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zo*** 님께서 소개해 주신 귄터 반트/NDR의 뤼벡 성당 실황 브루크너 8 & 9번 일본반이, 오늘 도착해서 우선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반트의 브루크너 녹음들은 대부분 음반으로 구할 수 있었으나, 유독 이 뤼벡 성당 실황 음반들은 구하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국내 기획 33장 박스 세트가 발매되면서 그 세트에 포함되어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일본반은 위 3장을 2장으로 압축하여 염가로 발매하였습니다.
겉비닐을 제거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찍으면 사진을 찍고 있는 제 모습이 CD케이스에 비치는(!!!) 것이 그대로 찍혀서, 부득이 복합기로 스캔했습니다. ㅎㅎㅎ
아래는 국내 박스반의 자켓 뒷면입니다. 수록 시간을 비교하기 위해서 찍었습니다.
그런데.. 9번 1악장의 수록 시간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본반은 25:59 인데 국내반은 28:29 ..
그래서, 두 음반을 컴퓨터에 넣고 WMP로 수록시간을 보니, 국내반은 26:14로 나오고, 일본반은 26:13 으로 나옵니다. 그외에는 그리 큰 차이가 없군요.
결론은, 일본반의 인쇄가 잘못돼 있고, 국내반도 인쇄가 잘못돼 있었습니다. 국내반이야 RCA 원반을 그대로 가져다 만들었으니, RCA 원반도 인쇄가 잘못돼 있었다는 이야기군요.. 이런..;;;
일본반의 부클릿과 CD의 모습입니다.
염가반이다 보니, 부클릿이 상당히 부실합니다. 겉표지는 그냥 종이 한장을 반으로 접은 것인데, 뒷면은 그냥 백지상태 그대롭니다. 해설지가 따로 저렇게 두 번 접힌 종이로 들어 있는데, 저 해설지도 그냥 앞면만 인쇄돼 있습니다.
부클릿 뒷표지에는 원반의 표지가 실려 있는데, 8번 음반이 표지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3장을 2장으로 압축해서 수록하다 보니, 첫번째 디스크에 9번 전곡이 수록되고, 9번 3악장 다음에 8번의 1악장이, 두번째 디스크에 8번의 나머지 악장들이 들어갔습니다. 녹음 순서도 8번이 먼저인데, CD의 수록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보입니다.
반트의 브루크너 녹음들은 대부분 음반으로 구할 수 있었으나, 유독 이 뤼벡 성당 실황 음반들은 구하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국내 기획 33장 박스 세트가 발매되면서 그 세트에 포함되어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일본반은 위 3장을 2장으로 압축하여 염가로 발매하였습니다.
겉비닐을 제거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찍으면 사진을 찍고 있는 제 모습이 CD케이스에 비치는(!!!) 것이 그대로 찍혀서, 부득이 복합기로 스캔했습니다. ㅎㅎㅎ
아래는 국내 박스반의 자켓 뒷면입니다. 수록 시간을 비교하기 위해서 찍었습니다.
그런데.. 9번 1악장의 수록 시간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본반은 25:59 인데 국내반은 28:29 ..
그래서, 두 음반을 컴퓨터에 넣고 WMP로 수록시간을 보니, 국내반은 26:14로 나오고, 일본반은 26:13 으로 나옵니다. 그외에는 그리 큰 차이가 없군요.
결론은,
일본반의 인쇄가 잘못돼 있고,국내반도 인쇄가 잘못돼 있었습니다. 국내반이야 RCA 원반을 그대로 가져다 만들었으니, RCA 원반도 인쇄가 잘못돼 있었다는 이야기군요.. 이런..;;;일본반의 부클릿과 CD의 모습입니다.
염가반이다 보니, 부클릿이 상당히 부실합니다. 겉표지는 그냥 종이 한장을 반으로 접은 것인데, 뒷면은 그냥 백지상태 그대롭니다. 해설지가 따로 저렇게 두 번 접힌 종이로 들어 있는데, 저 해설지도 그냥 앞면만 인쇄돼 있습니다.
부클릿 뒷표지에는 원반의 표지가 실려 있는데, 8번 음반이 표지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3장을 2장으로 압축해서 수록하다 보니, 첫번째 디스크에 9번 전곡이 수록되고, 9번 3악장 다음에 8번의 1악장이, 두번째 디스크에 8번의 나머지 악장들이 들어갔습니다. 녹음 순서도 8번이 먼저인데, CD의 수록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