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 GROC 박스셋 VS DECCA 사운드 박스셋
http://to.goclassic.co.kr/diary/1181
클래식에 갓 입문한 초보입니다.
소니 리빙 스테레오 박스셋으로 입문하였습니다. 이것도 다 듣지 못하였는데, 다른 음반이 사고 싶어집니다.
 EMI GROC 박스셋과 데카사운드 박스셋중 어느 것을 구입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들어야 할 명곡과 소장가치 높은 박스셋 추천부탁드립니다.
아니면 다른 박스셋 추천부탁드립니다.

데카는 50CD라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다 못들을 것 같아서..
아예. 박스셋을 사지 말고 낱장을 하나씩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차이코프스키의 바협으로 입문했는데,  다른 음반은 생각보다 감흥이 좀 덜합니다..ㅜㅜ
클래식음악 듣는 걸 취미로 하고 싶은데.. 

작성 '11/10/03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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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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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박스세트 절대로 비추합니다. 한장씩 한장씩 마음에 끌리는 음반을 신중히 선택해가며 모으세요. 음반 내지도 꼼꼼히 읽어보시구요.
처음부터 박스세트 이것저것 사놓으면 '이걸 다 언제 듣나'하는 생각만 들기 쉽습니다. 음악 감상이 오히려 마음의 부담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죠. 그렇게 되어 클래식 입문을 포기하는 경우를 몇차례 보았습니다. 작곡가 별로 혹은 장르 별로 차근차근 레퍼토리를 넓혀가세요.^^

11/10/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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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클래식음악은 연주자에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라 음반사 박스세트 구입은 비추합니다. 박스세트는 님이 좋아하는 연주자의 박스세트를 구매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11/10/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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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만일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여러 장르의 레퍼터리를 경험하시고 싶다면 음반사 박스세트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일정한 수준을 보장하면서도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조금 관현악쪽 편식이 되겠지만 카라얀 60이 어떨까 싶습니다. EMI GROC는 과거 명반위주라 음질에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오늘날 연주형태와 달라 그 또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발매예정인 데카 전집은 대중적이지 않은 레퍼터리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좀더 넓게 레퍼터리를 가져가고자하는 분들께 소중한 박스가 되지않겠나 싶습니다. 박스반이 경제적이라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다양한 시대의 음악, 일정한 수준의 연주, 다양한 작곡가의 음악...그래서 조심스럽게 카라얀 60을 추천드려봅니다.

11/10/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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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리빙스테레오 정말 잘 선택하셨고요 데카 세트도 가능하시면 장만해 두시길 권해드립니다. DG111 1집 2집 다 좋고요. GROC 세트도 굳이 음질에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좋습니다. 박스셋의 좋은 점은 절판된 음반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지휘자의 박스셋은 비추입니다. 카라얀이나 번스타인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분들 중 불레즈나 길렌을 좋아하시는 분 한 분도 못 봤습니다.

11/10/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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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낱장 개강추......박스 는 나중에 안듣게 되더라구요

11/10/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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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박스반은 나중에 안 듣게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군요. 2가지 모두 구입을 추천합니다. 저는 박스반 옹호자로서 박스반 잘 듣고 있습니다. 비싸게 산 낱장 음반들이 박스반 구입을 막고 있지요.

11/10/0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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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비싸게 주고 산 낱장이 없으시다면 박스반은 클래식 입문에 훌륭한 소스가 될걱 같습니다. 손이 안가면 안가는 대로 내버려 둬도 가격대비해서 결코 아깝지 않을듯하구요 당장 박스반에서 한두장만 맘에 드는 앨범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격이 아깝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손이 안갔던 앨범도 하나씩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이미 제공된 거 아닌가요..

11/10/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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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리빙스테레오 박스세트처럼 균형잡힌 레퍼토리를 가진 박스세트가 매우 드뭅니다. EMI의 GROC 세트는 레퍼토리는 괜찮은데 오래된 녹음이 다수라서 좀 꺼려지죠. Decaa 세트는 레퍼토리가 좀 아쉽구요...

