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에 도이치 필하모닉 브루크너 8번
http://to.goclassic.co.kr/concert/360
어제 브루크너 8번 초연은 2층에서 보았습니다. 빈자리가 좀 많았었고... 초대권 손님이 역시나 엄~청 많더군요. 다들 어디서 받아오는 건지.

솔직히 연주회 자체를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신청했었기 때문에.. 융게 라는 단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연주자들이 모자라(?) 부천필을 집어넣었다는데 좀 고개가 갸우뚱했죠. 혹시 예정에 없던 연주아냐? 뭐 이런 생각도 들고...(부천필이 끼어들어서 싫다는 건 전혀 아닙니다.) 하지만 예정에 없던 걸 갑자기 집어넣으려면... 인기있는 곡을 하지 브루크너 넣을리가 없을테니..

어제 부천필 협연자는
1,2 바이올린 파트에 각각 여섯명씩.
첼로에 2명,
비올라에 3명인가?
콘트라베이스에 2명.

예상대로 현악에 집중되어 있었고 (2층에서 훤히 보여서 그거나 세고 있던-_-) 관악은 아쉬운 일이지만 한명도 없었습니다.

어제 배치는 위에 분들이 세세히 말씀해 주셨지만, 경험이 별로 없는 저로서는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팀파니 심벌즈 트라이앵글


혼 (8대) 목관부 (바순이 3대.. 다른 건 기억이)

하프(2) 첼로 비올라 트럼본(4)

콘트라베이스 1바이올린 2 바이올린 트럼펫(4) 튜바(1)

지휘


물론 바그너튜바의 소리를 실제로 듣기도 처음이었고요...

1,2악장은 약간 산만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 소리가 제 귀에는 상당히 거칠게 들리더군요. 3,4악장에서는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제가 아직 브루크너는 잘 모르기 땜에... 정확하게 뭐라 말씀은 드릴 수 없지만, 트럼본/트럼펫/튜바가 치고 나오는 소리는 그야말로 전율, 감동이었습니다. 28세 이하의 연주자로만 구성되어 있다는게 사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호연이었습니다. 더구나 한국초연의 자리에 제가 있었다는게 지금도 감격스럽습니다. 지휘자도 젊어보이는데 대단하더군요.




템포는 조금 빠른 느낌이 아닌가 했었는데.. 끝나고 나서 시계를 보니 9시 14분. 박수치는 타임이 10분 정도 되었으니 7.30분 좀 넘어서 시작해서 9시 4분. 대략 90분 정도의 연주였던 듯 합니다. (휴대폰으로 확인했는데.. 정확하지 못할지도..)
작성 '02/04/26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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