤, 브람스 그리고 아론 코플랜드. +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13/02/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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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베토벤 피델리오(DG), 말러 8번 DVD (DG), 말러 9번 BPO (DG)

13/02/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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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답변3 - 1.베토벤교향곡 7번 5번 빈필 2.말러 9번 베를린필 3.슈만교향곡전집 빈필 4.코플란도 el salon mexico.교향곡3번 뉴욕필 5.쇼스타코비치7.9번교향곡 시카고.빈필 6.라벨 피아노협주곡.가곡집 콜롬비아 심포니 7.거쉰 랩소디인블루.파리의 미국인 뉴욕필 8.드볼작 신세계교향곡 스메타나교향시 몰다우 뉴욕필 9.자신의곡 행진곡들 뉴욕필 10.말러 1번거인 뉴욕필....이상은 2010년 월간 음악의친구들에서 사후20년을기려 애독자들에게 추천한것입니다...

13/02/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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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번스타인의 장점과 단점 ? -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제가 번스타인에 대해서는 우선 좋은 느낌을 갖지 못합니다.
그가 미국인이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엔터테이너와 같은 기질이 너무 강한부분에 대한 거부감이 선입관으로 자리잡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비유하자면 한국의 금난새와 같은 부류로 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가 미국을 벗어나서 유럽에서 빈필과 녹음을 남기기도 했지만, 사실상 크게 인상적인 음반은 적어도 제게는 없습니다. 많이들 언급하는 그의 말러는 제게는 고문입니다. 감정의 절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과잉표출된 정서가 지배하는 그의 말러는 넘기힘든 산입니다. 그외 남들에게 높이 평가받는 베토벤의 피델리오에서도 저는 오케스트라 연주외에 "극적인 특성"을 찾기 힘듭니다. 그런면에서 아바도와 크게 대비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번스타인은 콘서트는 몰라도 오페라와는 맞지 않는 지휘자로 여깁니다. 무엇이든 못하는 것은 없는것 같은데 딱히 어디에 강점이 있다고 말하기도 힘든, 그저 그런, 유독 포디엄에서의 행동이 유난히 눈에 띄었던 지휘자의 1인이라고 생각되네요.

13/02/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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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감정 과잉은 그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내포한 그의 지휘 스타일을 정리하는 핵심어입니다. 그것이 좋게 들리는 사람에겐 장점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단점이죠. 그런 감정과잉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작곡가는 차이코프스키, 슈만과 말러 등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가 남긴 DG와의 브람스 녹음이나 베토벤 교향곡 전집 등에서 감정과잉이란 단어로 그의 지휘를 정의하기에는 부족한 많은 장점들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지나치게 진지한 것이 아닌가할 정도로 깊이가 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일단 그가 지휘한 음반은 최소한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13/0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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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작성자 본인이 삭제하였습니다

13/02/2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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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사람마다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지휘자가 아닌가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번스타인의 팬입니다. 감정과다는 비판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씀이지만 저는 되려 그런 스타일이 마음에 듭니다. 거쉰같은 미국음악도 당연히 좋아하고 말러 2번 같은 작품도 저는 번스타인의 해석을 가장 좋아합니다. 약간 엔터테이너 기질과 정치적 활동도 저는 거부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13/03/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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