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스톨츠만 RCA 녹음 전집...이건 어떨지요?
http://to.goclassic.co.kr/diary/2157

네...

 

요즘 알라딘이나 예스24등 인터넷 판매점에서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평소보다 할인율을 높여 판매하고 있는데, 리처드 스톨츠만의 RCA 녹음 전집 40장 짜리를 쿠폰을 사용하면, 7만원대 이내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니까 녹음도 70년대 이후여서 음질에 대한 우려도 없는 것 같고 오리지널 커버이고, 들어있는 곡의 목록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제법 매력이 있어 보이네요. 다른 악기에 비해 클라리넷 연주 음반 보유가 적은 편인데, 이거 장만할만 한지요? 사놓고 몇장이나 들을까 싶기도 하고...

 

 

작성 '17/09/14 14:31
oi***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링크 글 (Trackback) 받는 주소: 로그인 필요
ks***:

리처드 스톨츠만은 90년대에 인기가 절정이었고 2000년대를 넘어서는 인기가 하락하는 것 같습니다. 제 사견으로 리처드 스톨츠만의 가장 큰 장점은 고전음악에서 곡 해석이 비교적 무난하다는 것과 테크닉이 뛰어 나다는 점입니다. 반면 그의 단점으로는 소리가 좀 날린다고 할까요? 가볍다는 점입니다. 물론 솔리스트로 연주인생을 보낸 이력을 생각하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연주생활을 한 가장 미국적인 소리라 생각되는 연주가들과는 연주에서 추구하는 바가 다를수 있지만요. 혹시 미국적인 소리가 무었인가 궁금하시다면 현재를 기준으로 지난 세대인 Stanley drucker, Harold wright 중간세대인 David shifrin 또는 현세대를 대표하는 Jon manasse, Ricardo morales의 음반을 들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요지는 다시 한번 제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이제 클라리넷에 관심을 갖고 듣기 시작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리기에는 소리의 측면에서 조금 꺼려지는 면이 있는 연주자 입니다.

17/09/14 23:23
덧글에 댓글 달기    
oi***:

네...그렇군요. 사실 클라리넷이란 악기가 여전히 오보에나 플루트에 비해서는 덜 주목받는 것 같기는 합니다. 대부분은 모차르트의 작품 K.622나 K.581 혹은 베버 작품 등을 통해 접근하게 되는데 이번에 나온 스톨츠만 박스반은 클라리넷이 연주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망라하고 있는 것 같네요. 관심을 가져보려 합니다.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17/09/15 10:52
덧글에 댓글 달기    
kp***:

저는 10장으로 구성된 소니 마스터스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박스가 없었다면 샀겠지만 굳이 40장의 전집을 사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음질과 연주는 뛰어나지만 뭔가 미흡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야말로 가볍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입니다. 문외한이라서 그 차이가 연주 기법 때문인지 사용하는 악기의 특성 탓인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클라리넷을 좋아한다면 들어보는 게 좋은 연주자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재즈 연주도 즐겨 하기 때문에 그런 연주가 나오지 않을까 억측도 한번 해 봅니다. 레오폴드 블라흐, 칼 라이스터, 자비네 마이어, 잭 브라이머, 레지날드 켈, 저베이스 드 페이어, 베니 굿맨, 알프레드 프린츠, 자크 랑슬로, 데이빗 시프린, 마이클 콜린스 등 쟁쟁한 클라리네티스트들이 많지만 그들과 함께 리차드 스톨츠만도 좋은 연주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특히 그래미상을 받은 브람스의 클라리넷 소나타 제1, 2번은 피아니스트 리차드 구드와 함께 연주했고 명반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17/09/15 13:08
덧글에 댓글 달기    
an***:

음반 구입 안 한 지 몇 달 됩니다. 솔직히 지금도 너무 많아요.

17/09/15 22:23
덧글에 댓글 달기    
ba***:

저는 클라리넷 음반이 많지 않아서(=음악을 잘 몰라서) 가성비로 좋은 기회 같습니다

17/09/16 09:31
덧글에 댓글 달기    
pa***:

저도 잠시 고민했던 음반입니다만... 최종적으로 구입 보류했습니다.

90년대 중반 미국 타워레코드에 가면 그의 음반이 자주 눈에 띄는 곳에 진열돼 있었습니다. 그의 영역은 고전부터 현대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확장되었지만... 저에게 클라리넷은 Mozart 협주곡이 기준이었습니다. 그리고 풍선같이 날아다니는 (하지만 그 움직임은 매우 테크니컬한) 그의 소리는 저에게 어필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Stoltzman의 나이도 70 중반이 되었군요. 90년대 그의 인기를 감안한다면 RCA에서 40장 박스셋을 발매해줄 만도 하겠습니다만... 고전미가 부족하게 들렸던 그의 음반 40장이라...

17/09/16 23:55
덧글에 댓글 달기    
0/1200byte
한 줄 덧글 달기
 
 1
 


박스물처럼 특정 장르 (교향곡-오페라)에 한정되지 않는, CD와 LP에 대한 이야기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추천
1847ha*** '17/10/201274 
1846st*** '17/10/1821185
1845ha*** '17/10/151774 
1844se*** '17/10/1339958
1843ha*** '17/10/121204 
1842ha*** '17/10/062640 
1841rs*** '17/10/0629948
1840ha*** '17/10/0523662
1839ha*** '17/10/0217761
1838ha*** '17/10/0217332
1837ha*** '17/09/301223 
1836ra*** '17/09/2921923
1835ha*** '17/09/2812751
1834ha*** '17/09/2614231
1833ha*** '17/09/242479 
1832ha*** '17/09/241436 
1831se*** '17/09/2223755
1830oi*** '17/09/1841791
1829ha*** '17/09/1718582
1828mo*** '17/09/162528 
1827oi*** '17/09/1418141
1826ha*** '17/09/1324452
1825ha*** '17/09/1133592
1824se*** '17/09/0927032
1823hj*** '17/09/091791 
새 글 쓰기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  
총 게시물: 2104 (8/85)  뒤로  앞으로  목록보기
Copyright © 1999-2020 고클래식 All rights reserv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us by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