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링CD vs LP사운드
http://to.goclassic.co.kr/diary/777
끝없이 쏟아지는 cd박스물들을 보면서 cd시대가 저물어가는 듯한 느낌에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클래식에 빠지고서 전부 cd로 콜렉션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엔 LP가 다시 부활하는 것 같아 과거 명연을  LP로 다시 모아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허탈한 마음도 들기도 합니다.

뜬금없는 질문입니다만 음반사들이 디지털 시대 이전의 녹음들을 계속해서 리마스터링해서 내놓는데
이것이 LP사운드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나요? 

나름대로 cd가 좋기는 하지만 LP의 느낌은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실제로 LP애호가들께서는 이 차이를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요?

가령 LP의 소리를 100으로 보신다면 '리마스터링 잘된 cd'는 어느 정도 소리를 내준다고 볼 수 있을까요?
LP와 CD를 동시에 사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작성 '09/1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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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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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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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전 엘피 시작하려다가 접었습니다. 왠만한 시디피보다 좋은 소리를 들으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같은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면(고가의 시스템 말고...), 시디피 소리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09/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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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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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제가 최근 고민(?)하는 부분과 상통하는군요.
제 개인적인 결론은 그만그만한 LP플레이어와 CD플레이어를 비교한다고 할 때, LP의 음이 더 좋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리마스터링 CD의 경우는 일률적으로 최신 리마스터링 CD가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고, 경우에 따라 좋은 경우도 있고 오히려 원래의 음을 살짝 화장질을 한 경우도 발견됩니다.
저도 현재 음반시장의 상황이라든지 또 LINN사에서 2010년부터 CD플레이어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직등을 통해서 CD시대가 거의 끝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대안이 LP라고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단지 저는 2년전부터 CD음에 대한 미진한 느낌과 LP에 대한 향수를 못잊어서 20년 가까운 CD로의 개종을 포기하고 다시 서서히 LP에 손을 댔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나름 음악을 들을 만큼의 LP도 모아졌습니다만,LP를 지금부터 새로 시작한다면 엄두가 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제 고민은 제 불로그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혹 공감이 가실지 모르겠습니다.
http://blog.naver.com/baram_k/95297681

09/12/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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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

글을 읽어봤습니다만, CD의 소리가 모호하다기 보다는 LP의 소리가 애초에 왜곡된 음이기 때문에, 그것에 길들여진 분들이 CD에 적응을 못한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09/12/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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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현장음에는 CD가 더 가까운것이 사실이나 LP의 왜곡된 소리가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에게 더 좋게 들리는게 문제. CD와 LP는 어짜피 스펙자체가 다른 매체이므로 CD에서 LP소리를 찾는다는것은 넌센스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LP와 CD의 차이를 가지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비교하는것은 더 큰 오류가 되겠죠.

09/12/1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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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사실 CD가 위기에 처한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그가 잡아먹은 LP의 음을 꾸준히 추구했다는 점에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각종 첨단 리마스터링 기법이 추구한 이상적인 음은 아날로그시대의 음이었지요. 그리고 오디오 메이커에서도 CD를 통해서 LP와 유사한 느낌을 만들려고 노력했지요. 그런데 2000년대이후에는 CD제작을 위한 녹음에서 LP의 소리와는 구분되는 특징이 감지됩니다. 즉, 오피츠의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전집 녹음의 경우, 처음부터 디지털 시대의 오디오를 염두에 두고 녹음과 마스터링이 진행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울림 자체가 매우 풍성하고 소위 말하는 "음장"중시의 녹음이 이루어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음반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제가 확인한 바로는 최신 오디오시스템에서는 놀라운 소리를, 좀 오래된 오디오에서는 울림이 너무 과하고 모호한 느낌을 줍니다. 그간 CD음질에 대한 논란은 음반사, 그리고 오디오 제작사 모두 이상적인 소리의 기준을 LP시대의 소리에서 찾아왔기에 물고 물리는 악순환을 계속해온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LINN이 CD플레이어의 생산을 포기하고 디지털 재생장치에 전력하겠다는 방침은 일응 이해가 갑니다. 참 LINN에서는 디지털 재쟁장치에 전력하면서도 LP플레이어는 계속 생산하겠다고 하더군요.

09/12/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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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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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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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옛 녹음을 잘 보존된LP로 괜찮은 세트로 듣는경우는 확실히 열화가 잇을 마스터테입에서 리마스터링한CD보단 나을수밖에 없지않겠습니까..

그런데 좀 재밌는건 디지털 레코딩의 경우에도 LP를 돌릴경우 더 다이내믹하고 듣기좋은 소리가 들리기도한다는건데..

아무래도 이는 기계적, 기술적 순수성보다..오히려 조금 왜곡된소리가 인간의 청감에 더 좋게 들린다는 말을 증명하는걸지도 모릅니다.

09/12/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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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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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

그런데 CD에서 손실된다는 그 부분은 인간이 느낄수있는 범위 밖에 있습니다. 반면에 LP는 제작 과정에서 저역을 압축하면서 왜곡이 생깁니다. 마스터의 정보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09/12/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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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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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질문하신 분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국한해서 제 경험을 말씀드린다면, 제 기기의 수준에서는 LP소리가 100일 경우, 리마스터링이 잘 된 CD의 경우는 80까지 근접하는 겨우도 경험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LP로의 복귀를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CD의 현실적인 편의성을 LP가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저는 LP음을 100으로 볼 때 CD음은 70내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현재 LP와 CD를 병행하는 사람의 생각입니다.

09/12/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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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같은 녹음을 CD와 LP로 동시에 들어보면 아날로그 방식이건 디지털 방식이건 간에 LP 소리가 우월한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LP. CD 논쟁에 관심이 없는 제 3자에게 비교시켜보면 대개 LP소리가 훨씬 진짜 소리같다는 답변을 해주더군요. 이런걸 수치화 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저의 경우 어느 정도 시스템을 갖춘 상태에서 LP 100, SACD 75, CD 70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도 실제 감상은 SACD와 CD 위주입니다. 집에 아기가 있으니 도저히 신경쓰여 LP를 꺼내지 못하겠더군요.

09/12/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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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ksyoon 님, nullte 님이쓰신 저역압축이란 얘기는 그얘기가 아닌듯 합니다. RIAA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

10/01/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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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엘피와 시디의 음원 용량이 원음과 mp3만큼 차이 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13/06/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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