박스세트로 모으시려면 작곡가별로, 또는 장르별로 모아보세요. 예를 들어 베토벤 교향곡 전집,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집/선집, 바흐 종교곡 세트 등등... 이런 식으로 말이죠. SonyBMG에서 나오는 Masters 염가 박스세트처럼 괜찮은 내용물을 가진 박스세트들이 꽤 있습니다.

11/10/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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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

낱장을 추천하는 덧글이 생각보다 많네요. 최근에 지머만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을 사서 무한 반복하고 있습니다. 주문 당시 DG 쇼팽 전집에 들어갔다는 걸 알고 한번쯤 망설이기도 했습니다만. 이게 이렇게 주얼 박스에 있고, 비싼 값을 주고 사지 않았다면 내가 이걸 이렇게 들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음악은 경제학이 아니라 얼마나 (잘되었든 잘못되었든) 애정을 주고 받느냐인것 같아요.

11/10/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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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

많이 공감되네요..

11/10/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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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정성스런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 며칠 고민만 하다가 올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1/10/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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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그런데 박스는 잘안듣는다 듣기에 부담스럽다 라는 말들이 있는데요. 왜 안듣는지모르겠습니다. 저는 잘만 듣고있습니다. 사실 낱장으로 살려면 돈이 만만치않습니다만 박스가 경제적으로 장점이 많습니다. 물론 다 듣지는 못할수도있습니다만 그것이 실질적이고 현실같습니다. 박스를 사서 다 듣는다는것이 좋은것같지만 꼭 그런것만도 아닌듯합니다. 끌리는데로 듣는것이 보다 좋을듯합니다. 샀으니까 다 들어야지 하는 생각이 오히려 음악감상에 짐이 되고 부담이 되서 역효과가 나지않나 라는 생각입니다.그중에서 일부분만 들으면 어떻습니까? 또 그렇게 듣다보면 상당히 많은 감상을 하게 되겠지요. 또 박스반은 소장의 가치가 만만치않은것같습니다. 물론 다운로드로도 감상이 되지만 실제 음반을 만지고 보면서 듣는것하고는 벌써 기분부터 다르지요.~^^ 사실 음악 감상이라는것이 단순히 음원을 감상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시각적인 효과와 실물을 직접 대하면서 듣는 효과가 알게 모르게 작용하는것같습니다. 기분일수도 있겠지만 또 그러한 기분이 음악감상의 한부분이 아니겠습니까?

11/10/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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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

성향이 많이 다른 박스물입니다. 데카는 성악 오페라 뮤지컬음악에 타악기연주까지 있습니다. 이런장르까지 듣고싶다면 데카를, 일반사람들에게 비교적 대중적인 곡들을 듣고 싶다면 emi를 선택하면 됩니다.

11/10/0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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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저도 개인적으로 박스셋을 좋아합니다. 예전에 글렌 굴드에 심취했을 때 힘들게 한 장씩 한 장씩 모았었는데 몇 년 뒤 오리지널 자켓에다 해설집 포함한 굴드 전집 나온 것 보고 좌절했지요.^^; 한 음악가의 전집은 비추입니다. 정말 그 연주자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요. 전 하이페츠 전집이 있지만 그 사람이 연주하는 모든 레퍼토리가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그 사람은 바이올린의 제왕이니까 바이올린을 하는 사람이라면 소장 가치가 있긴 하지만요. DG 박스셋과, 피아노 마스터스 박스셋, 그리고 소니 마스터스 박스셋, 하르모니아 문디 박셋등을 소장하고 있지만, 지금은 다 못 들어도 그 곡을 들어봐야 할 때 금방 꺼내서 들을 수 있고, 뭔가 reference가 될 수 있어서 박스셋을 삽니다. 연주자나 그 곡에 대한 입문으로 박스셋을 먼저 접하고, 그 다음에 개별적으로 다른 음반들을 찾는 식입니다. 다른 분들의 추천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11/11/2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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