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축제'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2016.10.22)'후기
http://to.goclassic.co.kr/concert/3033

오늘의 공연은 주인공 에우리디체에게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지금도 정신이 혼미하네요. 

우와~~~ 이 지구별에 이렇게 아름다운 소프라노가 있었다니요......헐~~

이뻐도 너무 이쁩니다. 그냥 이쁜 정도가 아니라 미스 유니버스급입니다. 

소프라노 펜야 루카스(Sop.Fenja Lukas)입니다. 

이 이름을 기억하세요. 전성기의 안나 네트렙코 미모의 곱하기 백배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안나는 제가 실물을 못봐서 공정한 비교는 아닐 수 있습니다만.....^^

얼굴도 아름답지만 쭉 뻗은 늘씬한 몸매가 적쟎은 충격을 줬습니다. 노래도 좋았구요. 

아~~

제가 이렇게 외모지상주의적인 인간인줄 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역쉬 아름다운건 착한겁니다. 

(음.....참고로 저는 여자고....사실....오페라가 노래만 들으려고 가는게 아니지 않슴?????)

주인공 오르페오를 맡은 메조소프라노 마타 히어쉬만도 좋았습니다만 성량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남편인 오르페오역을 메조소프라노가 맡는 경우가 많은듯한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남자 테너의 목소리로 들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발레 명가 오스트리아 린츠 극장의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그대로 공연했습니다. 

정말 오리지널 무용수, 가수들이 다 왔더군요. 

멋도 모르고 갔다가 헐~~ 이 무슨 대박이란 말인가요.....ㅋㅋㅋ

연출도 매우 절제되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지난주 국립오페라 토스카의 정신사나운 연출에 상처 입은 영혼이 제대로 치유되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유튜브의 린츠극장 채널에 가보니 짧은 영상이 있어서 퍼옵니다. 제가 오늘 이걸 보고 온 겁니다. ㅋㅋㅋ....

발레 오페라라고 하길래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를 상상했더니.....

음~~요즘 현대 발레는 그냥 맨발로 하는 현대무용이랑 차이가 없더군요. 

무용수들의 탄탄한 몸이 시각만으로도 만져질듯 느껴졌습니다. 

이벤트 티켓 3만원짜리로 1층 괜찮은 자리에서 이런 수준의 공연을 보다니 적쟎이 당황스럽습니다. ^^

오늘 2명의 주인공 가수가 이 영상과 똑같은 가수가 온거죠. 

작성 '16/10/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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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

무용 좋아하는 지인분이 이 작품 안무가가 꽤 유명한 분이라고 하셔서 내려가볼까 하다가 일정상 포기했는데... 이렇게 후기라도 접하니 반갑네요.

16/10/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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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

아~~ 무용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주목할 공연이었나보네요. 저는 안무가 누군지....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갔다가 깜놀했네요.기억에 남을 공연이었습니다. ^^

16/10/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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