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마스터 레코딩 어떤지요?
http://to.goclassic.co.kr/diary/359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769642&CategoryNumber=003001006002001


음반쇼핑몰 둘러보다 보니 위와 같은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네요.

구하려고 했던 몇몇 교향곡도 포함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한 것 같습니다만

대부분 60년대 녹음이라고 해서 음질이 별로는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구입하기 괜찮은 구성인가요? 아니면 각 곡별로 명연주라고 불리는 음반을 따로 사는게 나을까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록곡은 아래와 같습니다.



1. R.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1959) /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1973)

--> 카라얀의 장기인 슈트라우스 곡들을 담은 앨범. 그의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는 녹음.

2.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 4번 (1962)

--> 카라얀은 베토벤을 곧 잘 연주 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60년 대 녹음.

3.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리히터 1962) /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로스트로포비치 1968)

--> 거장과 거장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이슈가 되기에 충분 하다. 강철 같은 터치의
소유자 리히터와 깊이 있는 보잉을 가진 로스트로포비치와의 절묘한 호흡.

4. 브람스: 교향곡 2번 (1963) & 3번 (1964)

--> 좀처럼 CD로 등장하지 않아 애호가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카라얀의 60년 대 브람스 녹음.

5.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1964) / 바르톡: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1965)

--> 많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그가 다룬 20세기의 레퍼토리에는 카라얀의 확신이 담겨 있다.

6. 드뷔시 : 바다,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1964)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1964) / 볼레로(1966)

--> 그의 손놀림에 바다가 넘실거리며 포근한 바람과 구름들이 한결같이 반응하는 카라얀이 그려낸 한 폭의 그림 속에 빠져들어 보자.

7.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1964), 9번 그레이트(1968)

--> 슈베르트의 걸작을 그의 손에서 만난다. 미완성의 음산한 분위기는 복각된 기술로 더욱 세밀하게 느껴지고,
9번 교향곡에서의 터지는 함성들은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두드린다.

8. 유명 오페라 간주곡집 (1967)

--> 오페라에 있어 간주곡은 전체의 분위기 전환과 그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설명할 수 있는 도구다.
이러한 향신료 같은 곡들로 구성된 이 음반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맛있는 소리를 경험케 할 것이다.

9. 모차르트 : 레퀴엠(1975) & 대관식 미사(1975)

--> 카라얀 사후 20주기를 기념하는 의미성이 담긴 음반이다.
솔로이스트들의 기량도 최고이지만 그들을 압도하는 카라얀의 모습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최고의 음반이다.

10.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안네 소피 무터 1979)

--> 카라얀은 여러 음악가를 발굴하여 키워 내는데 소질이 있었다.
그 중 무터 만큼 카라얀의 사랑을 받은 이도 드물 것이다.
서로와 서로의 영혼이 만나 베토벤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순간들이 여기서 펼쳐진다.
작성 '07/1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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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제 경우엔 LP로든 CD로든 중복되는 음반이 꽤 있음에도 예약주문을 넣었습니다. 음질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만하고요. 무엇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HMV나 아마존등에서도 한화 9만원 정도의 가격인데, 국내에선 그 반값으로 나오니까요.
디지팩이란것만 빼면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07/11/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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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슈트라우스-드뷔시-브람스-슈베르트-오페라 간주곡만으로도 이 음반의 가치는 충분하리라 생각되고요. 특히 해설에도 써있듯이 좀처럼 만나기 힘든 60년대 브람스 전집중에 4번만 제외하면 모두 나오게 되는 셈이죠.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07/11/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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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60년대 카라얀의 DG 음반들 가운데 Deutsche Grammophon Gesellschaft들, 특히 빨간 로고까지붙은 것들의 음질은 - 상대적으로 데카나 콜럼비아보다는 못하지만 - 우수한 것들입니다...

지금 위의 자켓들을 보니 모두 발매 초반들의 테이프를 이용한다는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이때 초반이란 LP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음질 걱정이랑은 안하셔도 될 겁니다.

게다가 하나같이 뛰어난 60년대 카라얀의 최고 음반들이군요...이게 모두 LP reissued로 나온다면 얼마나 좋겠나...싶을 정돕니다.^^

빠진 거라면 R.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D.쇼스따꼬비치 교향곡 10번 같은 것들이 있는데, 아마 이것도 포함되겠죠...^^

07/11/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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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예약해버렸습니다.^^; 개별케이스가 없이 종이케이스라는게 좀 그렇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한 듯 하네요.

07/11/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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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가격이 의외로 저렴하네요... 훌훌...

07/11/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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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저도 예약했습니다-ㅜ아 이 지름신..... 이가격도 저렴한데 2,000원 쿠폰까지 딸려있네요^^

07/11/3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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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참고로 In** 쇼핑몰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요 ^^

07/11/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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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mahlersw님, ln** 쇼핑몰이 어딘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07/11/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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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

저도 예약했답니다..^^ 기대되요..

07/11/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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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

im**은 알고 있는데...in**은...ㅡㅡ;;; 그냥 im**에서 예약했습니다.

07/11/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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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in* 은 interp* 입니다 ㅎㅎ

07/12/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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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DG같은 메이저 음반사에서 한장당 미드가격보다 더 싼 5000원에 못 미치는 가격입니다. 이래도 안 살 수가 있을까요?

07/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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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아바도 베토벤 전집같은 디지팩 셋으로 되어있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쥬얼박스보다 이런형태의 쟈켓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아주 싼 박스물같지 않게 나름 고급스러워보입니다.
디지팩 하나하나가 랩핑되어있어 일일이 뜯어줘야하는건 좀 귀찮지만 36페이지자리 부클릿도 들어있답니다.
지금 오페라 간주곡 들으면서 덧글 다는데 정말 좋네요~

07/12/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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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이걸 디지팩이라고 하는군요.. 저는 종이케이스에 들었는지 알았는데 나름대로 DG에서 신경썼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박스셋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전 브람스 교향곡부터 들었는데 연말까지 마음이 뿌뜻할거 같습니다.

07/12/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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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물처럼 특정 장르 (교향곡-오페라)에 한정되지 않는, CD와 LP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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