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직접 받은 유명 연주가들 싸인 음반들(2)
http://to.goclassic.co.kr/diary/1807
저도 oinoin님과 같이 2014년도에 있었던 연주회에 참여하면서 받았던 유명 연주가들의 싸인 음반을
앞의 싸인 음반에 이어지는 시리즈2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연주회를 참여하다 보면 시간의 제약때문에 귀가하기 바쁘지만 가끔씩은 연주자들의 사인회가 열리면
오랜 기다림 끝에 음반에 싸인을 받곤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음반은 매우 애착이 가기도 하고 또 싸인을
받으면서 가까이에서 연주자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 되곤 합니다. 저의 경우는 시디에 받기도
하지만 가급적 LP레코드가 있을 경우에는 LP레코드에도 받았는 데 일부 연주자들은 매우 반기면서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어떤 휘귀성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장의 가치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CD의 경우에는 디스크보다는 케이스에서 잘 보이도록 해설지커버에 받았습니다.
변변치 않지만, 다음과 같이 올립니다.

 

2월에 내한했던 쾰른필하모닉과 모차르트곡을 협연하였던 Sabine Meyer 음반입니다. 올해에도 내한이
예정되어 있더군요. 연주는 명불허전,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싸인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2월에 서울시향을 지휘하였던 Eliahu Inbal의
베토벤 삼중협주곡 음반을 택해봤습니다. 인발은 옛 음반에서 미국의 Cellist인 Christine Walewska
(크리스틴 발레프스카)와 필립스에서 많은 협주곡 녹음을 하였는 데 둘은 좀 각별한  듯 하였습니다.




4월 교향악축제에서 만난 피아니스트 유미정 샘의 음반,  음반이 몇 개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꾸준히 연주활동을 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오페라 공연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리트로서는 지속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프랑스 소프라노
Natalie Dessay 음반, 4월에 첫 내한하여 섬세하고 유려한 음성을 들려주었는 데, 모차르트 음반은
첫 음반이라고 하면서 매우 친절했습니다





5월에 있었던 Salvatore Accardo의 연주회에서 싸인 받은 비발디 사계음반, 이 음반의 LP레코드는
디지털임에도 기십만원을 호가하는 고가판이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씨디는 늘 그 판매가여서
씨디라도 소장하게 되었는 데, 이날 연주회에서 70중반의 아카르도는 1부 30분, 2부 15분의 매우
소극적인 연주회를 진행하였고, 싸인회도 10분인가 하다가 중단했었습니다. 싸인도 아주 낙서같이
해 놓은 게, 예전의 이다 핸델의 리사이틀과 비교해서, 추후 연주회가 있다면 다시 찾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oinoin님이 받고 싶어했던 정마에의 싸인 음반들입니다.
5월에는 서울시향의 말러 5번 연주가 있었습니다.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이 연주회에 이어서 6월에는
말러 2번을 연주했는 데 5번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회자되었습니다. 이 6월에 기분이 매우 좋은 듯
정명훈 지휘자의 싸인회가 열렸습니다. 물론 2013년 12월 합창 공연후에도 합창음반 구매자만을 위한
싸인회가 있기도 했지만, 이 날도 여러 음반을 준비해서 가져갔는 데 특히, 정마에께서 위의 첫 모차르트
음반을 신기한 듯 보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CD로 재발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마에 음반중 맨 아래 음반은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요리책의 부록으로 나온 콜라보 음반입니다.
동아일보는 일찌기 음악동아 발매당시 부록으로 정명훈 지휘자의 콜라보음반을 2번인가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또 다른 5월에 받은 초량린의 LP음반입니다. 이외에 2장이 더 있는 데 이 음반으로 대신합니다.







2014년도에 가장 바쁜 연주자중에는 바이올리니스트 Clara Jumi Kang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6월 디토페스티벌 협연, 7월 스위스로망드 협연, 8월 대관령국제음악제, 금호음악인상 수상연주,
10월 상트페테르부르크필, 서울시향 실내악팀 수와 협연, 11월 토크콘서트, 12월 SK케미칼 기업행사,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연주 등, 많은 연주를 하였습니다. 위의 음반은 국내 발매한 Modern Solo외에
센다이 국제바이올린 콩쿨 우승기념 협주곡 음반에 이은 소나타 음반입니다.
저는 연주의 호불호를 떠나서 국내 연주자의 음반은 비교적 구매하고자 하는 편입니다. 연주자들이
음반내기가 쉽지 않은 데 음반이 있을 때 구매함으로 향후 음반이 귀하게 될 때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에서입니다. 올해는 해외연주로 주미 강을 보기 어렵다고 하며,
라이벌 구도라고 여겨지는 신지아를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J.LIM,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싸인음반, 10월에 취리히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었습니다.
올해에도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음반, 10월에 서울시향과 협연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음반이 거의 전무하여서
이 음반에 싸인받을 때 매우 감격하였었습니다. 이 음반의 출처도 매우 궁금해 했습니다.
독일 제약사의 음악경연대회 기념으로 녹음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때 나이 20살, 전 코리안심포니
최희준 지휘자의 누님으로 유명,




,

테츨라프 콰르텟의 10월초  LG아트센터 공연에서 받은 음반입니다. 이후 12월에 도이치캄머필의
브람스 이중협주곡과 지방에서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였습니다.



10월 독주 리사이틀과 KBS교향악단과 협연을 하였던 비엣남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Dang Thai Son,



  
11월에 아카데이오브세인트마틴인더필즈와 협연 및 지휘를 하였던 머라이 페라이어 음반, 이 날의
연주는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본 페라이어는 이웃집 아저씨, 그 느낌이었습니다.




피아니스트나 바이올리니스트중에 쌍둥이 자매나 형제, 또는 그냥 자매나 형제의 연주 음반이 곧잘
있는 데, 올해 처음 알게된 터키출신 Ferhan & Ferzan Onder쌍둥이 듀오 음반, 뤼벡합창아카데미와
마틴 그루빙어 타악, 피아노 듀오 연주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연주하였습니다.








P.S 그외에 Chung마에와 Kyung Wha Chung샘의 이전에 싸인받았던 음반들을 부록으로 올립니다.








위의 바흐음반은 명동성당에서 진행하였던 바흐 무반주 소나타 파르티타 연주회때
받은 음반입니다. 커버가 코팅이 되어 있어서 매우 반질반질합니다.

 



2013년 5월에 공연이 예정되었다 취소된 아르헤리치, 마이스키 듀오의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음반입니다. 아르헤리치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받고, 마이스키는 예술의전당에서 받았습니다.
당시 마이스키 반주자였던 티엠포가 신기한 듯, 부러운 듯 반긴 적이 있었습니다.
작성 '15/01/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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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머레이 페라이어는 공연 연주도 훌륭하고, 사인도 정성이 보이네요.

15/01/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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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

네~ 필체를 정성들여 쓴 것 같네요. 이로보아 좀 꼼꼼해 보이기도 하구요. 연주에서도 연륜이 묻은 유연함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15/01/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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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LP판에다 사인을 부탁하면 연주자본인도 감회가 새롭겠네요.
맨밑의 음반이 LP로 나왔었군요. 전 CD만 있는줄알았네요.

15/01/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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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

네~ 지금보다는 젊었을 때의 추억이니 누구든 좋아하리라 봅니다.
아르헤리치,마이스키 음반은 제작년도가 1984년도이니 당연 LP가 존재하고
또 이 믐반의 중고가격은 만만치 않고 계속 상승중입니다.

15/0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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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삼중협주곡에 인발옹 싸인 받으신거 보니 작년 봄 서울시향 공연때 주차장 앞에서 만나뵙던 분이시네요. 저도 싸인 받으려고 기다렸던 사람입니다.

15/01/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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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반갑습니다. 그러셨군요. 오랜 기다림을 통해서 생뚱맞지만 싸인이라도 받는
다면 소홀히 하지 않고 애착을 갖게 되는 긍정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되어야겠죠..^^

15/01/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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